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았던 가좌도서관,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가좌도서관과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각종 민원 발급의 수요는 많지만, 기계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으며, 이에 일산서구는 2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
새로 설친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화면 확대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최저높이와 최고 높이 제한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이어폰 소켓과 촉각(점자)모니터 기능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구 관계자는 “편리한 민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작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신분증 없이도 지문인식, 모바일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 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