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가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에 참여해 의료기업의 현장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인력, 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이 직면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정부출연연,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38곳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혁신지원단 소속기관 중 의료분야를 전담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업의 기술지원에도 힘쓰는 등 지원규모와 더불어 지원범위 또한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만 국내 65개 의료기업이 직면한 기술애로사항의 해결을 지원했으며 이는 작년 지원한 40개 기업보다 50% 이상 증가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근 의료산업은 융·복합,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 또한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신속히 적응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는 융합혁신지원단 활동을 통해 각 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소재부품장비는 제조업을 혁신하는 원동력이고, 산업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 분야다”며, “케이메디허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