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사랑나눔 십시일반 자원봉사단'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6가구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2가구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가구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4가구에 지급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업을 지속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