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포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위문과 격려를 주고 받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군부대와 김포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영토수호와 시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과 소방대원들을 만나 위문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4일 수도포병여단, 26일 공군3미사일 방어여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관내 주둔 군 장병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위문금을 전달했고, 오는 30일 육군제17보병사단 및 수도군단 제10방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김 시장은 24일 김포소방서에 방문, 김포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와 재난재해 시 대민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종 훈련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26일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에서 (재)김포시민장학회(명예이사장 김병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재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병수 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급등한 사료비용 등으로 낙우농가의 축산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같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금을 발판 삼아 지역인재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