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실거래 환율 범위 확대 조정 및 계속되는 强달러 현상으로 동·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했다. 24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기준환율을 연초대비 2.4% 인상된 23,700동으로 설정했다. 베트남 최대 은행인 무역은행(Vietcombank)의 달러대비 환율이 환율 거래 가능범위 내 최대치인 24,885동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베트남 수출입은행(Eximbank) 등 기타 시중은행에서도 같은 환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지난 17일 시중은행의 실거래 동·달러 환율 거래 가능범위를 기존 ±3%에서 ±5%로 변경했다. 일부 사설환전소에서는 달러당 25,120동의 환율로 환전했다. 사설환전소의 환율이 상승하면서 중앙은행은 시중은행들에 환율검토 및 통화규정 준수를 지시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dollar-strengthens-to-a-new-record-against-dong-4527271.html,]
(누리일보)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률 완화를 위해 지난달 유로화 이자율을 75베이스포인트(bp) 인상한데 이어 금주 또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코로나19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산품 가격 인상 등 유로존 19개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대치인 9.9%를 기록했다. 이는 ECB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약 5배로, ECB는 경제침체 우려에도 불구 8월 유로화 이자율을 75bp 인상한데 이어, 27일(목) 이사회에 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검토했다. ING 연구소는 ECB가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물가상승률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금주 이사회에서 75bp 이상의 이자율 인상이 확실시된다고 언급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경제연구소는 ECB가 금주 이사회에서 유로존 이자율을 최대 100bp 인상하고, 이후 소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CB는 이자율 인상 이외 각종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시중은행 저리장기대출(TLTROs) 이자율을 인상함으로써 은행에 대출된 자금의 ECB 예치 및 조기 상환을 촉진하고,지난 수년간 유로
(누리일보)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1998년 에너지헌장조약(ECT)'이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 걸림돌이 된다며 ECT 조약 탈퇴 방침을 발표했다. ECT 조약은 석탄, 원유 및 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자가 체약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민간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권리는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CT 조약이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약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지난 7월 EU 집행위의 제안으로 조약 현대화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반면,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등은 조약 현대화로는 파리 기후협정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며 조약 탈퇴를 선언, 21일(금) 프랑스도 조약 탈퇴 입장을 공식화했다. 앞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프랑스 '기후변화에 관한 최고위원회(HCC)'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의무 달성에 ECT 조약 개정으로는 역부족이며 조약 탈퇴가 유일한 방안이라고 권고했다. 또한, HCC는 EU가 회원국 전체의 일괄 조약 탈퇴를 결정할 경우, 프랑스도 해당 결정을 지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가 24일(월)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알렉산더 샬렌베르크(Alexander Schallenberg)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오스트리아 양국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으로서 21년만에 방한한 샬렌베르크 외교장관을 환영하고, 교류 개시 13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 대통령 간 축하 서한 교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샬렌베르크 외교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금번 방한을 통해 지난해 격상된 한-오스트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세계적 수준의 상용화·산업화 능력을 갖춘 우리 기업간 협력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한-오 양국이 교역·관광·문화·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하며, '합스부르크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10.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10.25, 부산)'참석차 방한한 중앙아시아 외교장관 등을 접견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앙아 관계 △ 양자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1992년에 수교한 이래 한-중앙아 관계가 30년 동안 경제‧자원‧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앙아간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고,올해는 고려인이 중앙아시아에 정주한 지 85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서, 약 30만명의 우리 고려인 동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열리는 아름다운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이 노력 중임을 강조하고,긴밀한 한-중앙아 협력관계를 감안하여 부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하며, 한국은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포용적 발전 등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으로, 동 박람회를 통해 중앙아를 비롯한 전세계와 한국의 발
(누리일보)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정훈)은 ’22.10.20일과 1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하여 신임의장(T. Raja Kumar)의 우선 과제 및 실무 그룹별 주요과제 논의에 참여했다. FATF는 신임의장 우선 과제중 하나인 범죄수익 환수(Asset Recovery)강화 관련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FATF와 인터폴간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법인·신탁 실소유자에 대한 권한당국의 정보접근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국제기준과 상세지침서 개정을 위한 공개협의 절차를 승인했다. FATF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확인)’에 미얀마를 추가로 편입하고,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에 3개국(콩고 민주공화국, 모잠비크, 탄자니아)을 새롭게 지정했음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지난 6월 총회에 이어 러시아의 FATF 회원자격을 추가로 제한했다. 한편,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은 FATF 사무국장과 면담을 갖고, FATF 교육기구(TRAIN)의 운영 내실화 및 재원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10.23일 오후 알렉산더 샬렌베르크(Alexander Schallenberg)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으며, ▴교역 및 투자, ▴경제안보,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액이 사상 최고치(32.6억불)를 기록하는 등 긴밀한 경제 협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투자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개최되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 개막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다양한 수교 기념 행사 개최를 통해 양 국민 간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누리일보) 유럽 자동차업계는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차 판매금지 추진에 이어 내연기관 대형화물차의 판매금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럽자동차공급자협회(CLEPA)는 지난 17-18일 개최된 독일 슈투트가르트 '녹색 자동차 서미트'에서 EU 집행위가 대형화물차에 대해 내연기관 승용차 및 소형 화물차 판매금지 추진과 유사한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당초 내연기관 대형화물차의 사실상 판매금지를 포함한 제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어떠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으나 집행위의 대형화물차 CO2 배출 감축 의지가 매우 높고, 100% 온실가스 배출 금지를 통해 사실상 내연기관 대형화물차량의 판매를 금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CLEPA는 대형화물트럭이 승용차와는 기술 성숙도 및 기술 적용 가능성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집행위의 관련 동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오는 27일(목) 2035년 승용차 및 소형화물차 판매금지 법안과 관련한 기관 간 협상(trilogue)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CLEPA는 탄소중립연료(e-
(누리일보) EU 정상회의는 20일(목)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천연가스 가격제한폭, 발전용 가스 가격상한, 가스 공동구매 및 에너지 연대기금 조성 등을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는데 합의했다. 정상회의는 다음 주 EU 에너지장관이사회에서 관련 사항을 추가 협의토록하고, EU 집행위에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가격 변동폭 제도(Dynamic price corridor) 정상회의는 EU 집행위의 추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에 포함된 이른바 천연가스 '거래가격 변동폭 제도(dynamic price corridor)'*의 한시적인 도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 Dynamic price corridor는 벨기에 등 3개 회원국이 최초 제안하고, EU 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추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에 포함된 것으로, EU 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의 일간 스팟 가스 가격의 변동 폭을 설정, 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독일은 당초 글로벌 가스 시장에서 EU의 구매력 약화 등을 이유로 가스 가격상한 도입에 강력히 반대했으나, 이번 정상회의에서 입장을 완화, EU 에너지장관이사회와 집행위에 대해 제도 도입
(누리일보) 인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7~8%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한다면 5년 뒤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4~6月)에도 인도는 13.5%의 높은 경제성장률은 기록했으며, 금년 전체로도 주요국 중에 가장 높은 7~8%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이후 하락세를 맞았던 무역, 교통, 통신, 광업 및 채석, 유틸리티 서비스 및 건설 부문은 성장잠재력이 상당하다. 내수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무역 상대국들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진전시키고 있다. 인도의 분기별 실업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9월 실업률은 6.43%로 8월(8.3%)에 비해 하락하여 경제상황이 양호하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또한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서방국가와의 긴장 등으로 세계 경제의 시선이 중국에서 인도로 넘어가면서 다국적 대기업들이 인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도 정부는 脫중국 가속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기 위해 1.2조 달러 규모의 PM Gati Shakti(총리 인프라 부흥
(누리일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4일부터 카메룬, 기니를 방문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국제연합(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카메룬과 기니에서 총리, 외교장관 등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 의사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알리고, 유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2개국의 농업장관 및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을 만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아 종식 등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메룬과 기니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국가이지만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여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2개국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벼 재배단지 및 교육연구센터 건립, 통일벼 종자를 활용하여 개발한 다수확 벼 품종(이스리-7) 시범보급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정황근 장
(누리일보)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0.19일과 20일 양일간 수리남을 방문, ▲ 도착과 동시에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했으며, ▲ 다음날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대통령을 예방, 한-수리남간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기획관은 10.19일 금번 수리남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가 수리남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생존하고 계시는 참전용사 2인중 반 곰(Wilfred van Gom) 용사와 함께 헌화를 하고 식사를 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뒤이커(Andre Duiker) 용사 댁을 직접 찾아가 선물과 함께 윤 대통령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참전용사들은 한국이 놀랍게 발전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에서 직접 자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과 감동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10.20일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장 기획관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21일 오전, 방한 중인 칼리파 알하르시(Khalifa Al Harthy) 오만 외교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한-오만 양국 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진 장관은 알하르시 정무차관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청해부대 관련 오만측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에너지 및 기반 시설 건설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알하르시 정무차관은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외교부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알하르시 정무차관과 한-오만 차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및 중동 정세, 국제무대 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양국이 오랫동안 긴밀하게 LNG 분야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LNG 분야를 넘어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탄소중립 등
(누리일보) 2021년 10월 22일 서울에서 서명한 「대한민국 정부와 튀르키예공화국 정부 간의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에 관한 협정(한-튀르키예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양국의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22일에 발효된다. 이 협정의 발효로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이 확대되고, 공동 사업 수행 및 공동 학술회의가 활성화되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는 총 49개의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시행하게 됐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를 위한 '대체연료 인프라 규정(Alternative Fuels Infrastructure Regulation, AFIR)(안)을 본회의 표결로 채택했다.(찬 485, 반 65, 기권 80) 19일(수) 표결 채택된 AFIR 규정은 2026년까지 모든 회원국에 대해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상 60km 간격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EU는 지난 2014년 전기차 충전소 확대를 위한 관련 지침을 채택한 바 있으나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비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법안은 '규정(Regulation)'의 형식으로 제정함으로써 국내법 전환 과정 없이 모든 회원국에 직접 의무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EU 역내 전기차 충전소는 총 377,000개로, 전체 회원국이 약속한 충전소 수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회원국이 규정에 따른 충전소 설치 의무를 위반할 경우, 미설치 충전소 1개소 당 1,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토록 하는 개정(안)은 최종 표결에서는 채택되지 못한다. 한편, 이번 규정에는 충전소 운영사에 대해 충전 요금을 킬로와트시(kWh) 단위로 표기함으로써 소비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