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남혁신도시,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끈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및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및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민 건설교통국장, 국토연구원과 충남연구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충남혁신도시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정부에 제시할 혁신도시 ‘2.0모델’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역 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유치 당위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충남혁신도시의 발전 테마(공공기관 유치 기능군)로 ‘탄소중립’이 제시됐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해야 할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국가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충남은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22.2%를 배출하고 있고, 초미세먼지 배출 1위 지역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최우선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혁신도시의 2050 탄소중립 조기 이행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화력발전 조기 폐쇄 및 에너지 전환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과제로는 △에너지 전환 주도형 공공기관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지원형 공공기관 △탄소중립 구현형 공공기관 이전 등을 꼽았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남혁신도시의 탄소중립 발전 테마는 기존 10개 혁신도시와 차별화된 주제”라면서 “충남혁신도시가 탄소중립의 지역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2월 말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지역 연계 발전 전략을 도출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누리일보)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정 국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