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운영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이 11월 29일 조천읍 선흘초등학교 교육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동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4개(송당·선흘·선인·교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 호신술, 교통안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유괴 등 각종 범죄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또한 횡단보도 안전 보행 요령 등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도 크게 향상됐다.
송당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치경찰단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각범죄 대처법과 교통사고 예방법을 배워 더욱 안전한 학교 생활이 가능해져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