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7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급식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 주요 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며, 홍보 포스터 등도 배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음식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는 23일 ‘제13회 결핵 예방 날’(3월 24일)을 맞아 광주시노인복지관, 광주어린이집,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결핵 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한 ‘결핵 예방의 날’로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을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거리 캠페인 ▲무료 결핵 검진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건강상담 ▲건강한 폐 만들기(Lung Tree 손도장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어린이집 원아 40명이 참여한 건강한 폐 만들기 퍼포먼스는 물감을 이용한 놀이 중심 체험행사로 유아기 때부터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주차장에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해 무료 흉부X-선 촬영을 했으며 호흡기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인별 통보하고 결핵 유소견자는 추구검사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
(누리일보) 경기도는 3월 19일 포천 양돈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경기도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도내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0일 05시부터 22일 05시까지 48시간 발령해 농장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 농장 사육돼지 12,741두를 매몰 처리했으며, 발생농장의 자돈이 있던 농장 2,598두도 예방적 조치했다.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177대를 총동원해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77호와 농장 역학 관련 21호, 도축장 역학 관련 202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며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로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236명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제한과 야외활동 감소로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 227명에서 2021년 175명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236명으로 늘었다.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 385명, 2021년 294명, 2022년 420명이다. 지난해 월별로는 6월 55명, 7월 41명, 8월 49명, 9월 42명 등 6~9월에 전체 79%(187명)가 집중됐다. 이에 도는 집중 발생 시기를 앞두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선제 대응을 위한 조사감시사업을 시행한다.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 16개 지점에서 주 단위로 채집장소에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 등을 설치해 말라리아매개모기와 기타 모기류 등을 조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말라리아매개모기의 발생빈도와 원충감시를 통해 도민의 건강 보호와 말라리아 재퇴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라며 “캠핑 등 야외활동이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22일 기로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주치의’ 운영을 시작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주치의’는 전문 의료인력이 한 달에 한 번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는 지난 8일 의료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수원병원 간호사 3명 등 공공사업과 직원들이 기로경로당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항목별 판정기준과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설명 △건강생활 실천 교육 △미세먼지와 황사, 폭염, 한파 등 계절별 주요 건강관리법 설명 등이 이뤄졌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주치의’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과 함께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
(누리일보) 포천시는 21일 영중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을, 창수면 소재 동일 소유주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와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영중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2,741두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창수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2,598두, 총 15,339두에 대해 (예방적)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12,741두는 액비저장조 방식으로 매몰하고, 2,598두는 랜더링 처리한다. 살처분 후에는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 살처분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차량을 18대로 늘리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 현장을 방문해 방역 업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경옥당한의원(대표원장 이원욱)은 지난해 12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안성시장 김보라)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치료를 위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순창에서 국가대표선발전을 치뤘으며 지다영·연혜인 선수가 우수한 성적(개인복식 3위)를 거두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테니스팀 김성훈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의료지원 서비스로 선수들이 부상을 잘 치료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욱 원장은 “안성시민으로서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성시를 대표로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제44회 회장기전국소프트테니
(누리일보) 경기도는 ‘2023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 공모 결과 9개 시군-노동단체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과 수요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군도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총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 원에서 올해 2억 8,600만 원으로 늘었으며, 지원 한도도 사업당 최대 2,500만 원에서 6,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실태조사 4건 ▲노동 상담 3건 ▲교육 및 여가 지원 3건 ▲복합(컨설팅, 교육 등)사업 3건 등이 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사업, 감정노동자 심리지원사업, 가사 노동자지원사업 등을 제안한 5개 사업이 가점을 받아, 최종 지원 대상 명단에 선정됐다. 이중 안산시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및 안전보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안산노동안전센터와는 지식산업센터 휴게실 운영
(누리일보) 이천지역자활센터은 15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 사전예방 및 사후 치료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원장, 이천지역자활센터 김종용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건강검진 지원과 이상 소견 발견 시 추가 진료에 대한 의료비지원 및 등록상담 진행, 만성질환 진단 시 만성질환관리사업 등록 및 관리상담 의뢰,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 제공(만성지활관리, 구강관리, 영양관리 교육)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초기 발견을 통한 치료지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이며, 나아가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천지역자활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2017년 업무협약 이후 2년간 진행 되던 건강증진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증진사업이 재개되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건
(누리일보) 평택시가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282개소를 지정하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외국인이 다수 종사하는 산업체 등 4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특이상황 발생 시 결과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시 신속한 신고, 설사환자 진료 시 항생제 투여전 검체 채취, 평소보다 환자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정보 및 발생현황, 감염병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절차 등 모니터 요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홍보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보건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조원주공뉴타운 1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노인 의료 전문가가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구강 관리, 만성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노년기 건강관리 요령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혈압ㆍ혈당 검사, 치매 선별검사 등을 받으며 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칫솔질 요령, 의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ㆍ치매 예방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평상시 생활습관을 점검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하게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으시고 평온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는 게 건강교실의 목표”라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1동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다음 달까지 관내 다른 경로당을 찾아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약 2배 발생했다며 개학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된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108건(전체 43.5%)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으로 1~2월 18건 122명보다 3~4월 31건 237명으로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에 연구원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개학 시기 교육 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
(누리일보) 경기도가 11월까지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기업체의 소규모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 1천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을 실시한다. 특히 6~8월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생선회 등 취급음식점을 중점 점검한다. 자문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과정 위생 상태 점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 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사항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인구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며 “소규모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의 위생 수준이 향상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는 최근 변화하는 코로나19 국가정책 방향에 대응하여 감염병 대응의 일상적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14일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및 병상 운영 등 일반 의료체계 전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 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독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 안내 ▲감염예방·관리 등을 주로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 지정 병상 감소로 중등증 확진자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기준이 애매모호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알게 되어 답답함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줘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감염병대응센터 신설로 급변하는 감염병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누리일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州)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를 만나 지역 간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이번 면담이 아프리카 대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바링고주 대표단의 접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와 바링고주는 의료인 초청 연수, 해외 나눔 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12개국 26개 지역과 교류 외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케냐 바링고주는 케냐를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상향 조정 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그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 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기에 앞서 관세 추가 부과와 기타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때도 연준과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상호 관세'를 발표한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훈센 인민당 주석이자 상원의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노로돔 모니니엇 태후와 각각 회견·회담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의 글로벌 IT 아웃소싱 기업 SotaTek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 SotaTek은 COEX 3층 C홀 부스 번호 CJ107/109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스토리지 및 파일 관리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IT 아웃소싱 및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외 10만 명 이상의 IC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협업 미팅 등이 함께 운영된다. 소타텍(SOTATEK., JSC)은 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IT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25개국 5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
(누리일보) 베트남이 글로벌 I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며 2024년 기준 GDP의 1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산업 매출은 1,5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GDP 기여도가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성장을 주도한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산업은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이며,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은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의 IT 인재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otaTek과 같은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한다. IT 아웃소싱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 투자 유치가 활발하
(누리일보) DEX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한국 사용자 수는 3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들이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예치한 자산 총액은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38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통적인 금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산 운용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DEXLSD는 자산을 장기간 묶어두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를 제공하며, 매주 월요일 실시간 수익 출금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DEXLSD의 핵심 경쟁력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자동 최적화 구조에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가장 높은 코인으로 자산이 자동 분배되어, 사용자들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DEXLSD는 그동안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300USDT 체험형 리워드 이벤트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DEXLSD 측은 "이번 체험 이벤트는 많은 사용자들이 리퀴드 스테이킹의 구조를 이해하고
(누리일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운명체 건설에 대해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 전략적 자주를 견지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전개한다. 중-말레이시아 양국은 모두 자립자강을 고수하고 외부 간섭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외교, 국방의 '2+2'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 방위, 법 집행의 교류∙협력을 심화한다. 둘, 발전의 역량을 응집하고 고품질 발전 협력의 본보기를 조성한다. 양측은 손을 맞잡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블루 경제, 인공지능(AI) 등 프런티어 협력을 육성∙확대하고 산업∙공급∙가치∙데이터∙인재 사슬의 융합 발전을 강화해야 한다. 전통 영역 협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양방향 투자를 촉진한다. 철도-해상 복합운송을 추진하고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의 산업단지)'의 품질을 향상∙업그레이드시켜 말레이시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