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시민), 시설전문가 등의 감사 참여로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제8기 명예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명예감사관과 ▲일반시민,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일반명예감사관 등 2개 분야이며, 모집 인원은 위촉 기간이 만료된 기술명예감사관 4명, 일반명예감사관 5명 등 총 9명이다.
공고일(2024.4.29.)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대구광역시 소재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 등 지역 내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명예감사관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작성한 후 오는 5월 8일(수)까지 방문ㆍ우편ㆍ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명예감사관은 오는 6월 1일(토)부터 2년간 대구시교육청 주요 시설공사 수시 점검ㆍ준공 검사, 학교(기관) 감사 등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감사(점검)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명예감사관 제도를 통해 열린 감사를 강화함으로써 행정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대구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