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의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보급 및 기업의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 활용 부진으로 EU의 2030년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했다. EU 집행위가 12일 발표한 디지털경제사회지수에 따르면, 13개 회원국만이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작년 기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59% 수준으로 2019년 대비 9%p 상승했다. EU는 2030년까지 2천만 명의 디지털 기술인력 확보를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0년 기준 EU 디지털 기술인력은 840만 명 수준에 불과하다. 기업의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 관련, 약 25% 기업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첨단디지털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나, EU의 2030년 75% 목표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등 북유럽 회원국이 빠른 디지털 전환을 보인가운데, 불가리아, 루마니아,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 지체, 회원국간 불균형도 재확인된다. 한편, EU 회원국은 자국에 할당된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가운데 20% 이상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원해야 하는 가운데,독일, 프랑스 등이 디지털 전환에 추가적인 지원을 밝히는
(누리일보) 베트남 디지털 경제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하면서 210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베트남 인터넷 경제는 총상품거래량(GMV)이 2030년 2,2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러 동남아시아 지역 중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가 이 성장속도를 유지한다면 오는 2025년에는 총상품거래량이 5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인해 베트남 신규 디지털 소비자가 8백만 명 증가하였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시외 지역이다. 신규 소비자의 약 99%는 포스트 코로나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을 밝혔고 베트남 내 이용자의 디지털 서비스와 제품 채택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판매자의 30%는 디지털 플랫폼이 없었다면 팬데믹 기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자본이 계속 유입되는 매력적인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전자상거래, 핀테크, 헬스테크, 에듀테크 분야 디지털 스타트업 투자 및 거래가 올해 상반기 1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총상품거래량이 오는 2030년까지 1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누리일보) 유럽사법재판소 일반법원은 10일 EU 집행위가 2017년 구글의 경쟁법 위반에 대해 부과한 24억 유로의 과징금 결정이 정당한 조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구글검색에 소비자에 최적화된 결과가 아닌, 자사의 쇼핑서비스를 타사의 쇼핑서비스보다 검색결과에 우선 표시하는 구글의 관행을 EU 경쟁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반면, 쇼핑서비스 관련 경쟁법 위반 여부는 구글과 애플 뮤직,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 다른 비교쇼핑서비스 플랫폼과 경쟁에 적용해야 한다는 구글의 주장은 배척됐다. 쇼핑검색 관련 알고리즘 변경이 검색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구글의 주장도, 알고리즘 변경과 품질 개선효과에 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배척했다. 구글은 내년 1월 20일까지 항소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이번 판결로 미국계 거대 IT 기업에 대한 EU의 더욱 과감한 경쟁법 조사 및 과징금 결정이 예상된다. EU는 이번 24억 유로 쇼핑검색 관련 과징금 외, 2018년 구글 안드로이드 O/S (43.4억 유로), 2019년 웹사이트 광고(14.9억 유로) 등 경쟁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했다. 일반법원의 이번 판결은 구글의 쇼핑서비스에 관한 내용에 한
(누리일보) 연말연시 특수를 앞두고 독일의 원자재 및 화물운전사 등 노동력 부족에 따른 공급망 교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독일 Ifo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탄절 선물로 인기 있는 자전거 업계 100%, 소파 등 가구업계 94.5%가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차질로 폭주하는 주문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출판업계도 올 연말 수요를 감당할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나, 글로벌 제지 공급부족의 영향이 곧 출판업계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기계공업협회(VDMA)는 전자부품, 금속 및 화학제품 등의 원부자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일 기계생산이 2~3% 가량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부족이 최소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최근 알루미늄 생산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부족문제까지 겹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독일의 화물차 운전자 수급문제 역시 향후 독일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재 약 6~8만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가운데 매년 3~3.5만명이 은퇴하고 1.5~2만명이 신규 충원되고 있어, 운전자 수급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누리일보) 인도의 2021년 10월 수출은 35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250억 달러) 대비 42.33%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월 수출(262억 달러) 보다도 35.21% 증가한 수치이며, 인도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됨을 알 수 있다. 품목별로 엔지니어링 제품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0.7%, 석유제품은 231.63%, 보석류는 44.2% 증가하였으며, 비석유 수출액도 7개월만에 최고치인 3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의 10월 수입도 553억 달러로 지난해 10월 수입액(340억 달러)보다 62.49% 증가했다. 00 인도의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 수입은 144억 달러로, 전년 동월 수입액인 60억 달러에 비해 140.50% 급증했다. 지난달 750% 수준으로 폭증하여 51억 달러를 기록했던 금 수입은 10월에도 전년동월대비 약 104% 증가한 51억 달러에 이른다. 수출입 모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인도의 10월 무역적자는 199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 9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악화되었으며, 2019년 동월(117억 달
(누리일보) 중국 자연자원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3분기 해양 생산의 총액은 6.2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했다. 해양 원유(海洋原油) 및 해양 천연가스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6%, 6.3% 증가했으며, 2년 평균 6.6%, 11.2% 증가했다. 중국해선(海船)의 신규 수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257.2% 증가했으며, 해선의 건조량(完工量)은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함. 중점 검측 선박 기업의 공업 생산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했다. 연해 항구의 화물 물동량 및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75억 톤, 1.9억TEU로 전년 동기대비 6.3%, 8.9% 증가했다. 해양 화물 운송량 및 여객 수송량은 각각 30억 톤, 6,074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29.8% 증가했다. 해운의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액 및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9%, 23.6% 증가했다. [출처: 산업정보왕]
(누리일보) 올해 1~10월 베트남 총 수출입액은 총 5,37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베트남이 경제회복 궤도에 올라 연말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전망했다. 1~10월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2,67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수입액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2,69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무역수지에서 베트남이 1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이전 지속된 무역적자에서 벗어나 경제회복의 조짐이 보인다. 베트남 산업공단과 수출가공공단이 집중된 남부지역에서의 영업 재개로 수출이 증가했다. 6,000억 달러 무역액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부는 올해 남은 기간 해외무역촉진 가속화에 노력할 것이며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 및 체결한 FTA의 이익을 활용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부는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을 원활히 하기위해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출처:https://english.vov.vn/en/economy/annual-target-of-us600-billion-foreign-trade-within-reach-904344.vov]
(누리일보) 베트남 정부의 내년 GDP 성장률 목표는 6~6.5%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통제되고 공공투자부문이 활성화되면 성취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거시경제 속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경제 회복과 발효된 14개를 포함한 베트남이 체결한 여러 무역협정을 통해 베트남 GDP성장률이 목표치를 초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호치민시 개발연구원장 Tran Hoang Ngan은 전망했다. 그는 정부가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526조 동(23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공공투자지출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공공부채비율이 상승하여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올해 추산되는 공공부채비율이 GDP의 44% 수준으로 낮아보이지만 이는 GDP를 1천조 동(442억 달러) 증가시킨 일부 데이터를 조정한 후의 값임을 국회 재정 및 예산 부의장 Nguyen Huu Toan은 전했다. 지난 10년간 베트남 공공부채는 2011~2015년 및 2016~2020년 기간 각각 18.1%, 6.5% 증가했다. 2021~2025년에 공공부채가 11% 증가하면 2025년 말 공공부채가 6,500조 동(2,873억 달러)에
(누리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우간다, 르완다를 방문한데 이어 11월 11일-12일까지 카메룬을 방문하여 펠릭스 음바유(Felix Mbayu) 외교부 영연방 부장관과 제4차 한-카메룬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1961년 수교 이래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정무·경제·개발·국제무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내년 중 주한 카메룬 상주대사관을 개설하기로 한 카메룬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다방면의 양국관계 증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한-카메룬 투자보장협정 발효(2018.4월)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양국간 외교관 및 관용여권 사증면제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카메룬측은 풍부한 천연자원 및 에너지 잠재력 감안, 한국정부와 기업이 카메룬 내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분야 등의 투자 기회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카메룬측은 우리 정부의 보건·의료, 교육, 전자정부 등 분야의 개발협력 지원이 카메룬 비전 2035 달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고, 코로
(누리일보) 우리나라의 이근관 교수(서울대)가 2021년 11월 12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실시된 유엔 총회 선거에서 2023-27년 임기 유엔 국제법위원회(International Law Commission, ILC) 위원으로 당선되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은 8개 공석에 총 11명이 입후보하여 치열하게 경합하였으나, 이근관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됐다. 이로써 우리는 故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06), 박기갑 고려대 교수(2011-2022(연임))에 이어 3번째 위원 배출됐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서, 그간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및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법 분야에서 중요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금번 우리 인사의 ILC 위원 연속 수임을 계기로 국제법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12일 오후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10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ROK-IAEA High-level Policy Consultation)를 개최하였다.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2013년 이래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 한-IAEA 양측은 이를 통해 IAEA의 핵심 업무 분야인 안전조치 현안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IAEA 양측은 이번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IAEA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관련 협력 강화 방안, 이란에 대한 IAEA 안전조치 이행 등 주요 안전조치 현안, 한국 내 IAEA 안전조치 이행 상황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국(임기 21.9월~22.9월)으로서, IAEA의 11월 이사회(11.22.-26., 비엔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 및 이란핵 검증을 포함, IAEA의 안전조치 체제 강화, 회원국 지원을 위한 기술협력(technical cooperation) 강화, 원자력 안전, 핵안보 국제 협력
(누리일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 3일간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11월 11일 오전 한미 차관보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및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래 한미 동맹의 협력 지평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공급망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보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한미가 고위 및 실무급에서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11일 오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를 접견하여,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2021년 11월 7일 니카라과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며투명한 방식으로 실시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 우리 정부는 니카라과 국내 모든 정치 주체가 참여하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니카라과의 민주주의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촉구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가즈프롬의 EU 역내 저장소 가스 저장량 확대에도 불구, 송유량이 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난 월요일 EU 역내 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유럽 가스 벤치마크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80유로/MT를 기록하였으나 러시아가 서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발언 후 76.5유로를 기록중이며, 영국은 12월 인도분이 6%(약 2파운드) 상승했다. 지난 달 푸틴 대통령은 자국내 저장량 확보 후 11월 8일까지 가즈프롬의 독일 및 오스트리아 저장소 가스 저장량 확대를 지시했다. 가즈프롬이 지난 주말에 걸쳐 가스 송유량을 확대했으나, 여전히 장기 공급계약에 의한 물량이며, 단기 스팟계약에 의한 추가 공급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는 러시아의 가스공급 확대를 통한 단기간 가스 가격 안정화가 곤란한 상황이며, 예전보다 추운 겨울이 오면 에너지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긴급한 가스 및 에너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러시아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기성 스팟계약을 통한 추가공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가 '노드 스트림2' 조기 허가를 위해 가즈프롬의 EU 역내 저장량을 의도적으로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과징금을 법안의 10%에서 20%로 인상을 요구했다. 디지털시장법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이른바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의 경쟁제한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의회 내부시장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 위반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EU 집행위 법안이 규정한 전 회계연도 총 매출액의 10%에서 최대 20%로 상향조정토록 요구했다. 또한, 의회는 사민당그룹의 요구에 따라, 반복적인 법률 위반기업에 대해 과징금과 별도로 특정 분야의 기업인수합병에 제한을 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개인정보와 관련, 의회는 사용자의 명백한 동의가 없는 한 타깃형 광고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의회는 관련 조항을 디지털시장법과 디지털서비스법 중 어느 법에 규정할지를 검토하고 있음다. EU 이사회는 11월 25일 디지털시장법에 대한 이사회 입장을 표결 확정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