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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강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집중 점검

 

(누리일보)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감시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하여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 동안이며,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는 지역 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중점 점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와 사전 계도 활동을 한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시·자치구 감시반을 편성해 배출업소 주변 및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요청이 있으면 배출․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단속 결과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번에 신고하면 된다. (휴대폰 이용 시 지역번호 042 + 120번)

 

이용주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은 “대전시와 5개 구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염 행위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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