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5일(수) 동결 러시아 자산 보고 의무 강화, 수출통제 품목 확대 및 처음으로 이란 단체를 제재 대상에 추가한 제10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했다. 동결 러시아 자산 보고 의무 강화 EU는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규모 파악을 위해 각 은행에 대해 동결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할 방침. 이는 향후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전후 복구 등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나, 관련 법적 근거와 전례가 미미한 점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EU는 해외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산은 최대 3,000억 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338억 유로가 EU 소재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또한, 제10차 제재안에는 동결된 러시아 기업 및 개인 자산에 대한 보고의무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개인의 경우 최대 5만 유로, 기업 등 단체의 경우 연매출의 최대 10%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를 추진한다. 수출금지 품목 확대 및 이중용도 상품 규제 강화 무역 및 기술 분야 제재 확대의 일환으로 희토류 구성품, 통합서킷, 카메라, 전자제품, 특수차량, 기계부품, 트럭 및 제트엔진 부품, 안테나와 크레인 등 건설
(누리일보) 독일 의회와 정치권에서 중국산 네트워크 통신장비 의존도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보안 위험 지적에도 불구, 그간 독일 통신업체가 화웨이와 ZTE 등 다액의 중국산 5G 장비를 구입하자 독일 정치권 등이 신뢰할 수 없는 중국산 장비에 대한 의존 완화를 촉구했다. 독일은 러시아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통해 권위주의 정부에 대한 중요 핵심 섹터의 의존에 대한 문제점을 각성, 중국의 통신장비에 대한 의존 완화를 추진한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부장관은 작년 11월 네트워크 통신장비와 반도체 등의 對중국 의존도 완화 추진을 공언하고, 작년 중국 기업의 독일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을 불허한 바 있다. 폴커 위싱 독일 디지털부장관도 핵심 보안설비는 반드시 유럽의 주권 하에 통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일 연방의회도 녹색당 등이 과거 독일 정부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비신뢰사업자 참여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이를 적극 활용하지 못한 점을 지적, 신속하게 핵심 섹터에서 중국계 기술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2021년 4월 EU의 공동 5G 보안툴박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일도 중국계 장비업
(누리일보) 필리핀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발전 목적으로 기존에 필리핀 국민만 소유 가능했던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 외국인 소유 개방에 대한 법규 Republic Act No. 9512를 발표했다. 투자 및 소유가 개방된 재생에너지 산업으로는 태양열, 풍력, 수력, 해양, 조력 에너지 자원 탐사 및 개발 분야에 100% 외국인 소유를 인정했다. 해당 산업은 기존에 필리핀 국민의 소유가 60%, 외국인 최대 소유는 40%로 제한했지만 이번 투자개방 및 소유권 인정으로 필리핀 재생에너지 산업에 많은 해외 자본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투자개방 및 소유권 인정 배경은 지난 5년간 필리핀 재생에너지 산업에 국내기업과 개인의 투자가 저조하여 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이 둔화하여 10% 미만의 성장세를 보여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한 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목적이다. 필리핀 정부는 소유권 이외에도 외국인직접투자를 위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발표, 주요 내용은 7년간 법인세 면제, 7년 이후 법인세 10% 인하, 탄소 배출에 대한 세금면제, 전기세에 대한 부가세 면제 등이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외국인 투자
(누리일보) ‘AI 회의’는 AI의 군사적 개발‧사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관련 논의를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일본·영국 등 80여 개국 정부 대표와 유엔 군축고위대표, 주요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2.16일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AI의 개발과 사용은 기회와 도전 요인이 모두 존재하는 만큼, 우리나라는 AI를 책임 있게 개발하고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정부 뿐 아니라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논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박 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AI 선도국인 우리나라는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사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제2차 회의를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타 참석자들은 이번 ‘AI 회의’가 AI의 군사적 개발‧사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각계에서 책임 있는 행동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네덜란드를 방문한 계기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2.16일 예방하고 ▴양자 관계 ▴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루터 총리의 공식 방한(2022.11월) 계기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제1차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루터 총리는 박 장관의 네덜란드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로 양국 관계가 격상된 만큼 경제안보, 국방, 사이버 안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하여 국제사회 단합된 대응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우리의 인태 전략(2022.12월 발표)에 대해 설명하고, 포용과 신뢰, 호혜의 원칙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태 지역을 비전으로 하는 모든 국가들과의 협력에 열려 있다고 하면서, 관련하여 네덜란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훅스트라(Wopke Hoekstra)'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2.16일 제1차 전략대화를 개최했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력 ▴정상회담(2022.11월) 후속조치 이행 ▴주요 지역 정세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전략대화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네덜란드 정상회담합의 결과에 따라 최초로 개최됐다. 양 장관은 양국이 작년 정상회담 계기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한 이래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원전, 경제안보, 국방,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공동으로 주최한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한국의 제2차 회의 주최 결정을 환영하며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 관련 앞으로도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기술 경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경제안보 강화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반도체, 원전 등에
(누리일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2.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갖고,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2.13) 및 한미 외교차관회담(2.14)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열병식 등 최근 북한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가운데, 중대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대응 관련 구체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미측은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실태와 우리 정부의 대응 현황을 설명하는 소책자(가상자산 탈취, 북한 IT 인력) 배포를 통한 우리의 국제사회에 대한 경각심 제고 노력을 평가했다. 이 단장은 금번 미국 방문 계기 북핵 문제 및 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련 미국 행정부, 의회, 학계 인사와도 두루 면담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4일(화) 2040년까지 버스와 대형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CO2 배출 90% 절감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안, 2040년 이후 일부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허용했다. 법안에 따르면, 버스와 대형화물차량 등 이른바 '대형차량(Heavy-Duty Vehicle)'*은 2019년 대비 CO2 배출량 2030년 45%, 2035년 65%, 2040년까지 90% 절감이 의무화했다. 대형차량은 유럽 전체 차량의 2% 비중을 차지하나, 운송분야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CO2 절감 목표는 개별 차량이 아닌 제조사별 전체 판매 차량(Fleet-base) 평균 배출량에 부과된다. 따라서 대부분 대형차량이 전기 또는 수소 동력을 사용해야 하나 일부 소수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가능하다. 단, 도시버스의 경우 2030년까지 완전한 무탄소 배출이 의무화된다. 당초 프란스 팀머만스 EU 환경담당 부집행위원장은 2040년까지 대형차량의 CO2 배출 감축률을 100%로 설정, 신규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금지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기술적 중립성을 주장하며 대형차량에 합성연료의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일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14일(화) 본회의 표결을 통해 2035년 내연기관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차의 신차 판매금지 법안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법안에 따라, 2035년부터 EU에서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차의 CO2 배출이 완전하게 금지되며, 이는 사실상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법으로써 금지하게 됨을 의미한다. 법안은 작년 10월 EU 이사회, 유럽의회 및 EU 집행위 3자협상에서 합의된 최종 타협안으로, EU 이사회가 이미 타협안을 수용한데 이어 유럽의회도 승인, 법으로 최종 확정됐다. 본회의 표결에서 최대 정파 국민당그룹(EPP)이 '기술적 중립성(tech neutrality)' 위반을 주장하며 반대, 표결에서 유럽의회 640명 의원 가운데 찬성 340의 근소한 차이로 승인됐다. 국민당그룹은 기술적 중립성 위반 외에도 작년 합의한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운송 분야 확대로 약 15억톤의 CO2가 절감될 것인데 반해 내연기관 차량 퇴출을 통한 CO2 감축은 약 6천만톤에 불과하다고 강조, 법안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이다. 한편, 동 법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산업국인 독일의 요구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법안의 전문(
(누리일보) 꽝닌성(Quang Ninh) 내 Bolutn사의 잠금장치와 스탬핑 부품 제조 프로젝트 ‘Boltun Vietnam’에 대한 1억 6,500만달러의 투자등록증서를 발급했다. 자동차 잠금장치와 금속 부분 글로벌 최대공급업체 중 하나인 Boltun Corporation이 투자한다. Boltun사는 박띠엔퐁(Bac Tien Phong) 산업단지에 35.27ha(헥타르) 면적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박틴퐁(Bac Tien Phong) 산업단지는 Deep C와 Hateco Group이 꽝닌성에 공동 개발한 1,192.9ha에 달하는 산업부지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거쳐 진행되며, 1단계는 2023년 2/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 내 QST International Corporation은 미국, 유럽용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할 부품 제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개발을 지원하고 박띠엔퐁 산업단지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Boltun Corporation과 QST International Corporation은 현재 대만 4개, 중국 7개, 독일 1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5일 오후 '바트뭉흐 바트체첵(Batmunkh Battsetseg)' 몽골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국제 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한몽 관계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3년 간 정무, 경제, 개발협력, 실질협력,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굳건히 발전해왔으며, 이번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 및 한몽 총리회담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협력 국가인 몽골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오늘(2.15) 오전 개최된 한몽 총리회담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경제·통상, 희소금속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금융, 관광, 방산, 의료·보건 인력 양성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몽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몽골 내 우리 문화원 건립을 희망한다고 했고, 바트체첵 장관은 이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5일 오후 방한 중인 독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단장 토마스 에른들(Thomas Erndl) 부위원장) 8명을 접견하고, ▴한독관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올해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와 주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유럽 내 최대 교역파트너인 독일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독일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작년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경제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으며, 인공지능, 생명공학, 양자 컴퓨팅 등 첨단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으며, 이에 독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측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독일 연방하원 차원의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양측은 인태전략, 동북아 정세
(누리일보) 정부는 2.15일 16:00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는 2.7일 개최된 1차 협의회에 이어, 지진 발생 9일째 되는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최됐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및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 파견과 구호물품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지원 활동이 생존자 구조에서 이재민 구호 및 재건 단계로 전환 중인 상황에서, 텐트,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을 최우선 순위로 요청중인 튀르키예 정부측 수요에 상응하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2), KDRT 의료팀(10/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KOICA(5), 민간긴급구호단체(4)를 포함 21명 규모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텐트와 담요 등 민관 합동 구호물품도 군수송기 2대와 민항기편으로 튀르키예측에 최대한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1진은 임무를 마치고 2.18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미국을 방문중인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2.14일 오후 美 국무부 에서 웬디 셔먼(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동맹 강화 ▴한반도 문제 및 확장억제 ▴경제안보ㆍ기술협력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를 계기로 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한 차원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했으며, 우리 국민들, 특히 동맹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한미동맹이 주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미간 협력의 외연과 깊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확고한 목표와 북핵문제는 한미의 우선순위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진짜 평화’를 위한 한미간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셔먼 부장관은 미국의 對韓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양측은 올해 개최될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통해 확장억제 실효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했다. 또한 양측은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이행을 독려해나가는 한편,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등을 통한 자금
(누리일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14일 주유엔대표부에서 유엔 주재 태평양 도서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 한-태평양도서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44차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상회의 회기간회의에 대통령 특사로서 참석하기 위해 바하마 나소를 방문하기에 앞서 경유지인 뉴욕에서 개최됐으며, 나우루, 몰디브, 바누아투, 통가, 투발루, 피지 등 태평양도서 6개국의 유엔 주재 대사 및 외교단이 참석했다. 방 실장은 한국과 태도국은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그 결실로서 올해 5월 최초의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해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바, 태도국과의 협력 또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태도국 대사들은 한국의 태도국과의 협력 확대 의지에 사의를 표하고, 태도국들에게는 관광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통한 경제회복과 활성화가 긴요하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