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문화재청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는 ‘일반동산문화유산’에서 생존 제작자의 작품을 제외하여 자유로운 국외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2023.12.26.시행)했다. 현행법상 ‘일반동산문화유산’은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금지되며, 국외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의 목적에 한하여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반출 또는 수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근·현대 미술품 등 제작 이후 50년이 지난 생존 제작자의 작품 중에서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일반동산문화유산’은 국외반출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일반동산문화유산’의 범위에서 생존 제작자의 작품은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근·현대 미술품 등 생존 제작자 작품의 국외반출과 해외 매매가 가능하게 되어,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기반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미술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국외 활용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
(누리일보) 하남시는 2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모든 세대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2023년 인구정책 토론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하남’을 주제로 김교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하남시 부시장), 실무추진단 및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이혁진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남시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인구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경기도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분야별 토론회에는 △(청년정책) 손진희 숭실사이버대 교수 ‘하남시 청년문화·주거 여건 조성 등 청년의 관내 정착 방안’ △(보육정책) 문병용 하남가족센터장 ‘아동돌봄 공공성 확보를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노년정책) 김은미 교수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사회적 기반 조성’ △(출산정책)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 ‘고령 임산부 증가와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 등 수준 높은 주제발표가 이
(누리일보) 하남시가 최근 하남아이테코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역량 강화 및 활동성과 점검을 위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이루어진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공약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며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정비과 임택진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시대의 규제혁신과 지방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택진 규제정비과장은 특강에서 “산업구조와 시장경제 변화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규제 발굴과 적극적인 규제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하남시 공직자들은 이 자리에서 교산신도시 관련 공업지역 물량 확대, 기업이전단지 이전 시 취득세 중과세 규제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가 제시한 기획 과제인 ▲(일자리) 청년해냄센터, 청년 채용 ZONE 운
(누리일보)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초등학생,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겨울 독서교실(17강좌), 겨울방학 특강(38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있다. 겨울 독서교실은 그림책을 통해 앞서간 우리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는 ‘시대를 앞서간 역사 속 인물 이야기(선경도서관, 1월 9~12일)’, 책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해 보는 ‘꿈을 열어주는 행복한 진로 여행(북수원도서관, 1월 16~19일)’ 등이 운영된다. 겨울방학 특강은 새학교, 새친구를 주제로 한 그림책 독후 활동인 ‘예비초등생을 위한 겨울나기(서수원도서관, 1월 15~17일)’, 생활 속 환경문제를 살펴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우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인(일월도서관, 2월 19~22일)’ 등이 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해 볼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
(누리일보) 안산시 구봉도상가번영회는 지난 23일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구봉도 상권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에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유일하게 선정(2022년 우수상권 20개 중 1개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봉도상가번영회는 ▲구봉도 바다전망대 설치 ▲상권지도 제작 ▲공동마케팅 ▲특화상품 개발 ▲상인연합 협동조합 육성 ▲상인교육 및 선진지 견학, 조직력 강화 등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구봉도 바다전망대(대부북동 산35-3)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학윤 구봉도상가번영회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및 계획 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상권도약 선포식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거점 상권으로의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표상권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신 구봉도상가번영회와 소상공인
(누리일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두원공과대 파주캠퍼스에서 ‘내년도 파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교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도시를 위한 비전, 역점 과제를 짚어봤다. 파주시는 내년에 396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0여 개의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학교급식비 ▲초등학교입학축하금 ▲고교무상교육비 ▲교복비 및 체육복비 등 4개 사업에 250억 4천만 원을 편성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내년도 학교 급식비는 230억 원을 편성해 학교 급식 지원단가 상향 및 지원 일수를 확대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올해 신설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사업은 내년에도 추진되며, 초등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1인당 10만 원씩 파주페이로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함께 체육복비를 추가로 지원하며, 인상액은 기존 단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린다. 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 교육
(누리일보)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5개 관)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 22개(아동 20, 청소년 1, 성인 1)는 모두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한층 가깝게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초등 대상)은 ‘예술’을 주제로 5개 도서관(소래빛, 능곡, 대야, 목감, 장곡)에서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을 체험하고, 독서 감상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등 독서를 한층 풍부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역사 '고려를 톺아보다' ▲초등입학 대비 '우리들은 1학년'▲그림책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교실' ▲북아트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고전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고전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동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연령대 중 특히 어린이(6~7세부터 초등 4~6학년)를 집중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영어 그림책 놀이’, ‘사계절 그림책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의 즐거움을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성(性)탄절 이브 축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돌림판을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체크와 인식 개선, 성평등 언어 바꾸기, 메리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태동체험, 임산부 벨트체험 등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문영희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기 지역 주민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축제 형태의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4월 개관한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성교육 체험관을 운영 중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축제를 제공하고 있
(누리일보) 국토교통부는 ’06년 철거된 기존 광화문의 일부 부재를 ’26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전시용으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철근콘크리트조 광화문 부재(2m×1.5m×5m)는 ’06년 경복궁 복원사업 과정에서 ‘광화문 제 모습 찾기’의 일환으로 철거됐으며,이후 일부 철거 부재를 소장하고 있던 (재)한울문화재단 김홍식 이사장과 제주공예박물관 양의숙 관장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협업사업으로 건립 중이며, 국토교통부는 ’22년부터 구매나 기증 등을 통해 도시·건축 관련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있다. ㅇ 광화문 철거 부재는 철근콘크리트 역사와 의의를 소개하는 ‘더 단단하게, 더 넓게, 더 높게’ 주제관 또는 건축 파사드(외벽 영상) 전시관 등 관련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근대건축 관련 전문가들은 “당시 철거된 광화문은 대부분 폐기되고, 극히 일부만이 남아있어 광화문 부재는 사료적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도시건축을 사랑하는 기증자의 결심으로 우리 박물관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접경지역 생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10년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생태탐방로에 10년 전 철거된 트리 모양으로 조명을 설치, 대형트리가 탄생했다. 애기봉에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이한 것은 1953년 개관 이래 올해가 최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에 한해 개최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행사의 일환으로,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인 군과의 협의 끝에 어렵게 이뤄낸 성과다. 행사에 함께 한 시민들은 “선물같은 크리스마스”를 맞았다며 기뻐했고, 애기봉에 함께 한 관계자들도 10년만에 열리는 애기봉 점등식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남북관계의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점등과 취소가 반복된 트리 점등행사가 군과의 협의로 10여년만에 어렵사리 성사됐다”며 “앞으로 애기봉은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 “김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하나뿐인
(누리일보) 시흥시가 지난 23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해 연수를 가고 싶은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해외로 조사 연수를 다녀오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인솔자를 포함한 총 5개 팀,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연수계획을 발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그간 공들여 준비한 계획과 일정을 경청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점에서 기획연수단은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답사 컨설팅과 안전교육, 정책 제안 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는 등 연수 국가로 향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청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2월 21일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인 ‘책의 열두 걸음’의 마지막 강연을 마쳤다. ‘책의 열두 걸음’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를 초청하여 진행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고양문화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대화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강연이 실시됐다. 강연은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됐다. ▲1회차 ‘지도 위의 세계사’를 주제로 김종근 역사지리학자 ▲2회차 ‘재즈로 여는 2023’ 남무성 재즈평론가 ▲3회차 ‘혐오: 감정의 정치학’ 김종갑 교수 ▲4회차 ‘대한민국 독서사’ 천정환 교수 ▲5회차 ‘왕의 리더십’ 신병주 교수 ▲6회차 ‘뮤지컬 익스프레스’ 황정후 인플루언서 ▲7회차 ‘성공의 이유’ 김영준 칼럼니스트 ▲8회차 ‘인류세’ 최평순 피디(PD) ▲9회차 ‘한국괴물백과’ 곽재식 교수 ▲10회차 ‘관계의 과학’ 김범준 교수 ▲11회차 ‘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 정창권 교수 ▲12회차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윤성철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특히
(누리일보) 화성시가 22일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정찬모, 김정아, 최미덕, 정영모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2월 8일 부문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4명의 공적을 살펴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찬모 씨는 2018년 비영리법인인 화성지역학연구소를 설립해 회비와 본인의 자비로 화성지역학연구 제1, 2, 3, 4집을 간행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국의 사찰을 방문해 주지들에게 원효대사 오도처가 화성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주에서부터 화성 당성까지 걸어온 길을 ‘구도의 길’로 조성해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정아 씨는 화성 출신 재인 故 이동안 선생 춤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했으며, 화성시 읍면동 13군데 한국무용반을 개설하고 10팀의 한국무용 동아리와 3팀의 난타 모둠북 동아리를 창단해 무용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관내 노인복지회, 요양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수원시티발레단’이 선보이는 뮤지컬발레 '빨간모자'를 공연한다. 뮤지컬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뮤지컬 발레 극이다. 빨간모자를 쓴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는 도중 배고픈 늑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인 관객에게는 추억을 제공하고, 어린이 관객에게는 원작 동화 작가가 남긴 ‘수상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늑대에게 저녁을 제공해 주는 것과 다름없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된 발레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와 의상, 무대 안과 밖을 넘나드는 연출 등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누리일보) 양주시는 지난 22일 메가박스 양주점에서 양주시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근무지에서 공공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참석자 중 15명을 추첨하여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양주시와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단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주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버팀목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
(누리일보)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