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강원도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여 소비자 상담 및 교육을 통한 피해구제 활동과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횡성군평생교육실무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평생학습 기관·단체·대학·기업·소소마켓 등 137곳이 참여하여 참가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소비자정보관'운영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유튜브 소비자 가이드, 청소년 대상 소비상식, 생애주기별 소비지식 등 연령별 소비자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소비자피해 및 생활애로 민원, 법률 상담과 어르신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판넬 전시, 위해·국제거래 소비자 피해 예방 자료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리터러시 격차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이용 교육, 녹색소비를 위한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착한소비 캠페인으로는 최근 물가상승 상황에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정·관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내 리플릿과 마스크, 부채,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 현장가입 이벤트와 그립톡,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착한 소비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횡성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박람회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이용하고, 500인분 간식 등을 구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키오스크, 교육자료, 판넬, 홍보물 등을 제공하여 행사 부스를 다채롭게 채울 수 있게 됐다.
심원섭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소비자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착한가격업소와 일단시켜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