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해수부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통영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현장을 점검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은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해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높여 해양관광 명소를 만드는 사업으로서, 해수부가 2025년에 총 2개소를 선정하고, 1개소당 총 투자규모 1조원(재정2,000, 민간8,000)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통영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예술·문화를 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등 원스톱 기능의 집적화 여부, 민간투자사업 진행단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이 즐겨찾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와 연계하여 지난 12월에는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와 수월리 일원 약 222만㎡(약 67.2만 평)가 전국 최초 관광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행사인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26.4월, 총사업비 20억원, 국비 6억원)도 통영에서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