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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군포시 '지샘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 지정

 

(누리일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포시 지샘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위한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지난 10월 7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재택치료 확진자에게 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재택치료 의약품 키트와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도 지급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인가구나 가족전원이 확진되는 경우에 해당되지만, 환자 외에 다른 동거가족이 있을 경우 환자의 치료기간 및 치료 종료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대상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의 불시점검과 자가격리앱를 통해 철저한 격리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부족 해소와 단계적 일상복귀를 위해 치료시설 입소가 어려운 소아 확진자를 중심으로 제한했던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없는 무증상 경증 환자로 확대한 바 있다.


재택치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택에서 의료진의 비대면 건강모니터링과 진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돕고 병상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이점이 있다.


군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76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통해 완치됐고, 현재 15명의 확진자들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택치료를 신청한 환자들은 치료시설 입소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재택치료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샘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환자 치료 중심의 전환과 일상 회복을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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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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