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영월군청에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ESG활동인"영월 차멍"을 통해 마련한 영월 꽃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유지영 강원도관광재단 본부장, 서울산업진흥원 김희수 책임은 영월군 지역아동센터에 꽃차 125개를 전달하였으며 기부품은 영월군 지역아동들의 전통차 다도 체험 학습에 사용 될 예정이다.
영월 꽃차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여 부족해진 일손에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꽃재료로 영월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영월지역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영월 지역전통차 체험과 동시에 일손을 도와 만든 꽃차를 지역사회에 기부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단순 관광뿐만 아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공정여행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참여자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 원문규 실장은 “6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영월, 양양에서 진행된 기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506명이 참가하여 당초 예상 참여 인원보다 200여명이 더 많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히며 “하반기 태백시와 삼척시에서 진행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도 ESG 요소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ESG경영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과 동 기간에 진행된 양양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양양 해변가 내 쓰레기를 줍는 해변 정화활동을 통한 지역사회공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