(누리일보) 유럽의회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는 9일(목) '저탄소 수소(Low-carbon Hydrogen)'의 정의를 채택하고,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와 동등하게 취급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EU 집행위가 2021년 제안한 'EU 가스 및 수소 패키지'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외의 발전원을 통해 생산된 수소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최소 70% 기준에 부합하고,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CO2가 3.38kgCO2e/kgH2 이내인 경우' 저탄소 수소로 판단, 그린 수소와 동등하게 취급한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수소의 기준이 3.38 kgCO2e/kgH2인 기준과 같은 것으로,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을 통한 수소 생산 시 탄소집약도가 2.77kgCO2e/kgH2인 점에서 원자력 발전을 통한 수소 생산을 길을 열어준 것을 평가된다. 한편, EU 집행위는 10일(금) 수소 생산과 관련한 이른바 '추가성 원칙(additionality)'의 개념을 확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의 정의를 채택했다. 태양광, 풍령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하는 그린 수소의 생산 확대시, 신재생에너지에
(누리일보) EU는 금융기관 제재 및 수출입 금지 품목 확대와 EU 주요 인프라 관련 기업의 러시아인의 이사회 참여를 금지 등 제10차 對러시아 제재조치를 추진한다. EU는 제10차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은행(Alfa Bank)을 포함, 4개 은행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고, 전력 그리드, 가스 공급 등 EU 주요 인프라 관련 기업에 러시아인 이사회 참여를 금지할 계획이다. 제10차 제재안에는 러시아 군 관계자, 점령지 공무원, 러시아 국영 미디어 기자 등 130여 개인 및 단체가 포함되며, 이 가운데 러시아 전쟁 수행, 바그너 용병 그룹 및 드론 등 판매가 의심되는 이란과 연계된 제3국 단체 및 개인이 포함된다. 러시아산 고무, 아스팔트 등을 수입금지 품목에 추가, EU산 트럭, 중장비, 건설기계, 펌프 및 기타 건설용 장비와 무기 전용이 가능한 일부 전자부품 등을 수출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이번 10차 제재안에 다이아몬드가 수입제재 품목으로 들어갈지는 오리무중, 알렉산더 드 크루 벨기에 총리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를 10차 수입제재 품목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국내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음에도 반대입장 고수 중이다. 세계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14 서울 롯데호텔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를 만나 몽골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지원사업 및 철도 인프라 협력 등 양국 간 협력과제를 짚어보고,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원 장관은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개발·보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류해 온 주요 협력국”이라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총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몽골과는 도시·인프라 개발을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의 교류 및 협력이 오랜 기간 활발히 지속되고 있다”며, 그 기반으로써 국토부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2016년에 체결한 건설, 도시개발, 주택 분야 MOU를 언급했다. 또한, “양국 간 인프라 분야를 넘어, 문화 및 관광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산지가 많고 토지가 넓은 몽골 국가 특성 상 ‘드론 택시’ 등 신 모빌리티 도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 산업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틔웠다. 아울러, 어용에르덴 총리는 현재 현 몽골의 물류 운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철도 개발을 추진
(누리일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2.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를 만나, 복수비자 확대 등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미한 계기 모리 다케오(森 健良) 일본 외무사무차관과 현지시간 2.13일 16:00부터 약 2시간 30분간 워싱턴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 차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일·한일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조 차관은 일본이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 관련 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차관은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이산가족 등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차관은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한일・한미일 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자유·평화·번영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인태전략,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P4)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비전 및 유사입장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양 차관은 강제징용 문제를 포함한 한일 양국
(누리일보) EU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무역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 특히 인도-태평양 국가와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EU-호주, EU-인도네시아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을 향해 순항하고있다, EU-호주 무역협정 EU와 호주는 지난주 실시한 제14차 협상에서 경쟁, 통신, 해상서비스 등 챕터에 최종 합의하고, 상품, 정부조달, 서비스 및 투자 분야에 관한 새로운 양허안에 대해 협의. 양측 모두 올여름 경 협상 타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호주와 무역과 관련한 환경조치, 투자 및 자원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으며, 일부 쟁점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양측이 야심차고 균형 있는 친환경 무역협정 체결에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주 정부는 농축산품 부문에서 EU의 개방폭이 EU-뉴질랜드 양허안보다 확대될 것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 타결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호주는 농축산품 가운데 쇠고기, 양고기, 쌀, 설탕 및 유제품에 대한 폭넓은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으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부 회원국이 이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EU-인도네시아 무역협정 집행위 대변인은 지난주 인도네시아와 실시한
(누리일보) 유럽의회 산업위원회(ITRE)는 지난 9일(목) 2050년까지 모든 건물의 탄소중립을 의무화하는 '건물 에너지성능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관한 위원회 입장을 확정했다. '건물 에너지성능에 관한 지침(Energy Performance of Buildings Directive, EPBD)' 개정안은 2021년 12월 EU 집행위가 에너지성능이 낮은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의무화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이른바 건물의 '최소 에너지성능 기준(Minimum Energy Performance Standards, MEPS)'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위원회는 최소 에너지성능 기준 의무화를 공공건물 2027년, 주거용 건물 2030년부터 부과하고, 2033년까지 유럽의 모든 건물이 건물 에너지성능 지표 A-F 가운데 D 이상을 달성하게 하며, 2050년까지 모든 건물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의무화했다. 산업위원회가 확정한 법안이 3월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확정되면, 입법기관 간 최종 타협안 도출을 위해 EU 이사회 및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건물소유주 단체 Housing Europe은
(누리일보) 관세청은 2월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WCO)의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관세청 조선화 주무관이 한국인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임기 23.7∼24.6)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원산지기술위원회는 각 국마다 서로 다른 원산지 규정이 무역의 장애로 작용하지 않도록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고, 원산지협정의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세계관세기구(WCO)에 설치된 기구로서, 특히 올해는 한국 관세청이 제안한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 마련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제로 채택되어 전자원산지증명서(e-C/O) 세계적 확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 주무관은 200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국제협력총괄과,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정보센터, 자유무역협정집행과 등 주요부서를 거친 국제협력 및 원산지 분야의 전문가로서,이번 의장 선출은 조 주무관의 해당분야 전문성과 더불어 한국 관세청의 세계관세기구(WCO)에서의 기여도·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누리일보) 지난 1월 한 달, 베트남의 對미주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82억 1천만 달러, 16억 4천만 달러를 기록 했다. 무역흑자액은 6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주 지역 내 최대 교역국은 미국으로 수출액, 수입액이 각각 61억 5천만 달러, 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도 베트남의 對미주 지역 교역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1,5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2.4% 증가한 1,282억 달러, 수입액은 3% 증가한 2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미국,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미주 내 모든 주요시장에 대해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CPTPP 주요 4개국(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1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멕시코, 캐나다, 칠레, 페루 등을 11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과 베트남 페루 간 자유무역협정인 VCFTA(Vietnam-Chile Free Trade Agree
(누리일보) EU 정상회의는 9일(목) EU 단일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며, 보조금 제도를 신속 및 간소화하고 보다 예견 가능하도록 개편하는데 합의했다. EU 2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결론에서 친환경 전환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섹터 및 높은 에너지 가격과 역외 보조금의 영향을 받게 될 섹터 전반에 대해,세제혜택을 포함한 한시적이고 비례적인 타깃형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 관련한 절차는 신속 및 간소화하고 더욱 예측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EU 단일시장의 완결성 및 공정한 경쟁 환경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회의는 보조금 규제 완화와 함께 유럽투자은행(EIB)을 통한 자금 지원, (신재생에너지 등) 허가 절차 신속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 또한, 유럽 자본시장연합(CMU) 결성에 관한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조속한 입법 합의를 촉구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정상회의에서 IRA법 대응의 일환으로 핵심 광물 원자재 공급망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정상회의는 결론에서 친환경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원자재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집행위는 전략 핵심
(누리일보) 작년 3월 베트남 관광재개 이후 국내관광 부문은 회복했으나 베트남 입국 국제관광객수는 낮은 회복세 를 기록했다. 2022년 국내 관광은 목표치인 6천만명을 넘어 1억명 달성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해외방문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2019년)의 20% 수준인 360만명(한국 26%, 미국 9%)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국제관광객은 베트남 전체 관광수입의 60% 비중을 차지하는 등 베트남 관광부문의 중요한 수입원이다. 올해 베트남 정부의 관광산업 목표는 국내 관광객수 1억2백만명, 국제관광객수 8백만명으로 설정했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관광객수와 국제 관광객수 각각 전년대비 2% 증가, 122%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9월,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Vietjet)이 베트남 푸꾸옥(Phu Quoc)- 인도 뉴델리(New Delhi), 베트남 푸꾸옥(Phu Quoc)-뭄바이(Mumbai)에 신규 항공노선 운영을 시작하여 2019년 베트남 국제관광객의 1% 비중인 인도인 관광객이 2022년 4% 비중까지 확대됐다. 골프 등 스포츠 관광으로 지출능력이 높은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 내 골프코스
(누리일보) 지난 2일, 태국의 전기차 정책 국가위원회(EV 위원회)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산업의 소비세를 8%에서 1%로 인하하는 제안에 동의했다. 태국 에너지부 장관 Supattanapong Punmeechaow,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의 가격 인하와 전기차 제조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산업에 240억THB(약 7억3천만USD)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은 생산된 배터리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선착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 정부는 ‘30@30 정책’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녹색경제, 전기차 산업 성장에 집중한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to-reduce-excise-tax-on-electric-vehicle-batteries/247808.vnp]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2월6일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한 기부금 모집등록, 자치단체 협조 요청 등 적극적 조치에 나섰다. 우선,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품 모집등록 또는 변경(모집금액 상향) 신청 시 최대한 신속하게 승인(1일 이내 처리)한다. 지방자치단체에도 ‘기부금의 모집등록‧변경 신청 시 신속 승인’을 협조요청했고, 이러한 사항을 주요 기부금 단체에 안내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등 국내 구호단체에서 추진 중인 긴급구호 기부금 모금에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협조 요청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민간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질 경우, 봉사활동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부산‧경기 등 9개 지방자치단체도 국제교류협력 조례 등에 근거하여 긴급 구호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13일 개최 예정인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통해 민간‧자치단체 차원의 구호활동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월 10일 오후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David Alton 의원은 영국의 북한인권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명망있는 국제 인권운동가이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장관은 북한인권 개선은 비핵화만큼이나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로서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데 영국을 포함하여 인권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동참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음을 역설하는 한편, 북한인권 개선과 함께 북한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도 설명했니다. David Alton 의원은 한국 정부의 접근 방식은 인권 문제에 대해 책임규명과 관여를 병행하는 영국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공감을 표했고,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결과에 따른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책임규명,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Alton 의원은 당일 오전 통일부와 태
(누리일보) 우리측 조현우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영국측 윌 미들턴(Will Middleton) 외무성 사이버 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3차 한·영 사이버정책협의회가 2.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측 외교부, 국가안보실, 과기부, 국토부,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과 영측 외무성, 과학혁신기술부,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산업통상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등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계기관 담당자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 대표는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을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이와 관련 작년 6월 양국 정상이 채택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억지 전략, △유엔, G20, ITU, WSIS 등 다자무대에서 협력 강화 방안, △사이버 안보 관련 민간분야와의 협력, △스마트시티(Connected Places), 사물인터넷(IoT) 및 사이버 인력 관련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