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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SK텔레콤 오픈 2022] 관전 포인트

 

(누리일보) [올해로 25회 째 맞이]

2022 시즌 25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회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 동,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도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제주도로 대회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본 대회의 주최사 SK텔레콤은 올해도 친환경 대회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 힘 쏟을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20번째 출전]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2’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3회 우승을 하며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지난 24년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19회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SK텔레콤 오픈’ 20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21년 대회에서는 선수가 아닌 대회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나섰다. 또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SK텔레콤 오픈’에 나서 매년 컷통과에 성공했다. 12년 연속 컷통과는 본 대회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 이어 다음 달 9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2주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최진호,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진호(38.COWELL)는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최다 우승 기록은 최경주의 3회다. 올해 최진호는 총 4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공동 8위다. 최진호는 2017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대회서 우승한 박상현(39.동아제약),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 2014년 대회서 우승한 김승혁(36.금강주택), 2016년 대회 우승자 이상희(30.무궁화신탁), 2018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권성열(36.BRIC), 2019년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다.


[김한별,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 도전]

통산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올해 총 5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6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2022 시즌 목표가 본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인 만큼 경기력이나 컨디션 모두 ‘SK텔레콤 오픈’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2020년과 2021년까지 2년 연속 투어에서 우승을 했는데 ‘SK텔레콤 오픈 2022’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싶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2차례 출전했으며 2019년에는 컷탈락, 2021년에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여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DB손해보험 소속의 문도엽(31)으로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성현, PGA투어 진출 확정 ‘축포’ 쏠까?]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은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SK텔레콤 오픈 2022’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7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이후 약 10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김성현의 ‘SK텔레콤 오픈’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그 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바 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후 PGA투어 2부투어격인 ‘콘페리투어’로 진출했고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 준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성현은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신 팬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만큼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도 다음 달 9일부터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펼쳐지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의 각종 기록 소개]

앞서 언급했듯이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 최다 출전자(20회), 최다 연속 컷통과(12년 연속) 기록의 주인공은 최경주다. 최다 타수 차 우승은 2007년 대회서 배상문(36.키움증권)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에 6타 차 우승을 거뒀다.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전은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대회까지 총 네 차례 열렸으며 특히 2001년 대회서는 무려 일곱 번째 홀까지 가는 연장 승부가 진행됐다. 당시 위창수(50), 사이먼 예이츠(52.스코틀랜드), 강욱순(56)이 나흘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사이먼 예이츠가 다섯 번째 홀에서 패했고 위창수와 강욱순이 연장 일곱 번째 홀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며 위창수가 최종 승리자가 됐다. 한편 ‘SK텔레콤 오픈 2022’가 열리는 핀크스GC의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로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39)이 수립했다. 김창윤의 62타는 본 대회 18홀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본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수 우승의 주인공은 최광수(62)와 최진호다. 최광수는 1998년 대회 우승 당시, 최진호는 2017년 우승 당시 각각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냈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준우승자는 김경태(36.신한금융그룹)와 강욱순으로 김경태는 두 선수 모두 3회 씩 준우승을 기록했다. 강욱순은 1998년, 2001년, 2013년 대회서 준우승, 김경태는 2011년, 2014년, 2016년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아마추어가 거둔 최고 성적은 2위로 당시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김백준(20)이 기록했다. 김백준은 올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 홀인원은 총 10회 나왔다. 특히 인천 중구의 스카이72GC에서 열린 2016년 대회 2라운드에서는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했던 허인회(35.금강주택)가 캐디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다 8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대회서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1개씩 총 4개의 홀인원이 탄생하기도 했다. 알바트로스는 단 1회 나왔으며 핀크스GC에서 열린 2013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아마추어로 출전한 김남훈(28)이 10번홀(파5)에서 작성했다. 김남훈은 2013년 대회 2라운드 6번홀부터 13번홀까지 8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바 있다. 이는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이다.


[SK텔레콤 오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개막 하루 전인 1일에는 최경주, 김한별, 박상현 등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여자 골프 스타’ 박지은(43), 이보미(34), 김하늘(34) 그리고 야구 선수 출신인 박찬호(49.A), 윤석민(36.A)이 참가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열린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의 총상금은 3천만 원으로 전액 보호종료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2021년 처음 시작된 ‘SK텔레콤 오픈’의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2년 연속으로 진행되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31명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대회 운영요원으로 나선다.


또한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는 2018년과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실시한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참가했던 유소년 선수들이 당시 함께 라운드했던 최경주와 재회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2019년 국가대표 신분으로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참가한 2021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김동은(25.캘러웨이), 2019년 중학생 유망주로 참가한 안해천(16)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안해천은 주최사의 추천으로 본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해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 선사]

‘SK텔레콤 오픈 2022’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 시청자들과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SK텔레콤 오픈’은 매년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해오며 스포츠와 ICT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홈쇼핑 등에서 볼 수 있던 실시간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인 플러스바 기술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에 적용된다. 또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서 대회를 중계하는 등 골프 팬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AI 자율 주행 로봇인 ‘뉴비’를 골프장에 도입해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뉴비는 이번 대회 기간 핀크스GC 곳곳을 자율 주행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뉴비에게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2 시즌 관전 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양지호,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지난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투어 15년차’ 양지호(33)는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이다.


“5개 대회만에 바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시즌 초반 ‘혼전 양상’ :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종료 전까지 4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박상현이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종료 후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1위부터 10위 문경준(40.NH농협은행)까지 포인트 격차는 단 733.5포인트에 불과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120%)가 부여되는 본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박은신이 일본투어 출전으로 인해 ‘SK텔레콤 오픈 2022’에 불참한다. 따라서 대회 종료 후 새로운 선수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56.25포인트 차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상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3위인 양지호를 비롯해 3개 대회 연속으로 TOP10에 진입하고 있는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성국(34.케이엠제약) 등의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3개 대회 연속 ‘투어 첫 우승자’ 탄생]

한편 2022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부터 지난주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투어 첫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신인 장희민(20.지벤트),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투어 13년차’ 박은신,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투어 15년차’ 양지호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장희민을 제외하고 4개 대회서 30대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베테랑들의 활약도 돋보이고 있다.


[“CJ, ‘위믹스 구단 랭킹’ 7주 연속 1위… 2위 하나금융그룹, 3위 금강주택 거센 추격 ]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9위 김민규(21)가 285포인트, 공동 19위 배용준(22)이 191.75포인트, 공동 40위 최승빈(21)이 66포인트, 정찬민(23)이 5포인트를 추가해 1547.75포인트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오른 2위에 랭크돼며 선두 CJ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3위를 기록한 박은신(32)이 520포인트, 공동 40위 함정우와 한승수가 각각 66포인트를 기록하며 누적 8176.87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하락한 3위에 위치했지만 선두와 불과 384.59포인트 차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이 출전했다.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14위 옥태훈(24)이 227.2포인트, 공동 23위 최호성(49)이 160.6포인트, 공동 35위 허인회(35)가 95포인트, 김영웅(24), 이세진(21), 김승혁(36)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해 누적 8154.73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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