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재무장관이사회는 17일(금) 국제 공공조달시장의 상호주의 관철을 위한 EU 공공조달규정(IPI)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공공조달규정은 EU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제3국 소속 기업의 EU 조달시장 접근을 제한하거나 또는 불이익을 부여함으로써 해당국에 상호주의에 근거, EU 기업에 대한 차별 없는 조달시장 접근을 허용토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금기 EU 이사회 의장국 프랑스는 공공조달규정을 우선 정책과제로 추진, 최종 승인의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중국 등의 조달시장 개방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사회가 법안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EU 집행위가 오는 24일(목) 공공조달규정을 관보에 게재하면 60일이 경과한 후 발효할 예정이다. 공공조달규정과 역외보조금규정 도입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에 대한 이사회 합의 도출이 6월 종료하는 프랑스 이사회 의장국 임기중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통상위협대응조치(Anti-Coercion Instrument)의 6월 임기중 이사회 합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반면, EU 집행위와 일부 회원국의 비판에도 프랑스는 임기중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 또는 비준에
(누리일보) EU가 러시아 에너지 의존 완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초원자재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향후 공급망 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세계은행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광물 원자재가 6배 소요되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전환으로 2050년까지 주요 기초원자재 수요가 5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U 집행위가 핵심(critical) 광물로 지정한 30개 가운데 약 19개 광물을 중국에 집중 의존하고 있으며, 첨단 디지털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95%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또한, 핵심 광물에 대한 1차 가공의 경우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EU가 해당 분야에서 중국을 추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콩고산 코발트, 미국산 희토류 대부분이 중국에서 1차 가공되는 등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EU는 특정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 완화를 위해 역내 채굴 역량 강화, 공급망 다변화 및 재활용산업 투자 등을 추진한다. 집행위는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배터리 규정(Battery Regulation), 에코디자인지침 개정 등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원자재법(Raw Mate
(누리일보) 중국 국무원은 과도한 방역조치를 시행한 장자커우시(张家口), 허페이시(合肥), 간쑤성(甘肃) 등에 경고통보를 발령했다. 중국 인터넷 여론은 코로나19 확산보다는 과도한 방역 정책으로 인한 봉쇄, 경제 셧다운, 생계 곤란이 더욱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원은 장자커우시를 비롯한 허페이시, 안칭시(安庆)에 불필요한 핵산 검사 반복 시행에 따른 경고조치를 내렸다. 장자커우시, 허페이시, 안칭시 고속도로 핵산검사소는 통행차량이 48시간 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했음에도 불구 반복적으로 핵산 및 항원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국무원은 샹뤄시가 고속도로 방역통제소에서 외래 화물차량에 대해 일률적으로 통행을 제한한 것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간쑤성은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3일간 집중 격리시설에서 자비로 격리를 요구한 것에 국무원의 경고조치를 받은 바 있다. (출처: 교통운수부)
(누리일보) 지난 6월 15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에 의하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3위에 머물러있던 인도의 순위는 37위로 6단계 상승했다. 4개의 평가 분야 중 경제성과(37위→28위)와 기업효율성(32위→23위)에서 순위가 크게 도약하며 전체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을 했다. 정부효율성(46위→45위)도 미약하나마 개선을 보였으나, 인프라 분야에서는 49위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미국 등 주요국의 탈중국화로 외국 기업들의 인도 내 공장유치에 따른 제조업 분야의 성장 등에 기인한 견조한 경제성장 전망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평가대상 63개국 중 27위를 차지하였으나,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하며 4년 만의 순위 하락을 보였다. 인프라(17위→16위)만 개선을 보였을 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기업효율성(27위→33위)을 비롯하여 정부효율성(34위→36위)과 경제성과(18위→22위)에서는 순위가 뒤로 밀렸다. 국가경쟁력 순위 1위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덴마크가 차지하였으며, 2위는 작년 1위였던 스위스, 2단계 상승한 싱가폴이 3위에 자리매김하며 아시아권에서
(누리일보) 인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5월에 작년동기대비(3.4만 배럴) 21배 이상 급증한 하루 평균 74만 배럴의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했다. 인도는 러시아 원유의 추가 수입을 위해 이란을 통한 중계무역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경우 러시아산 원유는 25일 정도 수송 기간을 거쳐 인도 서부 나바셰바港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금년도 4월부터 5월까지 인도분 러시아산 원유의 68%를 영국, 노르웨이, EU 선사들이 운송했다. 인도 대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도 5월 러시아산 원유를 전월 대비 9.1% 증가한 하루 평균 140만 배럴을 구매하였으나,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소재지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국가 부도를 선언한 스리랑카도 연료난에 대처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동의했다. 미국의 反러시아 연대 노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으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으나,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실속 챙기기식의 중립적 입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제철, 한국전력 등의 대기업은 5월부터 러시아산 석유, 가스, 석탄 수입 중지를 선언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5월 러
(누리일보) 지난 6월 12~15일에 5년 만에 개최(격년 개최 원칙)된 제12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팬데믹 대응, 농업, 식량 위기, 수산보조금, 다자 무역체제의 기능 복원 등의 주요 의제들이 논의되었다. 러-우 사태 악화로 인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으로 식량안보확보를 위해 인도를 포함한 개도국 국가에 식량 수출규제와 금지 조치를 풀어줄 것을 촉구하였으나 이견이 지속되었다. 또한 불법 어업, 특정 어종 남획 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수산보조금 중단에 대부분 동의하였으나, 인도는 강경한 반대를 고수하였다. 인도 상공부 장관은 보조금은 어민의 필수적인 생계수단이라며 어떠한 요구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표했다. 이번 회의는 WTO 기능 강화(규범 협상, 이행 및 모니터링, 분쟁해결)를 위해 수년간 다자간 무역 협상을 반대했던 인도와의 타결점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도를 비롯한 개도국 회원들은 회의 초반에 WTO 의제(개도국 공공비축, 개도국 긴급수입제한조치 등)에 관해 반대의 뜻을 표했으며, 선진-개도국 간의 이견 해소로 만장일치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타협점을 찾지 못하던 회의는 하루 연장된 끝에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6.20일 저녁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레트노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G20 외교장관회의(7.7-8, 발리)에 대한 박 장관의 참석을 초청한바, 박 장관은 동 초청을 수락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의 G20 의장국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정무, 국방‧방산, 경제, 지역‧국제 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특히 내년 수교 50주년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였다. 양측은 또한 현재의 급변하는 국제 정세 하에서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차원의 협력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 ‧ 심화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누리일보) 오대균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국제탄소시장에 관한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위원으로 선출되어, 2023-25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대균 교수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를 역임하고 공단 재직 기간 동안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사업’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구축 및 추진했으며, 교토의정서 내 청정개발체제(CDM)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2015~2018)하는 등 20여 년 이상 기후변화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동 감독기구에 진출함에 따라 한국은 국제탄소시장의 상세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특히 사업의 등록 승인 및 사후 감축실적 발행 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향후 우리 기업들이 파리협정 제6조를 통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감축실적을 인정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리협정 이행 관련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제2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2022.6.17.(금)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주니카 빈티 모하메드(Zunika Binti Mohamed)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총국장의 공동 주재 하에 화상으로 개최됐다. 정 국장은 우리 신정부가 아세안 중시 외교정책 기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BIMP-EAGA를 포함한 아세안과의 호혜적 실질 협력을 강화하여 한-아세안 상생연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對아세안 협력 구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1년 출범한 한-BIMP-EAGA 협력이 BIMP-EAGA측의 협조로 안정적으로 정착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BIMP-EAGA 협력기금’증액(2021년 100만 미불 → 2022년 300만 미불) 등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BIMP-EAGA측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동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참가국 대표들은 제1차 한-BIMP-EAGA 실질 협력사업으로서 해양동남아 국
(누리일보) 유럽의회 3대 정파 국민당그룹(EPP), 사민당그룹(S&D), 유럽개혁그룹(RE)은 14일(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 [ETS 산업 배출량 감축비율] ETS 적용 산업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비율을 2005년 대비 63%로, 집행위 원안 61% 대비 2%p 상향조정한다. [배출권 총량 조정] ETS 개정안 발효 즉시 7천만 톤, 2026년 5천만 톤의 CO2 배출권을 삭감하고, 배출권 총량 연간 감축비율을 4.5%에서 2029년 4.6%로 확대한다. [배출권 무상할당 폐지] 2027년부터 2032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연도별 폐지비율은 '27년 93%, '28년 84%, '29년 69%, '30년 50%, '31년 25%, '32년 0% 집행위 원안 2026년~2035년보다 1년 늦게 시작하고 3년 조기 종료하는 일정이나, 당초 환경위원회의 2030년 종료 일정보다는 크게 완화된 것이다. [CBAM 품목 확대] CBAM 적용 대상 품목에 폴리머, 유기화학물 및 수소를 추가하되, 유기화학물과 폴리머의 경우 내재적 배출량 산정 등에 대한 집행위의
(누리일보) EU 역내 15% 최소법인세 도입에 관한 EU 이사회 합의가 헝가리의 반대로 무산됐다. 15일(수) 열린 EU 이사회에서 15% 최소법인세에 관한 이사회 최종 합의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헝가리가 자국 의회의 반대를 이유로 최소법인세 합의를 거부했다. EU의 세제 관련 사항은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의결사항으로 사실상 모든 회원국에 거부권이 부여된 것과 같아 헝가리의 입장 변경이 없으면 합의는 불가능하다. 금기 이사회 의장국 프랑스는 임기중 최소법인세 관련 이사회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나, 이번 헝가리의 반대로 임기중 합의는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조속한 최소법인세 도입을 통해 국제기준 확산을 주도하려는 EU의 계획은 헝가리의 반대로 지연이 불가피하며, 최소법인세 법안을 좌초시키려는 미국 공화당의 입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최근 북아일랜드 의정서 일부 규정의 효력을 무력화할 단독조치 권한을 정부에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한 영국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집행위는 15일(수) △북아일랜드 국경에서 필수 통관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점 △EU에 필수 교역통계를 제공하지 않은 점에 근거, 영국에 대한 (의정서) 위반 제재절차를 개시했다. 영국은 2개월 이내에 EU에 관련 내용에 대해 소명 또는 시정해야 하며, 불응시 EU는 영국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다. 이번 제재절차는 영국의 의정서 규정 무력화 법안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며, 집행위는 향후 법안이 성립하면 상응하는 추가적인 제재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EU의 북아일랜드 통관 문제 해법과 관련한 기본 입장은 △영국 본섬→북아일랜드 식품위생검역 80% 및 각종 제출서류 50% 감축 △북아일랜드 최종소비 상품에 대한 신속통관레인(Express Lane) 설치 및 인증절차 간소화 등 의정서 규정 일부를 개편하되, 재협상은 불가하다.
(누리일보)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베트남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식품 공급이 안정적이고 휘발유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여파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은 물가 상승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1~5월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25%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CPI 상승률 1.29%에 비하면 0.96%p 높은 수치다. 베트남의 에너지 및 식품가격 급등 현상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및 베트남 최대 정유사 응이손(Nghi Son)의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급등한 상태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천연가스 가격 또한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식품 가격 역시 상승세지만 아직은 국내 공급이 안정적인 형태를 보인다. HSBC는 베트남중앙은행(SBV)이 긴축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해 3분기에 50bp, 내년에 75bp 인상할 가능성이 있음을 발표했다. [출처
(누리일보)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와 6월 16일 오후 제2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하고, ▴한중 간 해양 협력 평가, ▴양국 해양 법규 및 정책, ▴어업 등 해양 관련 현안, ▴해양 경제ㆍ과학기술ㆍ환경ㆍ안전(수색ㆍ구조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인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및 홍량(Hong Liang, 洪亮) 외교부 변계해양사 국장과, 양국의 해양 업무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이 서해를 맞대고 인접해 있는 만큼 ▴해양 관련 국제법 준수 및 해양 권익에 대한 상호 존중을 통한 해양 질서의 안정적 관리, ▴관계당국 간 소통ㆍ협력 강화를 통해 우발적 갈등 상황 발생을 방지하고 신뢰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6.10 한중 국방장관 회담 계기) 합의한 양국 해ㆍ공군 간 직통 전화 추가 개통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 해경청 간 실무협의체 설립 등 소통 채널 구축ㆍ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측은 한중 간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가속화 하는 한편 양
(누리일보) 6월 14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국은 신규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정보서비스 관리 규정'을 발표하고 2022년 8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란 모바일 스마트 단말기에서 실행되어 사용자에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국가인터넷정보국 관계자는 해당 법규가 2016년 8월 1일 시행 이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법에 따라 규제하여 정보 및 콘텐츠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였고 국민 및 법인들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신 규정은 총 5장 27조로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 콘텐츠 제공자의 책임, 실명제 정보 조회, 감독관리 등의 조항 포함 △정보 콘텐츠의 보안 관리,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미성년자 보호 등의 관리제도 정비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플랫폼은 데이터 조작, 개인정보 불법 수집 등 목적으로 타인의 합법적 권익을 훼손하는 경우 서비스를 중단시키며 법에 따라 단속 진행 등이다. [출처 : 중국 국가인터넷정보국]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