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2월 21일 동지를 맞이하여 “동지팥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세시 절기 행사를 재현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들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고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 동지 음식 체험(팥죽 새알심 만들기, 붕어빵 간식), 오싹 동지 한마당, 동지 버선 만들기, 동지 책력(동지달력 만들기), 동지 부적 만들기,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 놀이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동지를 즐길 수 있었다.
이 날 200가정,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동짓날 너무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팥죽, 붕어빵 너무 맛있었습니다. 자녀들 덕에 동지팥죽을 먹네요”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동지팥티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지를 높이며 “너무 즐거워요” 라고 말하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어린이인성학습원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남 도내 가정들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인성학습원의 체험신청방법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