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최첨단 소방 장비와 기술을 관람했다.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소방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인 27개국 357개사 1223부스 규모로 열렸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인 로봇·드론 특별전시관을 찾아 협소한 공간에서 생존자를 탐색하는 뱀형 협소 로봇과 화재현장에 투입되는 수색용 4족 보행보롯, 웨어러블 로봇, 스카이아이 로봇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들었다.
또한 소방청 및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참관하며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최첨단 개인 소방장비 확충을 강조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소방분야 근무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