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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과학실 안전 위해 현장점검 실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협력하여 과학실 화학물질 관리 실태 등 점검

 

(누리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과학실 운영을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초·중·고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대전 관내 초·중·고·특 전체 학교는 매월 4일 과학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체크리스트에 의한 과학실 안전 점검과 함께 3년 주기로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체결한 ‘학교 과학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에 따라, 8월까지 현장점검 대상인 103개 학교 중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를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화학물질 사용이 많은 고등학교 21개교에 대해서는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점검은 업무담당 장학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실험 안전 관리 실태,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환풍기 및 전기설비 상태,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학교에 대한 현장 확인 점검과 함께 9~10월 중에는 교육부-교육청 합동 방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함께하는 학교 과학실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하여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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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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