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12일과 19일 미얀마에서 온 69명의 재정착 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티 투어를 진행했다. 시티투어는 지역주민들과 미얀마 재정착 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명소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2일에 진행된 1차 시티투어에서는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박물관에 방문해 시흥시 고유의 자연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직ㆍ간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9일에 진행된 2차 시티투어에서는 맑은물 상상누리, 보니타가 트릭아트, 밀레펫 랜드를 방문하고, 거북섬 투어를 통해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시흥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시티투어를 통해 제공된 활동은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을 형성했다.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는 난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 참가자 중 한 명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아름다운 시흥의 장소를 알게 돼
(누리일보) 시흥시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7회 전국 따오기 아동문화제가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동과 학부모, 아동문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22년도 따오기 아동동요제’ 최우수상팀인 라임트리프렌즈 중창단의 축가를 시작으로, 1부 ‘문예대회’ 시상식과 2부 가족뮤지컬 ‘깃털피리’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동 문예대회에는 총 1,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박상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아동문학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11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본인 작품으로 제작 전시된 시화 액자가 증정돼 수상에 기쁨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근 학교에서 시화를 배운 9살 첫째 아이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특하고 감격스러웠다. 아동문화제로 아이의 재능을 펼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시흥시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해 아이
(누리일보)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남부권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재미있는 어린이 마술 수업(Happy Winter Magic Class)’을 11월 25일과 12월 10일 이틀간 운영한다. ‘재미있는 어린이 마술 수업’은 현직 마술사의 흥미진진한 미니 마술 공연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신기한 마술의 비밀을 배워 발표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1월 25일은 불빛 마술과 꽃 마술을, 12월 10일은 떨어지는 링 마술과 줄 마술로 회차별 다른 주제로 운영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마술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흥미진진한 미니 마술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어린이 자료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는 어린이 마술 수업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도서관을 재미있는 놀이터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3 부모 교육’의 마지막 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누리일보)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공모전 및 유족 자조모임의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자살유족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공모전 작품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내 예술동아리의 보석 십자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에는 자살 유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자살 유족의 애도 및 추모 과정과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 자살 유족에게 전하는 위로를 잘 담아낸 작품들이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유족의 날 기념 공모전에 선정된 시민들과 예술동아리 활동을 해온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통해 자살 유족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사회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합창단’이 12월 9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와 통진 빛누리합창단 청소년들이 1년간 연습해온 협연으로 남돈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거위의 꿈’, ‘도레미 송’과 사회자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여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처음으로 소속 단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이는 약 10여 년간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가 유지해온 결과물로 매우 의미 있는 무대이다. 이 자리에서 통진 빛누리합창단의 합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선율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김포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따뜻한 연말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무료이고 현장에서 발권이 가능하며 선착순 좌석제로 운영된다.
(누리일보)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균연령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는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문화예술인프라 확장에 대한 시민 열망이 높다. 서울편입은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및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에 있어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시지회 관계자들은 서울편입에 대체로 긍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 유영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시지회장은 “서울시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다.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면 김포시 지역문화발전이 얼마만큼 성장할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포, 서울되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된다 김포가 서울편입이 되면, 우선 김포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포시는 김포아트홀(503석)과 통진두레문화센터(217석)공연장 2개소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평균 객석수인 4,734석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에 있는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내 1,200석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누리일보) 이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연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활동 평가 및 2024년 임원선출,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는 자체 강사진을 활용한 기초교육을 통해 신규 회원들에게 천연염색 기법을 전수했고 총 16회의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천연염색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염색하고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새로 선출된 최효실 회장은 “천연염색 기술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전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천연염색 기법전수를 위해 자체교육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화도읍 소재 동화컬쳐빌리지에서 ‘2023 남양주 사회적경제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2023 남양주 사회적경제 솔버톤 대회’는 문제 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의미한다. 시민 중심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솔버톤 대회에는 총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엔딩 플래너팀 ▲조선왕릉을 모티브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문화예술 트리니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마마스팀 ▲어르신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OK팀 등 4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시는 1차로 선발된 우수 팀에 향후 1개월간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자원연계․설문조사 지원 등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추가 활동을 지원하며, 오는 12월 중 최종 시상 등급을 정한 후 활동 결과 등을 평가해 창업 공간․전문
(누리일보)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11세~13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M(agical)B(eautiful)T(ravel)I(nvitation)’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동탄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 테마별 디지털 모험의 공간과 VR, AR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지구에서 절멸된 동물을 만나보고, VR로 천체를 관찰하고, 힐링 포레스트에서 가상 동물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하는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기획단 단원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청소년들에게 가볼 수 없는 공간을 가상으로 접하며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월 목장체험, 6월 전쟁기념관 및 뮤지컬 관람, 8월 명동 난타 공연 관람, 9월 농촌체험, 11월 디지털 공간 체험, 총 5회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
(누리일보) 의왕시는 지난 17일 관내 여성기업인,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일화학주식회사 노점수 이사, 태성하우징 이서연 대표, ㈜에스엔텍 박외숙 대표, ㈜사계절파크골프 차경국 대표,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 EMC 글러버(주) 김은주 대표, ㈜월드트랜스 양미영 대표, 모노트래이드 이주은 이사 등 8명의 여성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의왕시에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누리일보) 광명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모든 아동의 인격이 존중받고 아동이 원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인권이 우선되는 문화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아동들이 모두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들이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표현한 그림, 손글씨, 시 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의 ‘인권아 너의 이름은 뭐니?’를 주제로 한 아동학대 예방 특별 강연을 통해 아동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관내 아동들과 광명시, 광명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누리일보)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 24일(금)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서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리 아이와 소통, 놀이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자녀의 기질별 양육 방법과 놀이를 활용한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아동 보호자들을 위해 근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육아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이 일하는 부모의 자녀 양육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예술 강연 ‘겨울밤 도서관에서 듣는 라흐마니노프’를 운영한다. 강연은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음악 비평을 써온 문학수 교수가 맡는다. 문학수 교수는 다양한 매체에 음악과 관련된 글을 연재하며,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대중 강연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더 클래식 시리즈』가 있다. 강연은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담긴 애정과 서정, 치밀한 음악적 완성도와 고도의 테크닉을 느끼며 음악과 밀접하게 연관된 그의 생애를 알아본다. 문학수 교수는 “‘가을에는 브람스, 겨울에는 라흐마니노프.’라는 말이 있다. 이번 강연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깃든 차가운 우수를 느끼며 마음을 따뜻하게 덥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15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누리일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부천시건강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가족을 위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부모, 조부모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1가족, 40명이 참여했으며, 풍성한 가을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즐길 거리 체험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들은 해피땡스기빙 공연과 포토타임, 마법사 레시를 찾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긍정적인 여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 외국인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이번 나들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굵직한 작품으로 이루어진 기획을 준비했다. 총 4회 걸쳐서 펼쳐지는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는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축으로 하여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공연은 스페인 출신 지휘자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Francisco Valero-Terribas)가 지휘를 맡는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나선다. 프로그램은 보칼리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교향적 무곡을 연주한다. 보칼리제는 본래 가사없이 부르는 성악곡이지만, 이번 공연에선 라흐마니노프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작품을 들어볼 수 있다. 의식을 치르듯 고요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천천히 마음을 두드리면, 이어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열기를 더하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세계로 관객을 현혹한다. 대미를 장식할 교향적 무곡은 라흐마니노프가 죽기 전에 남긴 최고의 걸작으로 마력적인 관능미를 뽐낸다. 섬세하면서도 불꽃같은 표현력으로 지휘를 펼칠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