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9일과 9월 6일에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22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먼저, 8월 29일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대구광역시 남구 교육행정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기호 교육장,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중학교장, 대구중학교 학교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 학생 교육복지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명품 남부교육을 위해 ▲남부 찾아가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로딩’ 운영,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꿈 자람 마을학교’,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 등),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등 교육지원청과 구청에서 추진되는 교육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로딩’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위기학생 가정에 대한 정보 공유, 일반가정이나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방문 및 서비스 지원 등 학교와 교육청 중심의 지원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어 지자체 및 복지관의 연계·협력을 요청했고, 남구청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9월 6일(화)에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달서구와의 교육행정협의회가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안전조치 강화, ▲2022 남부 찾아가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로딩’ 운영, ▲제8회 달서 북(Book)소리 축제 개최, ▲초등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확보,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운영,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운영 홍보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기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과 학교, 주민이 상생하는 꿈, 희망, 행복을 가꾸는 교육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