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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사교육비 줄이기 대책 마련 위한 행보 본격화

2025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TF) 협의회 실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본청 제5회의실에서 2025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TF)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3일 교육부·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제주지역 초·중·고 전체학생 사교육비와 참여율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38만4000원, 참여율은 전년 대비 0.2%p 증가한 75.0%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총 30명 위원의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2025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 경감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년 사교육 경감 대응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제주형 늘봄학교 확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활용, EBS 콘텐츠 및 기초학력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시행,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 운영, 대입·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학원비 안정화, 보호자 사교육 인식 개선 등 제주의 사교육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새로 도입되거나 확대하는 사교육 경감 정책 등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제주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교육비 경감과 사교육 증가세 완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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