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라 테라스웨딩 카페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16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원, 청소원, 단순제조 분야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여성가족부 선정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토종업체인 ‘라 테라스웨딩 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굿잡(Good Job) 버스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굿잡버스를 통해 취업 성공의 날개를 달고,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