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는 오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제주헴프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헴프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헴프산업 육성전략을 발굴하고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외 산업계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로 헴프(HEMP)의 대한 연구 활성화와 규제 재검토를 통한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의료용 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헴프는 향정신성 물질인 THC(Tetrahydrocannabinol)의 농도가 0.3% 이하로 주요 유효성분인 CBD(Cannabidiol)는 불안, 인식장애, 통증 완화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뇌전증 치료제(Epidiolex)가 최근 미국 FDA의 승인되면서 의료용 소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에서도 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라 작황 현황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감소되는 노동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도내 관광업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강문실)와 가족친화제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와 공사는 고용노동부 ‘제주 지역형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19개 관광사업체엔 간접노무비를, 114명의 근로자에겐 교통비를 지원하면서 현장에서 유연근무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도내 관광업계의 유연근무 지원사업에 가족친화제도 컨설팅이 추가됐다. 도와 공사는 ▲취업 규정 등 기업 맞춤형 제도 설계 ▲내부 조직문화 개선 ▲가족 친화 인증 연계 지원 등 관광기업들이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정착을 돕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진 인식 개선도 도모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의 특성상 저임금·고노동, 숙련인력 부족, 높은 이직률 등의 문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아기 이불 짓는 날' 을 운영하며, 27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 공예 그룹 ‘손의 기억(대표 신소연)’이 주최·주관하고, 재단이 지원하며, 예술을 통한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최소 30분동안 아기이불 조각보를 하나로 잇는 과정을 참여하게 된다.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이불은 미혼모센터에 기부되어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진행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손의 연대' 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손의 연대'는 재단과 치유 공예 그룹‘손의 기억(대표 신소연)’이 협력하여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179명이 참여해 열 채의 아기이불 조각보를 함께 완성하며, 예술을 통해 고립된 이웃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재단 관계자는 “한 땀 한 땀 이어지는 바느질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가 서로를 다시 연결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9월 12일, 임직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당봉과 삼양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흥원의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해안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고병기 진흥원장은“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열린 ‘제4기 도 인권 보장 및 증진위원회 제13차 회의’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을 두 가지 부대의견과 함께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4·3의 민주주의·평화·인권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도민 참여를 통해 마련된 헌장을 제정해 제주도의 인권 규범으로 실천·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10대 핵심과제인 헌장 제정을 위해 2023년 8월 각계각층 도민 33명으로 구성된 제정위원회가 출범했다. 이후 자문위원회 자문, 제정위원회 워크숍, 실무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된 헌장안을 이번 인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장의 필요성과 의미를 확인하며, 사회적 합의와 정책적 실효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두 가지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첫 번째는『제주평화인권헌장(안)』제2조에 대해 행정검토의견* 제2조를 반영하는 것을 준용하자는 의견에 참석위원 10명 중 8명이 찬성했다. 두 번째는 도민들에게 제정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과정을 거친 후 선포할 것을 주문했다. 김인영 제주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前)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38년간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현안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제6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응모자 5명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 최명동 전 실장을 제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최명동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지방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경제활력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업무 추진,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기반 마련, 제주관광공사 설립 근거 마련과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주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제주도는 최명동 후보자의 결격사유 조회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관리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준혁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장(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센터장은 2009년 부임 이후 치매조기검진사업과 관리체계 정착을 주도했다. 2015년부터 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 전략 수립과 전국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주요 공적은 ▲치매조기검진체계 정착 ▲도내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체계 구축 ▲인지훈련·인식개선 콘텐츠 개발(‘뇌똑똑’ 학습지, 가상현실(VR) 치매체험 키트, 동화책 등 전국적 확산) ▲서비스 질 관리 강화(제주형 평가지표 개발 및 컨설팅)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청각장애인 대상 수어영상 제작) 등이다. 제주도는 2024년 치매관리시행계획 시행결과 및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지난 18년간 ▲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분소 운영 ▲치매쉼터·인
(누리일보) 제주 공직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The차오름’ 활동을 통해 현장을 누비며 발굴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탐라홀에서 ‘The차오름(차오름 3기) 활동 성과 발표회’를 열고 7개월간의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행이나 일상에서 사용 빈도는 낮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공유하는 ‘일상물품 공유 플랫폼’ △기존 물품보관소의 활용도를 높여 관광객 편의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물품·캐리어 보관소 개선안’ △종이 명함을 대체하고 정책 홍보 연계성을 높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디지털 명함 시스템’ 등의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타 지자체 활용 사례, 예산과 인건비 문제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차오름 참여자들은 보완책과 실행 방안을 설명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강평에서 “공직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예산이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