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11월 8일 실시된 ‘24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구간 2차로 개량사업 반영을 촉구하였다.
김의원은 “이 구간은 급커브·급경사 구간을 개선하여 교통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소멸지역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과 협의를 통한 건설교통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6~30)’은「도로법」제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서 강원도는 17개 시군 41개소 330.8㎞, 5조 5,485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김의원은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은 사업타당성과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주요 기준으로 후보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강원 내륙 주요 관광지 및 산업단지 등 교통유발 시설을 연계한 순환망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체계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남곡리 ~ 임계면 송계리 구간에 터널 2개소를 포함하여 8.0km를 선형개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비 854.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