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유럽의회는 EU 온실가스 배출량의 3~4%를 차지하는 해상운송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FuelEU Maritime 규정'에 대한 유럽의회 입장을 찬성 451, 반대 137, 기권 54로 채택했다. 'FuelEU Maritime 규정'은 작년 7월 EU 집행위가 제안한 'Fit for 55' 패키지의 해상운송 관련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규정으로, 19일(수) 유럽의회의 입장 확정에 따라 빠르면 10월 중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 최종 법안 확정을 위한 기관 간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 규정은 항공운송과는 달리 이른바 '기술적 중립성'을 채용, 특정 형태의 연료 사용을 요구하지 않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 지정, 이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럽의회는 집행위 원안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2020년 대비 2035년 13%, 2050년 75% 감축)을 더욱 강화, 2025년 2%, 2035년 20%, 2050년 80% 감축을 요구했다. EU 역내 해상운송은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는 반면, EU 역내 입항 또는 출항하는 국제해상운송(EU 역외 영토 포함)의 경우 감축 기준의 50%가 적용된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20일 방한중인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NATO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난 6월 우리 정상의 첫 NAT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측이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정상회의 참석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주NATO 한국 대표부 개설을 통해 한-NATO간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개발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ATO 대표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하겠다고 했다. 금번 NA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0. 19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 미국 USTR Katherine Tai 대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관련 유선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유선 회담에서 양측은 친환경차 세액공제 문제 해결을 위해 양측이 함께 협의를 지속해나가자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실무협의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美 재무부가 IRA를 이행하기 위한 하위규정(guidance)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 통상장관은 11월 APEC 통상장관회담 등 다자회의 계기에 고위급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EU의 '지속가능한 공급망실사 법안'에 관한 EU 이사회 입장을 12월 1일 경쟁 분과 이사회에서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체코 정부는 임기 만료전 법안에 대한 이사회의 원칙적 합의 도출을 추진, 이를 위해 20~28일 EU 이사회 상주대표부대사급 회의에서 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상주대표부대사급 회의에서는 법안에 포함된 '旣구축된 사업관계'의 개념, 실사의무 대상 기업 범위 및 실사의무의 범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旣구축된 사업관계(Established Business Relationship)'은 2017년 프랑스 공급망실사법의 개념을 집행위가 채용한 것으로, 기업의 공급망실사 의무의 범위를 직간접적 비즈니스 관계를 가진 기업으로 정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개념의 정의가 모호하고, 실사의무를 공급망 상의 인권 및 환경훼손 '위험' 보다는 공급기업과 비즈니스 기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공급망실사 의무 대상 기업과 관련, 종업원 500명 또는 1000명 등이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자회사에 대한 실사의무 부과 여부도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18일(화)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일련의 추가 대책을 발표, 금주 개최될 EU 정상회의 및 25일(화) 에너지장관이사회에서 이번 집행위 제안이 집중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집행위의 추가 대책에는 회원국 간 합의가 비교적 용이한 일련의 조치가 주로 포함되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스 가격상한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EU 가스 비축률은 92%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시아 가스 수입 비중은 40%에서 현재 10% 이하로 감소하고, 가스 가격 급등 영향으로 9월 가스 수요도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이에 따라, 18일(화) 가스 선물 가격이 메가와트시 당 107유로를 기록, 지난 8월 메가와트시 당 350유로의 최고치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이번 집행위 추가 대책에는 회원국 간 가스 공동구매 활성화, LNG 거래 벤치마크 도입, 위기시 회원국 간 가스 공유 의무화, 한시적 가스 벤치마크 가격 상한 도입, EU 지역발전 기금 전용을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미 집행위는 회원국 간 가스 공유를 위한 이른바 '단결 협정(solidarity agreements)' 체결을
(누리일보) 크리스토프 헤이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이 한-EU FTA 현대화 필요성을 제기하여 주목된다. 헤이더 회장은 발효 11년이 경과한 한-EU FTA 협정이 양자 간 통상 확대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한국 정부가 협정 현대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으나,협정에 디지털 분야가 제외된 점, 지속가능한 개발 챕터가 현재 EU 입장과 거리가 있는 점, 한-EU FTA가 양자 간 직접적 통상 관계만을 규정함으로써 싱가포르 등 지역 허브를 통한 무역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을 미흡한 점으로 지적, 협정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국제적 기준에 기초한 독자적 제품 표준을 가지고 있으며, EU의 인증을 인정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 한국이 EU 또는 미국의 인증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측은 오는 11월 디지털 분야 협력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할 예정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양자 간 디지털 분야 공통 기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헤이더 회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과 관련, 한국측이 CBAM을 보호주의적 조치로 간주하고 있으며, 탄소집중 산업 중심의
(누리일보) 올해 1~8월 對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에 대한 베트남의 누적 수출액이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한 41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은 캐나다와 멕시코로의 수출이 각각 32%(45억 달러), 9.2%(32억 달러) 증가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對캐나다 주요 수출증가 품목은 수산물(2.5억 달러, 50%), 컴퓨터 및 전자제품(2.9억 달러, 46%↑),신발(3.5억 달러, 30%↑) 등이다. 對멕시코 주요 수출증가 품목은 휴대폰(7.1억 달러, 53%↑), 기계,장비(3.8억 달러, 28%↑), 커피(36백만 달러, 520%↑) 등이다. 베트남의 對CPTPP 가입국 누적 수입액은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CPTPP 가입국과의 교역에서 6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CPTPP는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무역협정으로 약 6억 9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다. 베트남에서는 2019년 1월 14일부 발효됐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ex
(누리일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과 '팜 밍 찡(Pham Minh Chin)' 총리를 10.1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지난 30년간 세계가 부러워할만한 수준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특히 올해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이 관계를 격상키로 한 것을 통해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더 확대·심화할 수 있도록 베트남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푹’주석과 ‘찡’총리는 양국이 올해 관계를 격상키로 합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격상되는 한-베 관계에 걸맞도록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 등 제반 분야의 협력을 한층 제고해 나가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박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주석의 방한을 초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이에 푹 주석은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푹’주석과 ‘찡’총리의 지도하에 베트남이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
(누리일보)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6일 개막하여 22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19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보고, 19차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업무보고서 심의, 공산당 당헌인 당장 개정안 심의 및 통과, 20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선출 등을 포함됐다.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업무 보고를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0년간 역사적 의의가 있는 3대 사업은 ①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이, ②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 ③빈곤 탈출 완성 및 전면적 샤오캉사회(모두가 풍족한 생활을 누림) 건설 등 당의 100년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시대, 새로운 여정의 중국 공산당 사명과 임무는 '중국식 현대화’ 전면 추진으로,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현대화이자 각국 현대화의 공통된 특징과 자신의 국가 상황에 기반한 중국 특색을 가진 현대화라고 정의됨. 또한 중국식 현대화의 특징을 △거대한 인구 규모 △전국 인민 공동부유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상호 조화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는 것으로 표현했다. 당의 발표내용은 새로운 발전 국
(누리일보)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및 EU 역내 생산 전기차 지원 확대 방침을 표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6일(일) 미국의 공격적 보조금 정책을 통한 'Buy American' 전략과 중국 자동차 시장의 폐쇄성을 지적하며, EU도 유럽 자동차 우대 정책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유럽의 일부 자동차 렌트 업체들의 막대한 양의 중국산 자동차 구매 경향을 지적, 유럽 제품 우대 및 강력한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을 가능한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년의 임기 중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력하게 추진해온 점을 언급하며, 프랑스의 장기 정책 목표로 자국 내 완전한 자동차 공급망을 구축할 방침을 표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관련한 구체적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저소득 가정에 대해 월 100유로의 비용으로 전기차를 리스할 수 있는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험 도입할 예정이며, 동 프로그램에서 최대한 프랑스 및 유럽산 자동차를 우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소득 가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현행 6천 유로에서 7천 유로로 인상할 계획도 언급했다.
(누리일보) EU의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3~14일 캐서린 타이 美 무역대표부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장관과 각각 협상, 전기차 보조금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제도와 관련, EU와 한국 등이 차별적 조치라며 반발, 일부 양보를 이끌어낸 일본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U는 美 재무부의 전기차 보조금 세제 프로그램 시행 준비 착수에 따라, 관련 우려 해소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점 및 IRA 법상 차별적 조치 시정 가능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 이번 협상을 통해 이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EU는 전기차 보조금 수혜를 위한 미국 및 북미(멕시코, 캐나다) 지역 생산 조건의 EU에 대한 면제 및 관련 해법을 마련할 양자 간 실무 협상 채널 구축을 요구하고, 12월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에서도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캐서린 타이 美 무역대표부 대표는 13일(목) 바이든 행정부 이후 미국과 EU가 여러 통상분쟁을 해결해 온 점을 강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한 EU 등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누리일보) EU와 호주는 금주 양자 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라운드를 개최, 내년 상반기 타결을 목표로 양측 간 이해관계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호주의 프랑스 잠수함 계약 파기에 따른 협상 지연 후 프랑스와의 관계 개선,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 전략적 상황 변화, 호주의 정권 교체에 따른 친환경 전환 동향 속에 개최되는 것으로,양측은 지난 주 보다 확대된 상품 및 서비스 시장 양허안과 투자 시장 개방 등에 관한 사항을 교환, 내년 봄 협상 타결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으나, 농산품 시장 개방 및 호주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 등이 장애요소로 지적했다. 양자간 협상에서는 농산품 시장개방, 지리적 표시보호제도, 지적재산권, 원자재 공급망 등이 주요 협상 쟁점으로 협의될 전망이다. EU는 러시아와 중국 등에 의존하고 있는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 '프렌즈 쇼어링' 확대를 추진,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적극적 무역협정 체결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최근 뉴질랜드와 협상 타결에 이어 호주와 무역협정 체결 의지도 고조됐다. 지난 5월 호주 중도좌파 정권교체로 기후변화 대응 의지도 향상, 파리 기후협정 상의 2030년 국별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0월 18일 주한미국기업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주한미국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바람직한 노동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라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국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미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현장의 노사관계는 근로손실일수가 지난 정부 대비 81.2% 감소하는 등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규범을 현대화하는 노동시장 개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임스 킴(James Kim) 주한미국기업상공회의소 회장도 주한 미국기업들도 현장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호봉제 개편 등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며,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노동시장 개혁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한국 노동시장에서 화두인 엠제트(MZ) 세대에 대해 “엠제트(MZ)세대는 기업의 중추 세력이므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경영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장관의 초청으로 10.17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공식방문하여, 10.18.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관계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지난 30년간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최상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현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향후 최고위급 교류 계기에 이를 공식화 한다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교류가 꾸준히 증진되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격상을 계기로 해양안보 역량강화 등 국방·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분야에서 공고한 실질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실질협력을 보다 호혜적·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18일 오후, 국방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의회연맹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 한국 - NATO 안보협력 발전방향 등 양측의 주요 관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 Jens Stoltenberg ) NATO 사무총장 간 회담이 개최된 이후 이번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의 5년 만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국 - NATO 간 우호 협력관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NATO의 안보협력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있어 NATO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페레스트레요 대표단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높게 평가하면서, NATO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페레스트레요 대표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