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 ‧ 규모 ‧ 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규모를 도출하여,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간에 합의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어서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ㅇ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균형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국정과제(12번, 116번)에 최종 반영되었다.(7월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28일 우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운영 중인 몽골 국립의료원 2병원 국립진단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하였다. 동 센터는 2019년 우리 정부의 유상원조 사업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건립되었으며, 이후 우리 정부는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 중이다. 동 병원은 총 5층 규모로, 첨단 의료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및 원격진료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 중환자 치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동 건립사업은 한-몽 간 보건 협력을 통한 우호관계 강화 모범사례인 동시에, 몽골의 의료시스템 개선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몽골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몽골인 운동’달성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방문 계기 우리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의료진의 역량강화 및 의료기기 현대화를 위해 내시경 부품 등 의료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캐나다 소재 '네오 퍼포먼스 머티리얼스(Neo Performance Materials)'가 그린란드 희토류 광산 채굴권을 매입, 자사 에스토니아 공장에서 희토류 마그넷 생산을 추진했다.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십여 개의 소규모 업체가 희토류 금속을 채굴, 먼지 제거 등 일부 처리 후 판매하고 있으나, 전기차 모터에 사용되는 수준의 반제품 가공처리는 캐나다 소재 네오퍼포먼스와 호주의 리나스(Lynas) 2개 업체가 전부다. 네오퍼포먼스는 1996년 전기차 잠재성을 낮게 평가한 GM에서 해당 영업부문을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그린란드 희토류 채굴권을 밴쿠버 소재 허드슨 리소스에서 매입한 후 현재 그린란드 정부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네오퍼포먼스는 허가가 발급되면 2~3년 후 채굴 및 가공처리를 개시하고, 약 5년 후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 채굴 및 희토류 마그넷 생산을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러시아 희토류 원광 수입을 중단하고, 희토류 국제가격 급등락 영향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안정된 가격에 희토류 마그넷을 자동차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스토니아 가공처리 공장은 전기차 마그넷 제조를 위한 희토
(누리일보) EU는 역내 자원 생산 및 중요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협상력(bargaining power) 강화를 위한 이른바 '원자재법(Raw Materials Act)'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백신, 반도체 등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해온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25일(목) EU 대외관계청 주최 세미나에서 리튬(배터리)과 영구자석(풍력발전) 등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 원자재 공급망 중요성을 강조, '원자재법(RMA)' 도입을 통해 중요 자원 역내 생산, 자원 공급망 관련 협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유럽 내 심도 있는 원자원 맵핑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원 리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강조, (수리할 권리 등이 포함된) 2차 순환경제 패키지를 11월경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르통 집행위원은 미래 유럽의 경제적 위상이 친환경 및 디지털 등 미래 기술 경쟁 주도권 확립과 유럽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좌우되며, 특히 이를 위한 중요 원자재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르통 집행위원은 25일(목)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9월 일련의 정부 지원 수소 프로젝트 발족 계획을 언급했다
(누리일보)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가스 가격 급등으로 비료 생산에 차질이 발생, EU와 비료업계는 비료 대체 공급망 확보에 분주한 상황이다. 러시아 곡물 및 비료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주요 비료 생산 원료인 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비료 생산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EU 전체 비료 수입량의 60%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제재의 간접적 영향으로 운송 및 보험료가 급등, 수입 단가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6차 제재의 일환으로 벨라루스 탄산칼륨(potash) 수입이 금지되면서 비료 공급난이 가중됐다. 비료 대체 공급원으로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공 등이 지목되고 있으나, 기존 러시아 및 벨라루스 공급망 대체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U 인산염(phosphate) 수입의 약 40%를 공급하는 모로코가 향후 주요 대체 비료 공급원으로 거론되나, 50% 생산량 확대에 약 4년의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7년 아프리카연합에 가입한 모로코는 아프리카 지역 내 정치적 입지 확대를 위해 비료의 무상 또는 저가 공
(누리일보) 영국 철강업계는 영국 본섬에서 북아일랜드로 반입하는 일부 건축용 철강 제품의 EU 세이프가드 무관세 쿼터 소진에 따른 25% 관세 부과에 강력 반발했다. 영국 세관은 일부 건축용 철강의 EU 세이프가드 쿼터가 소진됨에 따라 쿼터가 갱신되는 오는 10월 1일까지 북아일랜드에 반입되는 해당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 철강업종 단체인 'UK Steel'은 EU에서 수입되는 철강에는 부과되지 않는 관세를 자국(북아일랜드)에 판매하는데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정부가 이미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했으면서도 적절한 해법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주장, 즉시 해당 관세를 철폐하도록 EU와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 이후 본섬→북아일랜드 반입 상품 중 EU에 유입될 우려가 있는 상품에 대해 EU 세관 규칙이 적용되며, 무역구제조치 대상 품목은 'EU 반입 우려' 품목으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본섬→북아일랜드 반입 철강에 대해 EU의 세이프가드 규칙이 적용되며, 세이프가드가 허용한 무관세 쿼터가 소진되면, 25%의 관세를 부담하게 된다. 다만,
(누리일보) 베트남 소비자들의 라면에 대한 소비 증가와 한국문화 인기로 한국라면 매출이 증가했다.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연간 베트남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은 87봉지로 연간 한국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 73봉지보다 많은 수준이다. 작년 베트남은 총 85억 6천만 봉지의 라면을 소비하며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전세계 3위 소비량을 기록했다. 라면 소비성장률은 베트남이 전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 라면기업들은 한국문화 인기와 현지 생산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라면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했다. 팔도 베트남법인(Paldo Vietnam)은 작년 9,130억동(약 39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7년 4,740억동 매출액의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팔도 베트남법인은 2006년 설립되어 한국산 라면 수입과 베트남 북부지역 푸토성(Phu Tho)에서 꼬레노(Koreno) 브랜드의 라면 생산을 병행한다. 오뚜기(Ottogi) 역시 2006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소스류를 판매, 2016년 이후 베트남 북부지역 박닌성(Bac Ninh) 내 공장에서 라면을 생산한다. 오뚜기 역시
(누리일보)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은 호주 캔버라를 방문하여 8.25일 09:30-13:00 (현지 시각) 간 「크래이그 치틱(Craig Chittick)」 호주 외교통상부 북미・인태전략국장 및 「개리 코원(Gary Cowan)」 북남아시아국장과 「한-호주 인도-태평양 대화(Indo-Pacific Dialogue)」를 개최하고, ▴우리의 인태전략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양국 간 인태 지역 내 협력 증진 방안과 ▴양국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및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성안 및 이행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통상 ▴공급망 ▴개발 협력 ▴기후변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진행중인 양국 간 역내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인태 전략을 이행하는 데 있어 양국간 협력 분야를 지속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임 국장은 우리 정부가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8.25일 오전 미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른 북미ㆍ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박 장관이 취임한 후 주재한 첫 미주지역 공관장 회의로서, 북미 지역(19명)과 중남미 지역(21명) 공관장 총 40명이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2023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우리나라, 사우디, 이탈리아 등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각 공관장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할 것을 독려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모든 회원국이 1표씩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회원국 하나하나에 대해 정성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각각 우리의 동맹이자 핵심 우방국인 미국 및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협력의
(누리일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정부는 정상간 축하 서한과 더불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리커창(Li Keqiang) 중국 국무원 총리, 그리고 박진 외교장관과 왕이(Wang Yi)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간에도 수교 30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하였다. 한 총리는 축전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소통 및 교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비롯하여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문화콘텐츠의 활발한 교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풍성하게 거두기를 기대하였다. 한 총리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가속화해 나가는 한편, DEPA, RCEP 등 다자간 역내 협의체에서 디지털,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항공편 증편을 통해 양 국민간 인적왕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하였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한중이 이사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하면서, 지난 30년간 양측의 공동 노력 하에 한중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른 발전을 달성하여, 양국 및 양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누리일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수교 기념일인 8.24일에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 주재 대사관 주최로 박진 외교부장관과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양측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포시즌스 호텔과 베이징 조어대 17호각에서 한국 시간 19시(베이징 시간 18시)에 각각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왕이 국무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각각 대독했다. 이어, 양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경제협력의 질적 업그레이드, △전략적 소통 및 한반도 문제 협력 강화, △문화·인적교류의 조속한 회복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며, 한중이 서로 조화를 추구하면서 다름을 인정하는‘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왕 위원은 수교 이래 30년 간 양국이 △정치적 신뢰 △호혜협력 △인적·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한반도 포함 지역·국제 문제
(누리일보) 독일과 캐나다는 23일(화) 양자간 '수소 연합(Hydrogen Alliance)' 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 2025년부터 캐나다 생산 수소의 독일 수입을 추진한다. 협약은 양국이 수소, 수소 파생상품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공조하고, 2025년부터 캐나다 생산 수소를 독일에 수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협약을 통해 독일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생산한 수소 확보에 초점을 두고, 캐나다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유수의 청정 기술 섹터를 바탕으로 독일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측 협약 체결 주체는 연방정부로 연방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나, 천연자원 등 개발 권한을 가진 지방정부가 실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생산된 수소 등은 국내사용, 독일을 비롯한 EU 회원국 및 아시아 각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캐나다 동부 해안의 수출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점에서 2025년 수소 수출 개시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같은 날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누리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을 경과한 가운데,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에도 불구,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제재에 따른 러시아 경제의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했다. 러시아 경제부는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4.2% 감소할 것으로 전망, 당초 소비에트 붕괴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인 12% 경제성장률 감소 전망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너지 수출액 급증 및 서방 제재에 따른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올 1~7월 경상수지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666억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실업률의 경우 1992년 통계 발표 개시 이후 최소치인 3.9%를 기록했으며, 물가상승률도 지난 4월 루블화 폭락 시 20년 이래 최고치인 17.8%를 기록한 바 있으나, 연말에는 13.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재의 영향으로 의약품 등 주요 생필품과 자동차 부품 등 일부 부품 공급 및 가격 상승의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에 대한 불만이 급격히 고조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연금 및 최소임금 10% 인상을 지시하고, 스베르방크와 가즈프롬 등 대기업도 자
(누리일보)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캐나다 정부와 니켈, 코발트 및 리튬 등 배터리 원료 광물 조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독일의 이른바 '프렌즈 쇼어링' 확대를 위한 올라프 숄츠 총리의 캐나다 방문 사절단에 참가중인 양사는 23일(화) 숄츠 총리와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캐나다 배터리 광물 조달 계획은 미국 소재 공장의 배터리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급망 거리 단축, 관세 및 세제 단순화 등이 목적이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상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관련, 미국 내 자사 배터리 공장 원료를 캐나다에서 조달, 전기차 보조금 수혜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의 조건으로 배터리 광물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되고, 배터리 구성품의 대부분이 북미에서 생산 또는 조립될 것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최근 EU 사절단이 브라질을 방문,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관해 협의하는 등 EU가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 재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019년 말 타결된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아마존 삼림 훼손 등 환경 관련 우려로 프랑스 등 EU 26개 회원국이 협정에 반대, 이후 비준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EU가 코로나19 및 러-우전쟁 등을 계기로 러시아와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일환으로 농업, 광물 및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을 재추진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아마존 환경 우려 불식을 위해 EU는 무역협정의 별도 부속문서를 통한 환경 우려 해소 장치를 요구, 9월 예정된 양자간 협상에서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대선을 앞둔 메르코수르 최대 회원국 브라질의 정치적 결정이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운명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을 현행대로 비준한다는 방침이나, 유력 대선 후보인 룰라 전임 대통령은 당선 후 EU에 재협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럽의회 녹색당그룹 등은 현 보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