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방한 중인 '응 텍 힌'(Ng Teck Hean) 싱가포르 외교부 차관보와 제4차 한-싱가포르 정책협의회를 6.14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개최했다. 양측은 1975년 수교 이래 산업기반시설(인프라),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 지평을 해양·사이버 등 안보 분야와 금융기술(핀테크)·공급망·기후 변화 등 미래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최 차관보는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지하철 건설 사업 등 주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응 차관보는 우수한 한국기업들이 그간 싱가포르의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거둔 성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기후·보건·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최 차관보는 작년 말 발표된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의 주요 국가인
(누리일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 고위관리회의가 6.14일 12:00-16:00 간 화상으로 개최됐다. 우리측은 최영삼 차관보와 이장근 주아세안대사가 각각 수석대표 및 교체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등 실질 현안과 더불어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해 참석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ARF 적실성 제고 및 발전방향에 적극 기여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가 내년에 브루나이와 함께 제16차 ARF 전문가 및 저명인사 회의(EEPs)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 우리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전례없는 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재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우리측은 특히,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의 빌미로 악용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국제사회는 긴장 고조의 책임이 어느 측에 있는지를 북한 측에 명확하게 지적할
(누리일보)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14일'니나 바스쿤라티(Nina Vaskunlahti)'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1973년 수교 이후 외교·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며,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 조정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양국간 교역액이 지난해부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안보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바스쿤라티 대외경제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과거 제3차 및 제4차 경제공동위에 이어 금번 회의에도 참여하여 한국과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해 왔다면서, 양국 공통 관심사인 녹색전환, 과학‧기술, 해양‧북극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핀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한 나라로, 양국은 스타트업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K
(누리일보)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을 늦어도 연내에는 최종 합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2일(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와 브라질 모두 지금이 양자간 무역협정 최종 합의에 적기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가능한 빨리 늦어도 연내에는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아마존 밀림 황폐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메르코수르 측에 지속가능성 관련 추가 의정서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전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등 지속가능성 관련 추가 의정서가 브라질에 새로운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제재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룰라 대통령은 EU와 메르코수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불신과 제재가 아닌 상호 신뢰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 추가 의정서상의 의무 및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EU가 러시아 및 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해 적극적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대한 EU 회원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남미
(누리일보) 폴란드 정부는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등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을 표명했다. 안나 모스크바 기후장관은 12일(월)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폴란드 정부가 EU의 'Fit for 55' 패키지 가운데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법안 등 일부 법안에 동의할 수 없으며, 따라서 수일 내 해당 법안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U는 Fit for 55 패키지의 일환으로 건물 난방 및 운송 연료에 대한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 2035년 신규 판매 자동차 및 소형화물차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의무화,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폴란드 정부는 해당 법안에 대해 일관적으로 반대한 사실상 유일한 EU 회원국으로, 관련 법안에 자동차 시장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적절한 분석이 미비하다고 주장했다.
(누리일보) 통계청에 따르면 2023.5월까지의 베트남 수산물 수출은 약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 수출 품목은 새우, 참치 등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와 에콰도르, 인도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와 중국의 수출 절차가 완화됨에 따라 수산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두 번째 수산물 수출시장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재고 감소, 연말 연시 높은 수요로 인해 하반기에 회복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9%로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고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베트남 정부도 수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수산물과 과일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은 투입 비용 관리, 안정화 조치 채택, 기업 지원 등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6.12일과 13일 양일간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외교장관과 6.13일 외교부에서 중동 국가 중 최초로 한-UAE 외교장관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여,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박 장관은 이번 회의가 압둘라 장관과의 세 번째 만남으로서, 특히 지난 4월 말 수단 우리 교민 구출 과정에서 압둘라 장관과 신속한 통화 등 양 장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육로 이동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다시 한번 UAE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수단 관련 협력에서 보듯이 양국 관계는 이제 상대 국민의 안위를 서로 걱정해주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고 하면서,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꾸준히 발전해 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가
(누리일보) 유럽중앙은행(ECB)이 15일(목)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추가 이자율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5월의 0.25% 이자율 인상에 이어 6월에도 0.25% 인상, 유로화 이자율은 3.50%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으로 작년 7월 이후 8번째 이자율 인상에 해당된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작년 10월 10.6%로 최고를 기록한 후 지난 5월 6.1%로 완화됨에도 불구, 여전히 목표 물가상승률 2%보다 높은 수준이다. ECB는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적 이자율 인상이 필요한 점을 강조, 6월 이후 추가 이자율 인상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달 초 이자율과 관련, 현재 순항고도에 비교적 근접했으나, 여전히 고도 상승이 필요하다고 언급 ECB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 알코올 가격 등을 제외한 이른바 '근원물가(Core inflation)' 상승률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유로존의 근원물가가 4월 5.6%에서 5월 5.3%로 다소 완화됐음에도 불구 아직 최고점을 지났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
(누리일보) 2022년 베트남 전자상가를 통해 수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베트남 판매자 수는 전년대비 80% 증가, 판매 품목은 45% 이상 증가한 1,000만개를 기록하여, 증가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Access Partnership에 따르면, ‘27년까지는 연간 9%씩 성장하여 5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4월까지 베트남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 그러나 전자상거래로 수출방식을 전환한 기업은 오히려 수출량이 증가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다른 국가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기업들도 엄격한 규제와 인적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워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투자를 추진한다. 정부는 온라인 상점 등록비를 50% 인하하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에 대해 5,000개 기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제 전자상거래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부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본부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
(누리일보) 미국과 영국은 8일(목) 양자간 정상회담 후 이른바 '대서양선언(Atlantic Declaration)'을 발표, 일부 교역 장벽 완화, 방위산업, 기술 및 데이터 보호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교역 장벽 완화 양국은 영국 기업에 대한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보조금 접근이 가능토록 핵심광물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즉시 개시하는데 합의했다. IRA법의 보조금 수혜요건인 핵심광물요건과 관련, FTA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영국에 대해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 일본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EU와도 관련 협정을 협상 중이다. 다만, 양국간 핵심광물협정을 체결하더라도 영국 기업은 전체 IRA법상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에서 절반인 3,750달러를 수혜하는데 그쳤다. 방위산업협력 양측은 미국의 방위산업 정부조달 관련법에서 영국에 대해 이른바 '국내소싱' 지위를 부여하기로 합의,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美 의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타 (공급망, 원자력, 기술인력 교류, 데이터 보호, 첨단 기술 협력) 양측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러시아의 글로벌 민간 원자력 시장 퇴출, 양측 기술 인력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성 김(Sung Kim)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금번 협의는 양국 북핵수석대표가 올해 들어 갖는 네 번째 대면 협의로서, 양국 수석대표는 유선 협의를 포함 수시로 소통하며 북핵·북한 문제 관련 긴밀한 대북 공조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를 예고한 상황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금번 협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적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인도는 2027년까지만 디젤 4륜차 운행을 허용하고, 주요 도시(델리/뭄바이/콜카타/첸나이/벵갈루루 등)의 모든 디젤 차량을 전기 및 가스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상용 차량은 전기 차량 신규등록만 허용하고 전기 철도 운행과 가스 동력 트럭 등의 활용을 더 높일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인 기준 및 시행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으로 각 지역/산업별 협력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진행 중이다. 207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 및 대대적인 전기 차량 도입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전력의 40%를 생산함과 동시에 현재 시범 단계에 있는 그리드의 비중을 2035년까지 40%로 늘릴 예정이다. 천연가스의 비중도 현재 6.2%에서 2023년까지 15%로 끌어올리며 적극적인 탄소 배출 저감 의지를 보임였다. 인도 탄소 배출량은 연간 7억 톤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5억 톤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 밝혔다. 중공업·공기업부 주관 FAMEⅠ(2015~19) 정책을 통해 전기차 제조업체와 구매자에게 보조금 제공했으며, FAMEⅡ(2019~25)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수단과 상용 차량
(누리일보) 지난 5월 3일부터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 발생한 부족 간 유혈 충돌로 60명 이상 사망,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유혈 사태는 쿠키족과 메이테이족 간의 충돌로, 북동부 지역의 폭력시위는 그간 빈번히 일어났으나, 이번과 같은 직접적인 충돌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 쿠키족(Kuki) : 인도 북동부 지역에 흩어져 사는 기독교 부족 * 메이테이족(Meitei) : 마니푸르주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힌두교 부족 지난달 마니푸르주 고등법원은 주정부가 추진 중인 “메이테이 지정부족(ST) 포함” 입안 건이 합헌이라 판결 내렸다. 메이테이는 마니푸르州에서 인구의 64.6%를 차지하나 지금까지 지정부족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법적 보호 없이 차별받아왔다. 주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는 다른 소수 부족들이 “메이테이 지정부족(ST)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폭력사태로 확산됐으며, 별도 州 창설을 요구했다. 힌두 민족주의 정당이자 집권당인 BJP가 힌두교를 믿는 메이테이와 非힌두교 소수 부족들간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묵인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북동부 다른 지역의 긴장과 폭력사
(누리일보) 인도 국영 UCO 은행(前 United Commercial Bank) 고위 관계자가 2023년 초부터 인도-러시아 비석유 무역의 일부를 루피화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인도중앙은행(RBI)은 루피화 사용을 국제화하는 것을 목표로 무역대금을 루피로 결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 제재를 겪으며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국의 루블화와 우호 국가의 통화로 더 많은 무역 거래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이 UCO 은행에 특별 루피화 보스트로 계좌를 개설한 유일한 외국 은행이다. UCO 은행 총재는 2023년 1월 이후 약 19~20건의 무역 거래가 루피화로 이뤄졌고 모든 거래는 인도의 對러시아 수출 거래였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인도 제조사로부터 오염 측정 장비 구매를 포함하여 두 건의 거래를 루피화로 했다고 밝혔다. 22/23 회계연도에 러시아는 이라크를 제치고 인도 최대 석유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러시아는 무역 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도로부터 기계, 화학 및 의약품 등의 수입을 늘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의 절반 이상이 판매량이 감소됐고, 자동차 수요도 크게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사협회 (VAMA)에 따르면 ’23년 4월 회원사들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감소한 2만 2,409대를 기록했다. ‘23년 4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대비 30% 감소한 9만 2,801대를 기록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VAMA와 베트남기계기업협회는 자동차 등록세 50% 감면을 제안했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등록세를 50% 감면을 승인하고, ‘23년 7월 1일부터 12월 32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https://english.thesaigontimes.vn/government-approves-50-reduction-in-car-registration-fees/]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