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 교실”을 운영한다.
외국어 회화 교실은 ▲초급 영어 회화, ▲중급 영어 회화, ▲초급 중국어 회화, ▲초급 일본어 회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오프라인 수업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영어 회화 과정은 소개하기, 추천하기, 상황별 대화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초・중급 회화 2개 과정이 개설되고, 중국어와 일본어는 기초 발음, 인사하기, 시간 및 날짜 표현하기 등 초급 회화 각 1개 과정이 개설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 15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외국어 회화교재가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한룡 원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원어민과 직접 의사소통하면서 외국어를 학습하고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정을 개설했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