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북구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 ‘2024 대구정원박람회’ 등 가을축제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등 대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가을철 지역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전 소방력 안전지원, 구급차 배치 등 긴급상황 발생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축제가 열리는 동안 인파가 밀집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자체 및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과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첫 번째 조건은 시민의 안전이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축제장 내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