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증권사 VinaCapital은 올해 3/4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동 분기에 주요 도시 락다운(lock-down) 등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인한 기저효과다. 그러나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제 둔화로 TV, 가구, 스마트폰 등 베트남산 제품의 수요가 억눌리면서 대미 수출 역시 둔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베트남 내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3.4%(6월 말 기준)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베트남 인플레이션은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목표로 설정한 4% 이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베트남 상장 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 증가로 전자제품 유통사 Digiworld와 귀금속 유통사 Phu Nhuan Jewelry는 올해 상반기 수익이 50~60% 급증했다. 관광 재개로 베트남 공항공사(ACV)의 역시 상반기 수익이 2배로 증가했다. 이에 Vinacapital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기존 6.5%에서 7.5%로 1%p 상향 조정했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ic
(누리일보) 중국과 EU 양측은 세계 경제가 직면한 과제를 공동 대응하고,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글로벌 식량 및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 경제 및 금융 안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양측은 글로벌 산업체인 공급망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중앙아시아·유럽 반열에 포함된 공동 보장에 동의하여, 무역 통로의 안전 및 원활한 흐름, 산업체인 공급망 분야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것으로 밝혔다. 양측은 WTO를 핵심으로 한 규칙 기반 다자간 무역 체제를 유지 및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 공정한 경쟁, 지식 재산권의 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양측은 체결을 환영하며, 동물위생, 수출입 식품 안전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가능한 빠른 시내 제2차 중국-EU 지리 표지 명세서를 공개하고, 농산물 교역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금융업의 양방향 개방 및 규제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녹색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의 완성 및 활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측은 주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7.20(수)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하여, ▲한-EU 관계 ▲인태지역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과 사니노 사무총장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2010년 수립)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측이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파트너로서 새롭게 부상하는 범세계적 도전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양측은 한-EU 간 견실한 경제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교역액이 사상 최대치(약 1,295억불)를 기록한 것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기후변화, 보건, 디지털 분야에서 추진 중인 한-EU 간 파트너십 체결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차관은 EU가 인태지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개방성, 포용성, 호혜성을 토대로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조 차관은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EU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사니노 사무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조속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접종 확대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백신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에 대한 백신 공여를 지속해오고 있다. 7월 첫 주 가이아나에 4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을 제공한 데 이어, 과테말라 및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에 공여하기로 한 우리 백신이 7.19일부터 20일 양일간 순차적으로 인천을 출발했다. 과테말라에는 50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는 8만 5천 도즈의 화이자 백신이 우선 지원되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측이 추가적으로 요청한 모더나 백신 2만 도즈는 협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운송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금번 백신 공여가 두 국가의 일상 회복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7.19일 20:30-21:45간 하야시 요시마사(Hayashi Yoshimasa) 일본 외무대신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이 공동 주최한 코로나19 글로벌 행동계획 화상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 공조와 미래 팬데믹 대비 글로벌 보건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등 필수 의료물품에 대한 형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한국은 △그간 코백스(COVAX)에 2억불 이상을 기여하고 백신과 진단기기를 공여하면서 △WHO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 허브를 통한 중저소득국의 백신 등 생산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새로운 재원 조달 메커니즘인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 FIF)에 한국이 3천만불을 지원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5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신속한 팬데믹 대응 공조를 이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체제(ACT-A)*에 대한 3억불 기여를 발표하였음을 상기하고, 한국은 앞으로도
(누리일보) 지난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해상봉쇄 해제에 원칙적으로 합의, 금주 양측이 합의문에 서명할지 주목되나, 실현 여부에는 대체로 회의적인 양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와 UN의 중재로 지난 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조정센터 설치 △항구 출항에서 목적지 도착까지 공동관리 △항행 안전보장 등 주로 기술적인 내용에 양측이 원칙적 합의했다. 양측이 금주 중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은 금주 중 양측의 추가 협상 및 서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 확인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9일(화) 튀르키예의 에르도간 대통령과 시리아 문제 협의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나, 러시아가 흑해 봉쇄해제에 실제로 동의할지 여부와 관련 푸틴 대통령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독일의 쳄 외즈데미르 농업장관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며, 러시아의 흑해 해상봉쇄 해제 및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흑해 해상운송 대신 다양한 육로를 통해 발트해와 연결하는 상
(누리일보)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는 'EU 인공지능법(AI Act)'의 '인공지능(AI)'과 '고위험 적용분야'에 대한 정의 및 해당 분야를 일부 조정하는 내용의 타협안을 제안(7.18)했다. 보험료 산정 알고리즘, 공해통제시스템, 여권 등 증명서 검증시스템 및 경찰사법용 딥페이크 탐지시스템 등을 고위험 적용분야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적용분야 지정 시 '인간의 결정 또는 행동에 영향을 미친 AI 시스템 결과물의 중요성 및 효과의 즉각성'을 고려하도록 제안했다. AI 정의가 모호 및 광범위하며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와 분명한 구별이 어렵다는 일부 회원국의 지적에 따라, 타협안은 AI를 '머신러닝 기술 및 지식기반 접근방식을 통해 개발되는 시스템'으로 정의할 것을 제안했다. EU 인공지능법(AI Act)은 EU 집행위가 작년 5월 제안한 법안으로 현재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에서 올 연내 기관별 입장 확정을 목표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법안은 안면인식이나 사회적 이익 배분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이나 사회신용점수 등의 AI 적용은 금지하며, 고위험 적용분야에는 AI 활용과 관련한 관리 등 의무가 부과된다. 법안은 고위험 분야에 해당할 경우 기업과
(누리일보) 올해 상반기 베트남 목재산업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증가했다. 상반기 베트남 목재 및 목제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의 56% 수준이다. 베트남 목재산업은 상반기 75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한국 등으로 전체 목재 및 목제품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상반기 목재산업에 영향을 준 대외환경은 중국의 제로-코로나19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생산비용과 물류비용의 증가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않으면서 목재 및 목제품 수요가 감소했다. 한편, 작년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5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269355/wood-exports-forecast-at-16-3-billion-this-year.html]
(누리일보) 태국정부는 최근 태국 내 호텔 가격정책을 이원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법령이 제정되면 태국 입국 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호텔 객실료를 지불하고 자국 관광객(태국인)은 현재의 저렴한 호텔 객실료를 그대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정부는 "이중가격은 태국 관광 브랜드 인지도 유지 목적"이라고 밝혔다. 태국 관광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국의 표준화된 요금과 서비스 수준 유지가 목적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인하된 요금은 태국인들의 국내 관광 유지 모멘텀을 위해 필요하다.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 Phiphat Ratchakitprakarn은 이러한 이중가격 지침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임을 밝혔다. 태국 호텔업계에서는 정부의 이중가격 지침에 우려를 표시했다. 태국 호텔 협회 회장은 "각 호텔마다 가격전략이 있고 객실요금은 수요가 증가하면 자동적으로 인상될 것" 이라며 이중가격 정책은 비실용적임을 지적했다. 태국 호텔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회복중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7월 1일, 태국 패스(Thailand Pass)가 폐지된 후 태국 내 다수 호텔이 객
(누리일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방한한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과 7.19일(화) 16:30, 한・미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이후 6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것으로, 추 부총리 취임 이후 한・미 장관간 공식 만남은 7.1일 전화통화 및 7.15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기간 중 면담 이후 세 번째다. 오늘 회의에서 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선언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맞게 한・미간 경제 협력관계 역시 확대・진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동향과 전망,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외환시장 동향 및 협력, 기후변화 및 글로벌 보건 이슈 대응 등 양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한국경제 동향 및 전망) 양국 장관은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 급속한 통화 긴축의 파급효과 등 양국이 직면한 복합위기 상황 감안시, 한・미간 전략적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
(누리일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7.19(화) 서울에서 '마크 싱클레어(Mark Sinclair)'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담당 차관보와 제22차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통상 및 방산 등 양국간 실질협력,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마드리드 NATO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간 회동을 환영하면서, 양국간 오랜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고위급 교류 등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뉴질랜드 FTA (2015년 발효) 등에 따른 양국간 상호교역의 지속적 증가 및 방산분야 협력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여 차관보는 양국간 인적교류 촉진 차원에서 양국간 워킹홀리데이 확대 및 우리 국민의 뉴질랜드 취업을 위한 전문직 일시고용 입국 비자(Temporary Employment Entry, TEE) 활용률 제고를 위한 뉴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여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및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이에 기초하여 향후 태평양도서국 및 아세안 등 주요 지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對러시아 금 수입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7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발표, 금주 EU 이사회 승인은 무난할 전망이다. [러시아산 금 수입금지] 앞서 G7 정상들이 수출입 제한조치를 통한 러시아의 전쟁 자금 유입 차단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금 수입금지에 합의한데 이어, EU 집행위는 제7차 對러시아 제재의 주요 내용으로 '러시아가 원산지이며 EU 또는 제3국에 수출된 러시아산 금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구매, 수입, 이전 행위를 금지'했다. 다만, 제재(안) 부칙(Annex 26)의 수입금지 금 관련 품목은 가루, 미가공 원석, 반제품 등의 형태이며, 반지, 목걸이 등 보석 형태의 완제품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산동결 투명성 제고] 제재(안)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1~6차 제재의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제재대상 개인의 자산동결 요건에 대한 보고의무를 엄격하게 강화하고, 이중용도상품 및 첨단 기술품목의 對러시아 수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특히, 곡물 수출 제한에 따른 글로벌 식량위기가 EU의 對러시아 제재가 원인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을 의식, 자산동결과 관련한 일부 예외조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일보) 인도 정부는 4월 샤오미에 이어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 VIVO, OPPO까지 잇따라 압수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어 인도의 중국기업들이 곤경에 처해있다. 지난 7월 7일에 실시한 대규모 압수수색에서 VIVO는 자금세탁 혐의를 받았으며, 인도 정부가 47억 루피 상당의 119개 은행 계좌동결 및 일부 재산을 압류함에 따라 VIVO는 이에 항소했다. 델리 고등법원이 13일에 내린 판결에 따라 은행보증(95억 루피) 제공 및 25억 루피의 잔액 유지 조건으로 계좌동결을 해제했다. 인도 국세정보국(DRI)은 지난 수요일(7/13일) 또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OPPO 또한 439억 루피 상당의 관세를 피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으나, OPPO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9일 駐인도중국대사관은 인도 정부가 잦은 조사로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방해한다며, 인도에서의 원활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요지의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中외무부 왕이 장관은 발리 G20 외무장관 회의(`22.7.7~8)에서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에게 우크라이나 위기를 핑계로 냉전시대 사고방식을 반대한다며, 중국과 다른 나라에 부과된 일방적
(누리일보) 지난 월요일(7.11일), 인도중앙은행(RBI)은 국제무역 촉진을 위한 루피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도중앙은행 공식발표에 따르면 인도를 중심으로 수출을 촉진하고, 루피의 수출입 송장 발행, 지급 및 결제에 따라 계속되는 루피 절하를 막고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루피 결제 시스템을 활용시 변동성이 큰 달러의 수요를 줄이고 무역 거래자 간의 외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월 14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장중 1달러당 80루피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저치 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해당 시스템 도입은 교역 규모를 늘리고 루피 결제를 통해 환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포석이다. 인도 수출기구연맹(FIEO) 회장은 주변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남미 등 외환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정책은 시기적절하다고 밝혔다. 루피 결제시스템 도입은 러시아와 이란을 비롯하여 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을 보다 자유롭게 만들고, 루피 통화를 국제화하는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상대국이 同 결제시스템에 동의할 시, RBI의 승인 하에 파트너 국가의 은행에서 인도 루피 계좌 개설을 허용하게 되며,
(누리일보) 신범철 국방차관은 7월 18일 오후 ( 현지시각 ) 영국 런던에서 애나벨 골디 ( Annabel Goldie )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과 제1차 한-영국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금번 한-영 국방전략대화가 지난 6월 한-영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국방 분야에서 이행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것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신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영국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골디 차관은 영국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했다. 또한, 골디 차관은 영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골디 차관은 영국이 인태지역에 대한 관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역내 전략적 파트너 국가인 한국과의 국방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신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영 양국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 한편, 양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한 유럽 안보상황에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