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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반도본부장, 울란바타르 대화 참석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1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제8차 울란바타르 대화에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논의의 장인 울란바타르 대화 첫날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연이은 도발은 국제법 질서 자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특히, 북한은 국제사회 전체를 위협해온 결과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할 때면 한미는 물론 유엔까지 비난하며 피해자 행세를 한다면서, 이러한 행태를 두고 ChatGPT는 ‘뺨 때리고 울기 전략(Cry-after-bully strategy)’이라고 했음을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단 하나의 썩은 사과가 광주리 전체를 상하게 할 수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북한은 결국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의 핵 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대화와 외교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북한이 우리의 대화 제의를 지속 거부할 뿐 아니라 울란바타르 대화를 비롯한 대화의 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북한이 조속히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대화 촉구에 호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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