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7일(금) EU-미국 개인정보 이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EU는 내년 3월 발효 목표로 미국에 대한 이른바 ‘적정성 결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유럽사법재판소(CJEU)가 EU-미국 개인정보 이전 협정인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s) 협정’이 EU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미흡함을 이유로 2015년 12월 세이프하버(Safe Harbour) 협정에 이어 재차 무효가 된 후, 양측은 관련 재협상을 개시했다. 프라이버시 쉴드 협정 재협상이 난항을 보이던 가운데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협상 타결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발표, 6개월간의 집중 협상 끝에 바이든 대통령이 EU 시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행정협정에 서명했다. EU 집행위는 행정명령에 근거, 미국에 대해 EU와 개인정보보호 동등성을 판단하는 이른바 ‘적정성 결정(adequacy decision)’ 절차를 내년 3월경 발효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적정성 결정’은 EU 회원국 개인정보보호당국의 의견을 수렴한 후 EU 이사회의 다수결로 확정될 예정. 유럽의회는
(누리일보) EU 27개국 정상은 7일(금) 가스 가격상한 등 에너지 위기 대응 임시 정상회의를 개최, EU의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한 반면, 구체적 방안은 20~21일 정상회의에서 협의키로 연기했다. 가스 가격상한과 관련, 일부 회원국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특정 가격 이상의 가스비용 환급, 일정폭의 가스 가격 바스켓 설정, 전면 수입 가스 가격상한 등 다양한 제안이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합의는 무산됐다. 또한, EU 공동 부채를 통한 가스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방안도 심도 있게 협의됐으나, 독일이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재원 등을 이유로 이에 반대했다. 반면, 다수의 회원국은 독일의 2,000억 유로 에너지 자금지원 계획에 대해 사실상의 보조금으로 EU 단일시장을 훼손하며, 저소득 국가의 에너지 위기를 악화할 수 있다며 비판했다. 특히,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는 EU 보조금 규정 준수 및 EU 공동의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도 단일시장 유지를 강조하며 독일의 해당 정책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숄츠 독일 총리는 2,000억 유로 자금지원은 향후 2년간 나누어 지급될 예정이며, 프랑스의 지원금에 비해 높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44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해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간에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들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논의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7년과 2007년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했다. 우리 정부는 2019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 등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차원에서 국제검증단 등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협약 체계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투기’가 아니므로 ’런던협약‧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 앞서 지난 8월, 국제해사기구(IMO) 법률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우리나라를 비롯한 당사국들간 합의를 통해
(누리일보) 러-우 전쟁 이후, 비료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베트남 비료 수출액 및 수출량이 증가했다. 올해 1~7월 베트남의 비료 누적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3.4% 증가한 7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료 수출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48.4% 증가한 72만 2천톤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베트남의 비료 수출 증가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비료 공급망 혼란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 및 주요 비료 수출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수출 통제에 기인했다. 베트남 국영 비료회사 Petrovietnam Fertilizer and Chemical Corporation(PVFCCo)의 매출 및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1~9월 PVFCCo의 매출액이 15조동(약 6억 2,500만 USD)을 기록했다. 세후 이익은 5.3조동(약 2억 2천만 USD)에 이르며 매출액과 세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배, 3배씩 증가했다. 올해 PVFCCo의 푸미(Phu My) 비료공장에서 생산한 비료(모든 종류)는 90만톤에 육박했다. 올해 1~9월 PVFCCo의 비료 누적수출량은 15만 5천톤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의 3배를 달성했다. 한편 베트남의
(누리일보)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7일간 국내 관광객은 4억 2,200만 명, 관광 수입은 2,872억 위안(약 57조 원)에 달했다. 전국 각지 문화관 이벤트는 1만 3,940회로 누적 참관객은 5,927만 명이며, A급 관광지는 1만 801곳 정상 운영하여 전체 A급 관광지의 75%를 차지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스포츠관광 특별노선 12개와 농촌관광 특별노선 128개를 출시했다. 연휴기간 교외공원, 근교농촌, 도심공원 관광객 비중이 1~3위로 각각 23.8%, 22.6%, 16.8%로 나타났고 야간관광도 활성화되어 120개 국가급 야간 관광구역 누적 방문객이 3,996만 명에 달했다.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철도, 도로, 수로, 항공을 통한 여객 수송량은 2.5억 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 인민일보 해외판http://paper.people.com.cn/rmrbhwb/html/2022-10/08/content_25942806.htm]
(누리일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0.5-8간 한국을 방문 중인 '예른 쿠어만(Jeroen Cooreman)' 벨기에 외교부 양자총국장과 10월 7일 면담하고, ▴양국 관계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는 지난해 교류 개시 120주년을 기념한 한국과 벨기에가 정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쿠어만 양자총국장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해 논의했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 차관보는 향후 북한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고, 쿠어만 양자총국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같은 날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쿠어만 양자총국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10.6일 오후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부터 9.29일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까지 한미 양국이 긴밀한 최고위급 교류를 이어오며 최상의 한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골드버그 대사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최근까지 한미 양 정상이 형성해온 공감대를 바탕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미 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동 법 시행령 마련 등에 있어 우리의 이해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급에서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일련의 경제 관련 미측 조치들이 우리 기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국이 한미동맹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과 관련한 우리의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한미가 수시 소통하면서 동 문제에 대한 생산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주한대사관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10.6일 오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반도·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심화·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빈틈없는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양측은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및 역내 협력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등 에너지 위기 대응 추가 조치를 담은 서한을 각 회원국에 전달, 7일(금) EU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EU 가스 비축률은 약 90% 수준이며, 러시아 가스 수입 비중은 7.5%로 급감한 가운데, 향후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공급 위기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EU 집행위는 5일(수) 27개 회원국에 전달한 서한에서 가계와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이하의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수입 가스 가격상한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입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시행하고, 이와 관련하여 현행 가스 도매가격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 도매가격시스템을 보완, 현실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는 대체 가스 가격 벤치마크를 도입한다. 다만, EU 가스 수요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 시장에 대한 개입은 추가적인 가스 수요 절감 및 회원국 간 연대가 필요함에 따라 의무적 가스 수요 감축 및 회원국 간 구속력 있는 연대 협정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한시적 발전용 가스 가격상한 집행위는 EU 전력시장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소비재 폐기물 절감 및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 에코디자인규정(ESPR)'에 제품 포장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SPR 규정은 순환경제 확대의 일환으로 제품의 재사용과 재활용 확대 및 제품 수리가능성 제고를 통해 폐기물 절감 및 원자재 순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정이다. 규정은 식품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물리적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 카테고리별 에코디자인 의무를 규정하고, 특히,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를 도입, 부품 원산지와 사용된 원자재 종류 등 모든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도록 한 점이 주목된다. 규정과 관련, 제품 포장의 취급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집행위는 포장을 제품의 구성품의 일부로 간주, 별도 카테고리를 통한 에코디자인 의무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을 표명했다. 대신 11월 '포장 및 포장폐기물 지침(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directive)' 재검토를 통해 제품 포장의 지속가능한 에코디자인 요건을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집행위 관계자는 향후 포장 에코디자인 요건을 ESPR 규정에 별도 카테고리로 규정함으로써
(누리일보) 유명환 대통령 특사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9.30일부터 10.4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정부 및 의회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협력으로 공동번영을 이루어나가길 희망하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유 특사는 박 시장과 함께, 10.4일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10.3(월) 크릴 하원의장 및 마르케스 한-멕시코 의원친선협회장 등을 면담했다. 유 특사는 지난 60년간 양국이 정무·경제통상·인프라·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시켜온 협력현황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공급망, 친환경,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자협력을 더욱 확대, 심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의 발전 역사와 미래 계획, 그리고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로서의 강점과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양국 간 장기적 협력이 계속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받은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의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멕시코 대통령께 이를 잘 전달하고, 지
(누리일보) EU 이사회(상주대표부 대사회의)는 5일(수) 오전 원유 가격상한제도가 포함된 제8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사회는 4일(화) 제8차 제재안의 정치적 합의에 도달, 5일(수) 오전 최종 합의를 공식화하고, 합의 내용 문서화 작업을 6일(목) 오전 중 완료, 금주 EU 정상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합의안에는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에 반대하던 몰타, 그리스, 사이프러스 등의 조건부 동의로 원유 가격상한제도가 포함된다. 다만, 구체적인 상한 가격 또는 상한가격 범위 등은 미정인 상태로, 미국은 구체적인 상한 가격 수준을 수주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의안은 해상운송 산업이 발달한 몰타, 그리스, 사이프러스에 대한 배려로, 편의치적 관행 등 제재조치 우회 가능성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편의치적 등에 따른 해상운송 산업 피해 발생 시, 집행위는 관련국의 경제적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별도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몰타 등 EU 회원국 선적 선박이 제재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EU 이외 국가로 선적을 변경(편의치적), 이로 인해 EU 회원국의 해운산업이 위축되는 경우 등이다. 이와 관련, EU 외교관계자에 따르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제안한 개발도상국 대상 EU 일반특혜관세제도(GSP) 개정안의 GSP 혜택과 난민송환 연계 방안에 대해 독일 및 유럽의회가 반대입장을 견지, 최종 합의가 난항을 겪고있다. GSP 제도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지원과 인권, 노동 및 환경 개혁을 촉진하기 위해 GSP 대상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감면 또는 면제하는 제도다. 집행위는 내년 만료하는 현행 일반특혜관세제도의 개정안에서 GSP 혜택과 EU에서 난민신청이 거부된 자의 본국 송환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 대다수 회원국이 찬성한 반면 독일*이 반대입장을 유지,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독일 연립정부 가운데 사민당이 대체로 집행위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인 반면 녹색당은 반대입장이다. 독일은 GSP를 통한 개발도상국 경제발전 지원을 통해 난민 유입 자체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타협안의 일환으로 GSP 혜택과 난민송환의 연계 자체는 수용할 수 있으나, GSP 혜택과 난민송환 연계의 의무화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유지했다. 이와 관련,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임기가 만료하는 연말까지 독일을 설득할 수 있는 타협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며, 타협안의 일
(누리일보) EU 이사회는 지난 3월 EU 집행위가 제안한 '지속가능한 제품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일부 내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ESPR 규정은 순환경제 촉진의 일환으로 전자제품 폐기물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함으로써 폐기물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전자제품에 대한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 라벨링 제도를 도입, 에너지 절약과 원자재 순환 사용을 통한 대외의존도 완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이다. 지난주 열린 EU 이사회에서 대부분 회원국이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 및 제품 에코디자인 요건 강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표시한 반면, 일부 회원국이 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집행위 원안이 특정 품목의 구체적 기술 사양을 '위임입법(delegated acts)을 통해 규정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관련, 일부 회원국은 이사회를 통한 각 회원국의 입장이 반영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위임입법을 '이행입법(implementing acts)'로 변경토록 요구했다. EU 집행위 이행입법은 EU 법의 통일적인 적용을 위한 집행위 법령으로 EU 이사회의 사전 승인 후 법령이 발효되는 반면, 위임입법은 기본법을
(누리일보) 내년 1월 1일부터 신발, 섬유, 의류 업계 최저임금 3.1% 인상했다. 지난 29일, 캄보디아 정부는 신발 및 섬유의류업계의 최저임금을 6 USD를 인상한 月 200 USD로 결정했다. 인상된 최저임금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최저임금 이외의 보장되는 수당은 아래와 같다. - 만근수당: 月 10 USD - 주거 및 교통비: 月 7 USD - 식비: 日 0.5 USD - 연차에 따른 추가 수당: 月 2~11 USD (2~11년차) 신발 및 섬유의류 산업 종사자는 70만 명 이상으로 캄보디아의 최대 산업 캄보디아에서 신발 및 섬유의류 산업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액의 80% 비중을 차지 올해 상반기 동 산업은 약 66억 달러를 수출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2~2027년 신발, 의류 및 여행용품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서 추구하는 주요 목표는 아래와 같다. - 인적자원능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들의 커리어패스 개발 -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및 복지 향상 - 첨단제품 가공 위주의 국내외 투자 증대 - 新수출시장 개척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캄보디아의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