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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신영호 의원 “금강유역에 제3호 국가정원 유치해야”

공주시·부여군·서천군 연계 통한 중부권 국가정원 조성 제안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제3호 국가정원 유치’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시군이 협력해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제3호 국가정원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지자체가 지방정원 등록을 완료했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 신정호가 첫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충남 도내에서는 공주시와 부여군 등 6개소가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신 의원은 “공주시의 금강지방정원과 부여군의 백마강 생태정원은 이미 국가정원 면적 요건인 30만㎡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서천군의 생태습지정원까지 연계한다면 충남만의 특색 있는 국가정원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금강 유역이 국가정원 조성의 최적지”라며 “호남권의 순천만, 영남권의 태화강에 이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충남에 조성함으로써 충남 관광의 새로운 축을 형성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문화‧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의 경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울산시의 도시 이미지를 산업도시에서 생태‧문화‧여가 도시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금강유역 국가정원 조성은 충남의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보는 물론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함께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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