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하노이-호치민시 구간 왕복편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 간 상업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할 것을 교통부(MoT)에 제안했다.
민간항공청은 상업 항공편과 전세기 통제 강화를 통해 지역 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의료종사자와 공무원이 탑승한 항공기 등 공공 업무 및 질병 관리를 목적으로 운행되는 항공편은 계속 운행 가능하다.
출발하는 지역의 당국은 지역 이동 인원이 도착 즉시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검역소에 이송될 수 있도록 목적지 당국에 고지해야 한다.
일부 노선은 항공편 운행 빈도를 줄이거나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베트남 내 가장 운행 빈도가 잦은 하노이-호치민시 노선의 경우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Vietnamese Airlines)이 일 2회 왕복편을 운행 중이다.
22일부터 하노이-껀터(Can Tho), 하노이-푸꾸옥(Phu Quoc) 왕복 노선의 상업 항공편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caav-proposes-halting-flights-between-localities-applying-social-distancing/205995.v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