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집행위는 2023년부터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을 표시하는 라벨링 제도의 휴대폰·태블릿 확대 추진중이다. 집행위가 올 가을 제안할 법률 초안에 따르면, 2027년부터 에너지효율 라벨링을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확대, 기기 에너지효율, 배터리수명 등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휴대폰 및 태블릿에 에너지효율 등급을 최고 A에서 최저 G 단계로 나누어 기기의 패키징 또는 라벨링 표시토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사는 기기해체, 수리 및 유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카메라, 외부장치 커넥터, 마이크 및 스피커 등 일부 부품을 제품 출시 후 5년간 공급해야 한다. 집행위는 2020년 EU 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력사용량을 39.5TWh로 추산, 에코디자인과 에너지 라벨링 도입으로 전력소비량을 2030년 25.4TWh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행위는 디지털 섹터를 EU의 순환경제 액션플랜의 에코디자인 및 에너지라벨링 우선 개편 대상으로 추친, 디지털 기기의 환경 영향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일보) EU는 올 연내 OECD에서 협상중인 15% 글로벌 최소법인세가 합의되면, 내년 초반부터 이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벤자민 앤젤 집행위 세제총국장은 글로벌 최소법인세 관련 OECD Pillar 2 협상이 곧 합의될 것으로 전망, 내년 초 15% 법인세 시행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제관련 사항 의결에 EU 이사회 만장일치가 필요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U 기본조약 제116조 발동을 검토중이나,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EU 기본조약 116조는 회원국의 EU 단일시장 왜곡 행위에 대해 EU 이사회가 일반입법절차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는 조항으로,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발동된 바 없다. 다만, 세제주권 확립을 주장하는 일부 회원국의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116조 발동에는 EU 집행위원장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누리일보) EU는 2027년부터 EU 역내 모든 동물에 대한 케이지 사육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식품보건담당 집행위원은 6월 30일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2027년부터 EU 역내 모든 동물 케이지 사육 금지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U 역내에 양돈, 양계 등 약 3억 마리 동물이 케이지 사육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말 케이지 사육 금지법을 제안, 동물복지 향상과 식품품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집행위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과학적 분석 및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법안 초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EU의 차기 공동농업정책(CAP)에 케이지 사육 중단 및 친환경 축사 전환을 위해 관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케이지 사육 근절을 위한 유럽 시민이니셔티브'에 약 150만 명이 서명하는 등 역내 케이지 사육 근절 여론이 확산중이다.
(누리일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G20 외교·개발 장관회의 참석 계기 6.30일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 세계식량계획간의 기본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한-WFP 기본 협력협정」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아 종식과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최초 체결되었으며, 이번 협정은 국제사회의 주요 논의 동향을 반영하고 우리 기여의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이번 서명식 계기에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더 심각해진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WFP 기본 협력협정」 갱신을 계기로 양측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WFP가 국제사회의 식량 위기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한국이 WFP의 10대 공여국이자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의 다양한 주체와의 협
(누리일보) 우리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프랑스 아세안 정책대화」가 외교부 박재경 아세안국장과 방한중인 프랑스 외교부 베르트랑 로르톨라리(Bertrand LORTHOLARY)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7.1일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관계 증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측이 우리 신남방정책과의 연계 협력 논의를 희망하여 개최되었다. 한-프랑스 양국은 지난 3월 외교장관 간 통화 등 계기에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모색에 공감한 바 있다. 회의를 통해 양측은 다자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등 기본 원칙과 가치 하에 포용적 지역협력과 사람 중심의 역내 평화와 번영을 지지하는 공동의 입장을 바탕으로 긴밀한 정책 조율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신남방 정책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마련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핵심분야(보건, 인프라, 비전통안보 등)를 중심으로 아세안 지역에 대한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프랑스측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추진방향과 비전이 프랑스의 인태전략의 지향점
(누리일보) EU의 지속가능한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 실사 법안과 관련, EU 집행위는 중소기업의 관련 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폴 네미츠 사법총국 정책자문관은 29일 언론사 세미나에서 중소기업 독자적 공급망 실사의무 이행의 어려움을 고려, 유연한 의무 이행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공급망 실사의무 이행과 관련, 협회 등 업종단체를 통한 간접적 단체 이행방식을 검토 중이며, 이미 일부 협회가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공급망 실사와 관련한 조사연구 공동출자 등의 의무 이행방식도 검토하고 있으며, 실사 완료 공급망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한 실사비용 중복방지도 기대했다. 특히, 협회 등 업종단체와 함께 독립 민간 회계법인도 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의무 대행이 가능하다고 언급, 민간 업체의 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대행 허용 방침을 시사했다.
(누리일보) 유럽의회 시민의 자유·사법·내무위원회(LIBE)는 29일 경찰사법의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안전장치(safeguards)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위원회는 인간에 의한 인공지능시스템 감시,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및 공개 감사 실시와 함께, 민간기업의 안면인식 데이터베이스 운영, 행동예측 치안유지활동(behavioral policing), 사회등급제(social scoring) 및 국경감시 목적 자동인식 기반시스템 등의 금지를 요구했다. 유럽의회 사민당그룹(S&D)이 제안한 이번 결의안은 위원회 표결에서 찬성 36, 반대 24, 기권 6으로 승인되었으며, 7월 초 본회의 토론 및 표결에 부의될 예정이다.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유럽의회 인공지능 소관 위원회인 내부시장위원회(IMCO)가 이번 결의안을 검토, 향후 의회 최종 법안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EU 집행위는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한 법안을 발표, 정부에 의한 사회등급제 운영을 금지한 반면, 민간기업의 사회등급제는 허용하고 있으며,또한, 납치 등 범죄인 체포, 테러 방지 등 심각한 범죄 예방 등 경찰사법 목적의 경우 실시간 생체인식
(누리일보)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과 공동 주관으로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을 6.29.(화)-30.(수) 화상․대면 복합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정부와 유엔이 최초로 청년 대상으로 공동개최한 군축․비확산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 청년 2명 포함 22개국 25명의 청년들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 모색 및 군축과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신기술, △젠더 분야 간 시너지 증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이즈미(Nakamitsu Izumi) 유엔 군축고위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자야쓰마 위크라마나야크(Jayathma Wickramanayake) 유엔 사무총장 청년 특사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평가하였다. 청년 참가자들은 양일간 포럼을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을 위한 권고를 담은‘서울청년선언(Seoul Youth Declaration on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을 채택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국제 군축․비확산을 통한 평화와 안정 달성을
(누리일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021.6.29.(화)-30.(수)간 이탈리아 마테라 및 브린디시에서 개최된 2021년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 장·차관급 인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외교장관회의, △외교·개발장관 합동회의, △개발장관회의, △인도적 지원 장관급 행사로 구성되어있다. ※ 2021년 초청국 : 스페인, 싱가포르, 네덜란드, 브루나이(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 DR콩고(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르완다(아프리카 신개발협력 계획(NEPAD) 의장국), 알제리, 튀니지, 니제르, 모로코, 리비아 ※ 외교·개발장관 합동회의 및 개발장관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탈리아 의장국 하의 금년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의가 최초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보건, 기후변화, 무역투자 분야에서의 다자주의와 국제사회 공조 강화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해 △주요 20개국 협의체 차원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
(누리일보) 최종건 제1차관은 6.30일 10:30-11:30 간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과 외교차관 유선협의를 갖고,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우선 과제, △전 세계적 백신 격차 해소를 위한 백신의 공급 및 배분 문제, △2021 G7 정상회의 관심 분야 등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회복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 참석자 : (미국) 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 (일본) Mori Takeo 외무성 사무차관, (인도) Harsh Vardhan Shringla 외교부 수석차관, (베트남) Pham Quang Hieu 외교부 차관, (호주) Justin Hayhurst 외교통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 (뉴질랜드) Alison Mann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지역통합국 국장 최 차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평가, △우리 정부의 백신 접종 현황 및 목표, △우리 정부의 국제사회에 대한 백신 기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최 차관은 신임 「모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7개국 외교차관 유선협의 첫 참석을 환영하였다.
(누리일보) 한중 양국은 지난 정상간 통화(1.26.) 계기 선포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년)’의 구체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6.30일 오전‘한중 인문교류 촉진위원회 사무국장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동 회의는 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과 천샤오춘(陳少春, Chen Shaochun) 중국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양측 문화 관련 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측은‘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 목록화 하는 한편,‘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공식 로고 및 표어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스포츠 등 분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번 인문교류 사무국장 회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인문교류 촉진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한중 문화교류의 해’의 구체 계획 및 홍보 방안을 확정·발표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독일,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 3개국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살아있는 동물의 해상 및 항공을 통한 EU 역외수출 금지를 촉구했다. 독일 등 3개국은 EU 농수산이사회에 전달한 공동선언문에서 EU 역외의 동물복지 수준이 EU 규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살아있는 동물의 장거리 운송을 금지하고 대신 육류, 뼈 및 유전체 물질 교역을 확대하며, 장거리 운송 금지 규정 발효 시점까지 단기적 잠정조치의 도입도 촉구했다. 공동선언문에 앞서 EU 농수산이사회는 2023년 하반기 예정된 운송 관련 동물복지 개선 관련 법개정의 신속한 추진을 EU 집행위에 요구하는 권고안을 채택했다. 독일 등은 이사회 권고에 따른 집행위의 관련 법개정시 '장거리 운송'의 정의를 첫 운송 개시 시점에서 최대 8시간을 초과하는 운송으로 지정, 이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누리일보)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신 차 음료(新式茶饮) 시장규모는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 하락하여 1,840.3억위안에 달했다. 향후 코로나가 나아지면 시장규모는 계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2022년 시장규모는 3,000억위안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2월까지 중국 차(茶叶) 소비자 규모는 4.9억 명이었다. 이중 소비자의 51.0%는 티백차(袋泡茶)를 선택하였음. 티밷차(袋泡茶)의 장점은 휴대와 차 우림(冲泡)이 편리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중국 티백차(袋泡茶)에서 선호한 요소는 휴대 편리가 55.80%를 차지하였으며 풍부한 종류가 26.9%를 차지함. 35.3%의 소비자는 고정적으로 티백차(袋泡茶)제품을 선호하였으며 41.5%의 소비자는 20~40위안대 티백차(袋泡茶)의 가격을 선호하고 있다. [출처: iiMedia Research]
(누리일보) 1~5월 베트남은 전자제품, 컴퓨터 및 부품 부문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급격히 증가하여 처음으로 동 부문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을 넘어섰다. 올해 1~5월 베트남은 전자제품, 컴퓨터 및 부품 부문을 중국으로부터 전년동기대비 54.6% 증가한 80억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동 기간 베트남은 동 부문에 대하여 한국으로부터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73억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2017년 이후 수입액이 가장 높은 부문은 전자제품, 컴퓨터 및 부품 부문으로 1~5월 수입액이 27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 기간 기계, 장비 및 부품 부문 수입액이 18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베트남은 1~5월 총 수출액이 전년대비 30.9% 증가한 1,310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동 기간 총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한 1,316억 달러를 기록했다. 5월 무역수지는 20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4억 7천3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출처:hanoitimes.vn/china-surpasses-south-korea-as-vietnams-largest-suppl
(누리일보) EU는 영국과 자유로운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하는 이른바 '적정성 결정(adequacy decision)'을 확정, 영국과 관련 협정에 서명했다. EU 집행위가 올 2월 영국에 대한 예비 적정성 결정을 발표한 이후, 유럽의회와 유럽개인정보보호이사회(EDPB) 등이 영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규정과 이민자 개인정보보호 예외규정 등을 비판해 왔다. 특히, 유럽의회 시민의 자유·사법·내무위원회(LIBE)는 25일(금) 영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완화를 우려, 영국에 대한 최종 '적정성 결정' 유예를 집행위에 촉구했다.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적정성 결정이 부여됨에 따라, 7월부터 이에 근거한 상호간 개인정보 이전이 가능해지며, 적정성 결정의 경제적 효과는 약 16억 파운드로 추산된다. 이번 합의는 EU가 작년 말 영국과 합의한 6개월 한시적 개인정보 자유이전 만료일을 앞두고 확정된 것으로, 개인정보 자유이전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법적 근거만 변경된다. 한편, 영국에 대한 적정성 결정은 4년간 유지된 후 재협상을 통해 연장되며, EU는 영국이 정보 관련 규제완화를 감행할 경우, 적정성 결정의 연장을 거부할 수 있다. 적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