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외교부는 9.20일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연례 아세안 지역 경제담당관 회의를 화상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對아세안 경제외교 방향 설정 및 경제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교부 소관 부서와 아세안 지역 13개 공관* 경제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디지털·녹색 전환 추세와 원자재·기술 등을 둘러싼 주요국 간 전략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이야말로, 우리의 핵심 협력 대상인 아세안과의 경제외교 현황을 점검하여 경제협력 성과를 더욱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교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비롯한 경제안보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금번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공급망 등 경제안보 정책 동향, △우리와의 경제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역내 형성중인 새로운 경제 규범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협력에 대해서는 외교부 IPEF 대응팀장, △아세안과의 경제안보협력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및 러시아 가스 공급 급감에 따른 역내 비료 부족 상황에서 농업계 지원을 위한 EU 차원의 한시적인 비료전략을 추진했다. 지난 8월 프랑스와 스페인이 러시아 비료 의존 완화 및 전략적 자율성 강화의 일환으로 한시적인 EU 비료전략 개편을 제안, 16일(금) EU 농업장관이사회에서 논의됐으며,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 농업담당 집행위원도 충분한 검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했다. 유럽비료협회(Fertilizers Europe)에 따르면, EU 비료 전체 사용량의 60%를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공급, 벨라루스 탄산칼륨 수입제한 및 러시아와 교역 악화로 EU 역내 비료 공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장관이사회 후 순회의장국 체코는 비료가 식량 공급과 직결됨을 강조하며, 집행위와 이사회가 비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기술적 사항을 협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EU 최대 농업 단체 코파-코게카(COPA-COGECA)는 안정적 비료 공급을 위한 EU 차원의 한시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관련 제안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집행위는 농업계의 비료 공급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16일(금)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 필수 상품 및 서비스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이른바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안)을 발표했다. 단일시장 긴급조치는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회원국 간 수출제한조치 금지, △회원국의 필수 위기 대응 상품 및 서비스 비축 △기업에 대한 위기 대응 상품 재고 등 정보 요구 및 특정 주문 우선 공급 명령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위기의 정의] 동 조치는 단일시장 위기를 'EU 역내 또는 역외에서 인간 또는 자연에 의해 통상적 범위를 초월하는 성격과 범위로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예외적인 상황'으로 정의. 이에 대해 업계는 위기의 범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의를 촉구했다. [대응조치발동 권한] 위험 발생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행위는 '경계조치'를 발동할 수 있으나, 본격적인 위기 단계의 각종 대응조치는 EU 이사회의 가중다수결을 통한 승인 후 집행위가 이행법률을 통해 발동했다. [필수 위기 대응 상품 비축] 회원국은 특정 위기 대응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재고 등 정보를 집행위에 보고해야 하며, 집행위는 필요하면 특정 회원국에 일정한 기간까지 비축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우디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사우디는 ‘73년 우리 건설 근로자가 중동지역 최초로 진출하여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건설인프라분야는 양국이 공동 발전하는 기반”이라고 평가하면서 “금년은 양국 수교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의 60년도 양국간 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한국도 인프라 협력을 넘어 문화 컨텐츠 협력을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하이파 차관은 “한국은 모빌리티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보유한 국가”라고 치하하면서, “한국과 항공·도로·물류 등을 포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장관은 지난 19일 발표한 모빌리티혁신 로드맵을 소개하면서”자율주행차, 도심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9.19일 오후 16:00-16:55 (현지시간) 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엄중한 한반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 장관은 과거사 현안 관련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4차례 개최된 외교장관회담 등 한일간 건설적으로 소통해 온 것을 평가하고, 상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양국 외교당국 간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
(누리일보) 프랑스는 원자력 등 저탄소 발전 전력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EU 집행위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감축 및 신속한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지난 5월 이른바 'REPowerEU' 프로그램을 제안,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역내 녹색 수소 1천만톤 생산 및 동등한 환경·기술표준 하에 생산한 해외 녹색 수소 1천만톤 수입 방안을 제시했다. 프랑스 에너지부는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수소 분야 최우선 과제는 녹색 수소의 생산 확대로 녹색 수소 생산 에너지원의 종류가 아닌 CO2 배출량이 핵심이라고 강조,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녹색 수소의 이른바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이 원자력을 통한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의 에너지 믹스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 저탄소 기반 에너지 믹스를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과 동등한 취급을 촉구했다. 녹색 수소의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은 추가적으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녹색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으로 에너지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14일(수) 본회의 표결에서 'EU 최저임금지침(Minimum Wage Directive)'(안)을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찬성 505, 반대 92, 기권 44) 이번 유럽의회의 지침 승인에 이어, EU 이사회가 이달 중 지침을 승인하면 지침은 확정되며, 각 회원국은 2년 이내에 지침을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침은 노사협상을 통한 자율적 임금결정 관행이 있는 덴마크와 스웨덴 등의 반대로, 최저임금 관련 법령이 없는 6개 회원국에 대해 관련 법령의 도입을 강제하지 않으며, 관련 법령이 있는 회원국에는 '적정한' 임금 수준을 유지토록 규정했다. 최저임금의 적정성 판단은 각 회원국의 세전 임금 중위 60%, 평균 임금의 50%를 기준으로 하며, 물가상승 등의 사정 변경을 반영하도록 정기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지침의 적정 최저임금 기준은 대부분 회원국의 현행 최저임금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침이 국내법으로 전환되면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최저임금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유럽의회 녹색당그룹 무니르 사투리(Mounir Satouri) 의원은 지침으로 약 2,500만 노동자 임금이 20% 상승하고, 남녀 임금
(누리일보)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증가했고 일부 도시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폭이 확대됐음다.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각각 50개, 56개로 전월 대비 각각 10개, 5개 증가.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49개로 전월 대비 1개 증가, 중고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61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상품방(商品房, 분양 주택과 상업용 점포) 구매 제한정책을 완화한 도시(지역)는 20여개에 달한다. 9월 15일 칭다오시는 ‘동태적인 부동산 정책 완비’ 공지를 발표하여 부동한 구매 제한지역 축소 등 조치를 제시했고 9월 14일 쑤저우시도 일부 부동산 구매 제한조치를 완화시켰다. 이쥐(易居) 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향후 주택구매 지원 정책이 더 많이 출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8월 상품방(商品房) 판매면적과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0%, 27.9% 감소, 부동산 개발투자는 7.4% 감소했다. [출처
(누리일보) 외교부 및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후원하고, 한-아랍 소사이어티(KAS)와 한국무역협회(KITA), 주한카타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제15회 아랍문화제 :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 기념식이 9.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기념식에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샤픽 라샤디 주한아랍대사단장 겸 주한모로코대사,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 마영삼 KAS 사무총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겸 KAS 이사장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한외교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기념식 축사에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공공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아랍문화제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과 아랍 간 문화교류를 더욱 점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제15회 아랍문화제는 중동권 최초의 월드컵으로 개최될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미리 만나보는 카타르 월드컵”을 주제로 9.16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전시 외에도 축구 체험, 풋골프, 아랍 전통 의상 체험, 아랍식 사랑방인 ‘마즐리스’ 포토존 운영, 아랍 디저트 시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14일(수) 2030년 EU 에너지 소비량 14.5% 절감을 의무화하는 '에너지효율지침(2012 Energy Efficiency Directive)' 개정안을 채택했다.(찬성 496, 반대93, 기권 82) 에너지효율지침 개정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절감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5% 절감을 위한 'Fit for 55'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EU 집행위는 'Fit for 55' 패키지에서 2030년 9%의 에너지 절감을 제안한 바 있으나, 러우전쟁 발발 후 지난 5월 발표된 'REpowerEU' 계획에서 이를 13%로 상향했다. 유럽의회는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집행위 13% 제안보다 높은 14.5% 절감안을 채택, 향후 EU 이사회와 기관간 협상을 통해 연내 최종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EU 27 회원국 전체 2020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EU 이사회는 여전히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입장으로, 향후 기간관 협상에서 절충안 마련에 난항이 예상된다.
(누리일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3년 6월부터 알루미늄 원재료인 보크사이트 수출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의 주요 원재료로 1차 정제 과정으로 산화알루미늄인 알루미나를 얻고 재차 정제 과정을 통해 알루미늄 생산이 가능한 주요 광물자원이다.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광석 매장량은 19.9억 톤으로 세계 6위의 보크사이트 매장량 및 생산국이다. 이번 보크사이트 수출금지 조치로 항공·방산·전자·자동차·건설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 공급과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상승 등 파장이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니켈 수출금지 중이며 보크사이트를 비롯해 구리, 주석 등 광물 원자재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광물자원 수출금지 조치는 니켈 수출금지 이후 많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장들의 투자를 유치한 효과와 동일하게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통한 자국 산업 발전 목표로 해석된다. 출처: https://en.tempo.co/read/1586514/indonesia-announces-bauxite-export-ban
(누리일보) 인도네시아는 복잡한 인허가 발급 절차,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많은 국가 대상 수입 규제 및 높은 관세 적용 등 무역 보호주의가 높은 국가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무역 상대국들도 인도네시아 상품 대상 수입 규제가 최근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무역 상대국들의 수입 규제 조치는 11건이 신규 추가되어 총 15개 교역국들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72개 상품에 수입 규제를 적용 중이다. 또 현재 인도는 광섬유 제품, 지방 알코올 제품, 남아시아 국가들은 포화지방 알코올 제품, 대만은 유리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착수했다. 그 외 페루는 의류, 필리핀은 시멘트, 호주는 가공육류, 한국은 철근과 필름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조사 중이다. 국가적으로는 인도가 총 21건의 인도네시아산 제품 수입규제를 적용하여 가장 많았으며, 유럽연합이 18건으로 2위, 터키가 11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올해 정부가 팜유와 목재제품과 관련된 11건의 수입 규제를 수출 상대국과의 협의를 통해 삭제했고 앞으로도 국가 간 공정무역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출처: https://www.thejak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9.15일 오후 미국 국무부에서 웬디 셔먼(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미동맹이 군사ㆍ안보분야를 넘어 경제안보ㆍ기술 동맹이자 명실상부한 지역ㆍ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본격 진화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각 급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포괄적 글로벌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은 한미간 튼튼한 안보 협력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ㅇ 이러한 차원에서, 내일(9.16.) 개최 예정인 한미 차관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 회의 등을 통해 한미간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차관과 신범철 국방차관은 제3차 한・미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계기에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9.15일 면담했다. 양 차관은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인 고위급 EDSCG 조기 재가동을 위한 미국 국가안보실(NSC)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확장억제 실효성과 한미 간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의 굳건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확인하고, 내일 개최되는 제3차 EDSCG 회의에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이 협의되기를 기대한다고 함. 아울러, 우리측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의 우려와 입장을 재차 전달하는 한편,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 및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한 미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누리일보) 정병국 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케냐 신임 대통령 경축특사단이 '윌리엄 루토' 제5대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9.13.) 참석을 위해 케냐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대통령 예방, 취임식 참석차 케냐를 방문 중인 모잠비크 및 말라위 대통령 예방, 지상사, 정부파견기관 및 교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주요 계기별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도 동시에 실시했다. 특사단은 9.13일 루토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9.14일 루토 대통령 공식 예방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의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 방한토록 초청했다. 루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안부와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가급적 조속히 방한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우리측과 기술직업훈련(TVE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특사단은 또한 9.12일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 및 9.13일 말라위 차퀘라 대통령을 예방,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은 보건, 교육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