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유치원 현장의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 62명을 대상으로 교직생애별 자기관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한다.

신임, 성장기 교원을 대상으로는‘신나게 두드리go! 흥겹게 춤추go! 유아음악’직무연수를, 심화기 교원 대상으로는 ‘오감만족 맨발걷기’직무연수를, 공통기 교원을 대상으로는‘주도성을 높이는 놀이전문가 되기’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들의 놀이에 활용도가 높은 실기 실습 위주의 컵타, 난타, 칼림바를 직접 다루고 배워보는 ▲음악 연수, 숲 속 황토길을 함께 걸어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오감만족 맨발걷기 연수, 리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교사들이 직접 놀이를 경험해보는 ▲놀이중심 워크숍 연수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유아음악 및 유아들의 주도성을 높이는 놀이중심 워크숍 연수를 통해 교원의 놀이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구 수목원, 칠곡 가산수피아 숲 속에서 펼쳐지는 오감만족 맨발걷기 연수를 통해 교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한다.

김한룡 원장은 “유아들의 최대 행복인 놀이를 적극 지원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점에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