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9.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회의는‘글로벌 개발 파트너십을 위한 지평 확대’를 주제로 주요 국제기구 및 신흥공여국 개발원조 전담기관 고위인사,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역할과 ODA 방향성을 모색하고, 범세계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포용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글로벌 위기 시대에 개발협력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가‘의지’에서‘행동’으로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한국은 글로벌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촉매 역할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개발협력 행위자들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경제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ODA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개회사에서 손혁상 코이카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29일(월) 새로운 의료장비 인증시스템상의 인증지연 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EU 보건장관이사회는 의료장비 등 개발자가 2021년 5월과 2022년 5월 각각 발효한 의료장비규정(MDR) 및 체외진단규정(IVDR)의 인증시한을 충족하지 못해 이로 인한 의료장비 등 공급부족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 기존 인증체제에 등록된 50만종의 의료장비 가운데 새로운 시스템 아래 인증이 완료된 장비는 15% 수준에 머물러 85%의 장비 등에 대한 인증이 지연되고 있으며,중소기업의 15~30%는 새로운 의료장비 인증시스템에 따른 등록기관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체외진단 기기의 경우 단지 7개의 인증기관이 존재하는 등 인증기관의 업무처리 역량 한계도 문제를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집행위는 일반적 현장 검사와 함께 기존 체제에서 인증된 제품에 대한 간이검사 등 이른바 하이브리드 감사 실시, 제조사와 협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품검사 효율성 제고, 중소기업 및 신제품 인증검사 수행 지원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의료장비 업계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일련의 조치로
(누리일보) 지난 수년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독일이 EU 통상정책의 재활성화 및 적극적인 무역협정 체결을 요구해 주목받고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29일(월) 대외교역을 통해 유럽의 번영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추가적이고 지속성 있는 무역협정과 통상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1세기를 다극화 시대로 규정하며 EU가 이미 체결한 무역협정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EU-미국 범대서양무역투자파트너십(TTIP)' 협상 당시 국민적 반감을 경험한 이후 대외 무역협정 체결에 소극적 입장이었으나, 러-우전쟁과 對중국 경쟁 심화 등을 배경으로 통상정책을 이데올로기에서 실용주의로 전면 전환한 것으로 평가했다. EU가 지난 7월 뉴질랜드와 통상 및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담은 무역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호주의 경향의 인도와의 무역협상이 숄츠 총리가 요구한 EU의 적극적 통상정책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독일은 29일(월) EU 집행위와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의 일부
(누리일보) 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장은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 관련 EU의 우려를 해소하지 않을 경우, 미국을 WTO에 제소할 방침을 표명했다. 對미 통상정책자문역을 겸직하고 있는 랑게 위원장은 양자간 다양한 통상분쟁 해법 모색과 글로벌 지정학적 통상현안 해결을 위한 양자간 협력이 필요한 중요 시점에,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으로 새로운 통상분쟁을 야기한 점에 유감을 표명, 합리적 기간 내 EU의 관련 우려를 해소하지 않으면 미국을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랑게 위원장은 전기차 보조금제도 변경이 ① 환경보호를 위한 통상규제로 볼 수 없고, ② USMCA 체약국 캐나다와 멕시코에 영향이 적은 차별적 정책으로 WTO 협정에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신임 위원 선임 거부로 WTO 상소기구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미국이 대체 분쟁해결 기구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WTO 분쟁해결패널에서 EU가 승소해도 WTO 상소기구를 통한 이행강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작년 2월 개정된 EU 통상이행강제규정(EU Trade Enforcement Regulation)을 통해 WTO 분쟁해결패널의 결정
(누리일보) 캄보디아 여행 성수기인 10월 이후 관광산업 회복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캄보디아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의 70%가 영업을 재개했다. 캄보디아 내 총 739개의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중 520개가 영업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190개는 영업중지, 29개는 폐업을 신고했다. 캄보디아 총 2,529개 식당의 85.6%(2,166개)이 영업을 재개했으며 363개의 식당은 영업중지 또는 폐업을 신고했다. 관광부 대변인 Top Sopheak은 지난 2년간 앙코르 유적공원이 위치하여 관광객이 자주 찾는 시엠립(Siem Reap) 내 기업들의 90%가 영업을 중지하거나 폐업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작년 11월부터 관광객들에 대한 격리제도를 폐지하면서 국제관광객 수가 증가하자 영업을 중지했던 기업들의 46%가 영업을 재개했다. 캄보디아 여행 성수기인 10~12월 국제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경우 영업을 재개하는 기업 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캄보디아 일일 국제방문객 수는 약 5천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그중 700~800명은 시엠립에 방문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캄보디아 방문 국제
(누리일보)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9일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URELSUKH)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박 장관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에 몽골을 방문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1990년 수교 이래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한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한국과의 협력은 몽골에 있어 최우선 순위라고 화답하였다. 아울러, 한몽 양국 관계를 향후 5년간 더욱 도약시켜 황금시대로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 간 교류 및 실질 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특히 광물・자원 개발 분야에서 후렐수흐 대통령은 '희소금속 협력센터' 추진 등 양국 간 협력을 계속 지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후렐수흐 대통령의 3대 국정과제(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
(누리일보) 9월 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에서 유로존 이자율을 당초 유력 전망치인 50베이스포인트(bp) 보다 높은 75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7월 50bp 이자율 인상을 단행한 ECB가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 및 美 연방준비제도(FED) 고금리 기조 등 영향에 9월 50bp 또는 75bp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7일(토) 美 연준의 잭슨홀 연례경제심포지움에서 이자벨 슈나벨 ECB 이사,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장,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장 등이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고착할 수 있다며 과감한 이자율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작스 중앙은행장은 최소 이자율 인상폭은 50bp 이상, 그리고 50~75bp 사이의 이자율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며, 이자율 인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빌르루와 중앙은행장은 9월 과감한 이자율 인상 후 연내에 '중립 이자율'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 다만 카작스 중앙은행장은 내년 1분기 경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이자율 인상으로 현재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0%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일정하게 관
(누리일보) EU의 무역방어조치의 일환으로 교역상대국과 공공조달 분야 상호주의 관철을 위한 이른바 '국제조달규정(International Procurement Instrument, IPI)이 29일 발효됐다. EU의 공공조달시장이 교역상대국에 대체로 개방되어 있는 가운데 IPI 규정은 주로 중국, 일본 및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교역 경쟁상대와 미국의 'Buy America'에 대응, 조달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확립을 위한 내용이다. IPI 규정은 교역상대국이 EU 기업에 대해 자국 조달시장에 대한 입찰을 제한하거나, 불공정하게 취급할 경우 우선 해당국과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하되,협상을 통한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해당국 기업의 EU 조달시장 입찰을 거부하거나 입찰 조건에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으로, 향후 EU가 협상 또는 제재 중 어디에 중점을 두고 규정을 운영할지 주목된다. 한편, EU가 보조금 관련 무역방어조치 일환으로 추진 중인 'EU 역외보조금규정'이 'EU 외국인직접투자심사규정' 개정안에 비해 EU 집행위에 더욱 큰 재량권을 부여, 각 기업이 집행위의 관련 동향에 주목하며, 관련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입법과
(누리일보) 태국은 오는 10월 1일부로 일일 최저임금을 평균 5.02% 인상된 328~ 354THB(9.1~9.8 USD)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역별 최저임금* 상이) ※ 1 USD = 36.0 THB 환율 적용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태국 월 최저임금은 9,840~10,620THB(약 273~295USD)수준으로 상승했다. 태국 노동부(MoL)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코로나 팬데믹 이후 14년만의 최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급등한 물가로 생활이 힘든 근로자 지원 차원의 인상이라고 밝혔다. 7월 태국 물가상승률은 7.61%를 기록했다. 현재 시행중인 최저임금은 지난 2020년 1월, 지역별로 1.6~1.8% 인상된 313~336THB(8.7~9.3 USD)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오는 10월 1일 이전까지 유효하다.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 제조기지로 발돋움중인 베트남 월 최저임금은 현재 325만~468만VND (약 141~203USD) 수준이다. [출처:https://www.reuters.com/markets/asia/thailand-raise-daily-minimum-wage-by-5-oct-1-official-2022-08
(누리일보) 인도 유력매체 중 하나인 `The Economic Times'에 의하면 K-드라마, K-팝으로 인한 한류열풍으로 자동차, 휴대폰, 가전제품 등의 한국소비재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BTS, 블랙핑크 등 K-팝의 열풍은 K-드라마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넷플릭스 인도의 K-드라마 시청이 전년 대비 370% 폭증하는 등 우리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넷플릭스 인도에서 11주 동안 1위, 28주 동안 탑10에 선정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브랜드들이 한류열풍을 통한 마케팅과 함께 뛰어난 품질로 시장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다며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브랜드는 특히 자동차, 가전제품과 같은 인도의 내구소비재 부문에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유럽 자동차 산업 분석기관 `Jato Dynamics'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자동차의 인도시장 점유율은 금년 2분기 22%로 2020년부터 3년간 비슷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 소비자들의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누리일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GICC)가 8월 30일부터 2일간 서울 신라호텔(장충동)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서,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하여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1:1 수주 매칭상담과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각국 인사를 직접 서울로 초청하여,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15개국의 인사들이 행사장에 직접 모여 발주정보를 교류하고, 올해 신설된 장관·CEO 포럼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인프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원재 1차관, 어명소 2차관과
(누리일보) 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글로벌 개발 파트너십을 위한 지평 확대’를 주제로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9월 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마수드 아메드 글로벌개발연구소(CGD) 소장의 축사에 이어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4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지역 분쟁 확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 • 세션 ① :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ODA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감염병, 기후변화, 안보 등 초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 • 세션 ② : ‘신흥공여국의 부상과 국제개발협력의 변화’를 주제로, 개발협력 방식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2. 8. 26일 저녁,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및 베트남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과 77번째 베트남 국경일을 축하하고, 지난 30년간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對아세안 관계 강화에 큰 중점을 두고 있고 베트남은 아세안내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하면서, 한-베트남 양국이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금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고 하고, 동 행사들이 양국 정부와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누리일보)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8.27일 화상회의로 '제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정부의 차관, 차관보,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부총리 간 거시경제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❶경제분야 실질적 협력, ❷공급망·신산업 협력, ❸제3국 공동진출 협력, ❹서비스산업 협력, ❺탄소중립 정책교류를 주요 의제로 논의하였다. 양측 수석대표는 한·중 수교 30주년(8월24일)을 기념하면서 그간 이뤄진 양국 경제교류의 성장과 발전을 평가하고, 코로나 등으로 정체된 경제협력 관계를 기존의 양국 간 상호 존중 기조 하에 활성화하는데 공감하였다. 양측은 금번 회의가 코로나19와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년 10월 화상으로 개최된 16차 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만나 실질적 경제협력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를 반영해 이번 회의에서는 합의의사록 및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추 부총리는 지난 30년 한중간 성장
(누리일보) 우리나라는 8.26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무기거래조약(ATT : Arms Trade Treaty) 제8차 당사국회의 폐회식에서 만장일치로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임기 : '22년 8월-'23년 8월)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가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을 맡은 것은 동 조약이 국내 발효된 2017년 2월 이래 최초로, 주제네바대표부 정무 담당 차석대사가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번 무기거래조약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가 수출통제 선도국으로서 ▴제5차 당사국회의 부의장('18-'19년) 및 ▴운영위원회 위원('21-'22) 수임 등을 통해 무기거래조약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제9차 당사국회의 의장국으로서, 무기거래조약 실무그룹 회의('23년 2월, 4월) 및 당사국회의('23년 8월)를 주재하고, 사무국 및 부의장단, 보조기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무기거래조약 당사국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수출통제 및 비확산 관련 국제 논의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방산 수출국으로서의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