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2025 여주 지역교육협력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주 지역의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여주시청, 유관기관, 대학 등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 지역의 학교장과 교육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1섹터(학교교육)와 교육2섹터(공유학교)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1섹터에서는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 지원 방안이 소개됐으며, 교육2섹터에서는 학교 밖 경기공유학교,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공유학교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 그리고 늘봄학교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교육과 학교 밖 학습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의 지역교육협력은 여주 교육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라며 “지역교육협력을 통해 기존의 틀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