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기후정상회의(COP27)의 개최에 따라 인도정부는 기후금융에 대한 정의를 촉구할 것이라 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내용은 ▲탄소 배출량 감소 ▲각국의 기후 변화 대비대응 ▲개발도상국을 위한 기후금융* 조성 ▲석탄 사용 감축 약속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가 공공, 민간 등의 재원에서 조달하는 자금의 총칭 또는 기업과 사회의 탄소배출경감을 위해 대출과 투자 등을 하는 금융활동이다. 인도는 회의에 앞서 유엔(UN)에 선진국의 기후금융에 대한 자금조달의 소극적 행동에 관해 주요 안건으로 내세우며 기후금융 기금에 대한 선진국의 확실한 약속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이 저탄소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간 1,000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지만 2023년으로 연기했으며, OECD의 추정에 따르면 선진국의 기후금융은 2018년 783억 달러, 2019년에는 796억 달러다. 인도 금융당국(IFSCA)에 따르면 207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10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인도정부는 이번 COP27 기후회담에서 자금지원요청뿐만 아
(누리일보) 年初 인도는 영국과 강화된 자유무역협정(FTA)을 디왈리 전까지 타결하기로 했으나, 쟁점에 대한 합의 부족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FTA 주요 내용은 ▲상품과 서비스 무역, ▲지적재산권, ▲관세 및 비관세장벽, ▲투자 및 고용기회 이며, 인도 정부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신생/중견기업들의 영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며, 영국으로 수출하는 가죽, 섬유, 보석, 가공 농산물 등의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무역이 인도와 영국 간 연간 전체 무역의 60%를 차지함으로, 영국의 법률 서비스 부문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얻는 것도 인도의 중요한 논점으로 보여짐 영국 전 총리는 자유무역협정 체결 시 2035년까지 30억 파운드 이상의 경제적 이점이 있어 합의점 타결을 중요시했으나, 영국 경제에 가장 이익이 되는 거래를 할 때까지 서명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양국의 무역량 8월까지 88억 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62억 8천만 달러) 40%가량 증가했으며, 인도와 영국의 FTA가 성사된다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인도 정부는 FTA 협상을 통해 양국의 높은 관세 장벽
(누리일보) 인도 중앙통계국(MoSPI)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 384건, 총 4조 5,200만 루피(한화 약 70조 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자료에 의하면 총 1,529건의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중 384건에 각 15억 루피 또는 그 이상의 추가 투자금이 투입됐으며, 현재 662건이 지연(준공 일정 기준 : 531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진행 중이라고 보고된 603개 사업의 경우도 착수연도나 잠정기간이 제대로 보고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으로 더 많은 지연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총 1,529건의 당초 투입 비용은 21조 2,585억 루피였으나, 프로젝트 마무리 시 25조 7,819억 루피로 21.28% 비용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도정부는 추가예산 투입했다. 9월 기준 프로젝트 투자금 13조 7,814억 루피(예산의 53.45%) 집행했다. 지연된 프로젝트 662건은 평균적으로 42.08개월 지연되고 있으며 지연되는 사유가 토지취득지연, 법질서 문제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프로젝트지연기간(건) : 1~12개월(133), 13~24개월(1
(누리일보) 다국적 자동차회사인 스텔란티스 그룹의 CEO는 최근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자산경량화 전략 중 하나로 자사 브랜드인 JEEP의 중국 생산 중단 감행을 언급했다. 자산경량화 전략은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만 갖는 경영방식을 의미하며 완성차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투자를 축소하고 이윤이 높은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여 기업의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국적 자동차회사인 스텔란티스 그룹의 CEO는 최근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자산경량화 전략 중 하나로 자사 브랜드인 JEEP의 중국 생산 중단 감행을 언급했다. 자산경량화 전략은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만 갖는 경영방식을 의미하며 완성차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투자를 축소하고 이윤이 높은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여 기업의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완성차 브랜드인 JEEP는 중국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뒤처졌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본토 브랜드인 BYD, 웨이라이(NIO), 샤오펑(Xpeng), 리샹(Li Auto)이나 독일의 폭스바겐에 비해 전동화·스마트화에서의 낮은 경쟁력이 이번 중국 생산을 중단하는 원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스텔란티스그룹은 올해 3월 발표한 20
(누리일보) 이상렬 아태국장은 11월 1일 오전 미 국무부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동아태부차관보와 「제2차 한-미 태평양 정책대화」를 개최하고, 한미 양국의 對태평양 지역 정책 관련 연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국장은 지난 10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동 계기 우리의 對태평양도서국 관여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소개했고, 미측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양측은 태평양 지역에서의 호혜적 협력 강화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지난 2월 화상으로 개최한 1차 회의 이후 양국의 對태평양 지역 협력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한미간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의 연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간 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인태지역에서의 한미 양국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누리일보) 러시아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이른바 '흑해 곡물 반출 합의' 이행의 무기한 중단을 선언, 서방은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7월 UN과 터키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3개 항구에서 곡물 반출을 허용하는 이른바 '흑해 곡물 반출 합의'를 체결, 터키에 설치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공동조정센터의 통제 하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허용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29일(토) 러시아 흑해 함대에 대한 공격으로 자국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흑해 곡물 반출 합의 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발표로 31일(월) 시카고 밀 선물 가격이 5% 급등하는 등 글로벌 식량 위기 가능성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EU, UN, 미국 및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합의 이행 중단 선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흑해 함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자국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을 받은 러시아 함대는 곡물 통로에서 220km 떨어진 곳으로, 흑해 함대 공격은 식량 위기 확산을 전쟁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러시아의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UN, 터키
(누리일보) 독일 자동차업계는 2035년 내연기간 자동차 판매 금지 법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 2035년 이후에도 탄소중립연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27일(목) 2035년 이후 승용차와 벤 등 소형화물차의 CO2 배출을 완전 금지, 사실상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독일자동차협회(VDA)는 법안에 대해 EU가 현재 기술 수준과 업계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높은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비판,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망 등 업계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조건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부품업계 단체 유럽자동차공급자협회(CLEPA)도 법안이 확정된 이상 EU가 원자재 공급망, 소비자의 신차 구매력, 충전 인프라, 및 충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등 자동차 전기화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요구로 법안에 포함된 자동차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2026년 재검토 규정 및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전문(recitals)에 포함된 탄소중립연료 관련 규정도 논란이다. 특히, 법안 전문에 2035년 이후 합성연료 등
(누리일보) EU 양대 입법기관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27일(목) 2035년 휘발유 및 경유 내연기관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차 신차 판매 금지 법안에 최종 합의했다.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법안은 EU 집행위가 작년 7월 발표한 2030년 온실가스 배출을 55% 절감을 위한 일련의 계획을 담은 이른바 'Fit for 55' 패키지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던 안건 가운데 하나였으나 의회와 이사회가 가장 먼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유럽의회 녹색당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 등 판매를 금지, EU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각국의 운송 분야 탈탄소화 가속을 장려할 수 있다며 환영했다. 법안은 2035년 휘발유·경유 내연기관 승용차 및 벤 등 소형화물자 신차 판매 금지와 CO2 배출을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승용차 55%, 벤 등 소형화물차 50% 감축하는 것이다. 법안에 따라 완성차 업체는 EU 집행위가 2025년까지 제시하게 될 구체적인 방식에 따라 자동차 생애주기 동안의 CO2 배출량 보고해야 한다. 집행위는 2025년부터 격년으로 자동차 산업의 고용 및 소비자 영향 평가를 포함한 육상운송 분야 탄
(누리일보)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와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EU 차원의 강력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자국으로 생산설비 이전을 목적으로 한 것이자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조치라며 비판, EU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또한, 미국이 전기차 보조금 및 미국 영토 내 투자 기업에 대한 에너지 혜택을 현행법안대로 계속 추진할 경우, EU도 불공정 경쟁 및 투자 유출 방지를 위해 양자 간 통상분쟁 가능성에도 불구, 미국과 유사한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EU도 미국의 'Buy American Act'와 유사한 'Buy European Act'의 도입과, 유럽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확대 등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숄츠 총리와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루었다고 언급, 독일 측 관계자도 숄츠 총리가 미국이 EU의 우려를 해소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유사한 제도 도입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양국 정상은 우선 대화를 통한 해법 모색을
(누리일보) 현재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신수도 이전, 민간 주거지역 확충 등으로 인도네시아 내 건설산업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건설 자재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 조코위 대통령은 이러한 수입 의존도를 줄여 외화 절감과 국내 건설 자재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점차 수입 의존도를 줄일 계획 인도네시아는 최근 10년간 평균 500만 톤의 아스팔트를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스팔트 수출 2위 국가임 2022년 9월 기준 한국의 아스팔트 수출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약 114만 달러를 수출했고 2위 인도네시아에 약 57만 달러를 수출 이번 인도네시아의 아스팔트 수입 금지 조치 발표로 2024년부터 우리나라의 對인도네시아 아스팔트 수출이 불가하여 한국의 아스팔트 수출 감소가 예상 [출처: https://en.antaranews.com/news/251957/no-more-asphalt-imports-by-2024-president-jokowi]
(누리일보)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존 1차 연장을 통해 수출세 면제 시행 기간을 10월 말까지 시행 예정이였지만 팜유 가격 하락, 국내 재고량 상승, 수출 물량 하락으로 인한 팜유 기업 지원 목적으로 올해 말까지 연장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세 면제는 지난 7월 15일 처음 도입되어 8월 말까지 유효했으나 9월 초에 10월까지 연장을 발표했고 다시 10월 중순에 2차로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지난 3월에 약 4주간 시행한 팜유 수출금지로 인해 국내 팜유 재고량은 5월 기준 720만 톤, 8월에 590만 톤, 10월 초 기준 450만 톤으로 여전히 많은 재고를 보유했다. 또 9월에 주요 팜유 수출국인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로 가는 물량이 약 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 즉,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감소, 풍부한 국내 재고량, 팜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수출세 면제 정책을 연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수출세 연장조치로 팜유 생산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평가와 달리 실제 팜유 농장 소유자인 자국 기업들은 이번 조치가 정유사와 수출업자들에게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누리일보) 2022년 10월 14일 공신부는 중국 주도로 제정된 자율주행 테스트 시나리오(차량, 보행자, 신호등과 같은 주행 관련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이벤트의 흐름) 분야의 국제 표준 ISO34501 : 2022 Road vehicles — Test scenarios forautomated driving systems — Vocabulary)을 발표했다. 중국은 2018년 4월 도로 차량에 대한 표준화를 수행하는 국제표준화기구인 ‘ISO/TC22’에 자율주행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국제 표준 제안서를 제출한 후 워킹그룹을 구성 및 소집할 수 있는 권리를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중국은 독일, 일본,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20여 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테스트 시나리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ISO 34501(테스트 시나리오 용어 표준), ISO 34502(시나리오 기반 안전 평가 프레임 워크 및 프로세스 표준), ISO 34503(객체 지향 설계 속성 및 분류 표준), ISO 34504 (시나리오 속성 및 분류 표준), ISO 34505(테스트 시나리오 평가 표준) 등 국제 표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에 발표된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을 방문한 '엔리께 모라(Enrique Mora)'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10.28일 제8차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하여 양자 관계, 안보 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과 모라 사무차장은 두 차례 통화(7.4, 8.19)에 이어 서울에서 만나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했다. 양측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2010 수립)를 지속 강화·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EU 간 3대 협정(기본협정, 자유무역협정, 위기관리협정)에 기반한 협력을 강화해 가는 가운데, 디지털, 보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 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의 틀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2021년 교역 규모(1,295억불)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한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우려와 대미 협의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계속 긴밀히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사이버·해양 안보, 대테러 등 안보 분야 협력이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10.28일 오후 「제오프리 온예야마(Geoffrey Onyeama)」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10년 만의 나이지리아 정상의 방한이 잘 마무리된 것을 평가하고, 최근 양국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고위급 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최근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나이지리아 국민들과 유가족들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이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고, 온예야마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10.27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보수 사업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체결했음을 상기하며, 양국 관계가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경제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활발한 기업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의 핵심축임을 강조하면서 한-나이지리아 이중과세방지 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나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나이지리아에 체류 중인 우리 기업인 및 국민의 안전을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몽골 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민주주의·시장경제·자유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몽골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의 정부․국회․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몽골도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경제협력·기후변화 대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배터리·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광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풍부한 자원을 갖춘 몽골과 인프라와 기술을 보유한 한국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 부국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한국과 구리·희토류 등 자원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하며, 의회 차원에서 이를 위한 안정적 법적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했다.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