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하나님의교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이불 25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오전 9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 25채를 전달했다. 이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 소외된 이웃이 없는 희망차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어려운 경제난과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 약 240개 관공서에 겨울 이불 5800여 채(2억 5천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