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6.2℃
  • 구름조금강릉 13.8℃
  • 황사서울 14.0℃
  • 구름조금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6.2℃
  • 흐림울산 13.8℃
  • 구름조금광주 17.8℃
  • 흐림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4.3℃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12.8℃
  • 구름조금보은 15.4℃
  • 구름많음금산 15.1℃
  • 구름조금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7.5℃
  • 구름많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강원도의회 박길선 도의원(원주1), 도정질문 통해의식주, 교통, 경제, 교육 등 도민 위한 핵심 분야 점검

상수도 보급률, 식물 품종 개발, 도로 건설, 기업 유치, 다문화교육 등‘미래산업글로벌도시’ 향한 현안 두루 짚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은 3월 13일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 도 개발 품종 농가 보급, 지방도 건설ㆍ관리, 기업 유치ㆍ이전, 다문화교육 등 도정 핵심 분야를 심도 있게 다뤘다.

 

박길선 의원은 먼저 상수도 보급률 문제를 지적하며, 2023년 말 기준 강원도의 상수도 보급률이 전국 평균(97.9%)보다 낮은 94.1%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화천군(69.1%)을 비롯한 일부 시군의 보급률이 80% 내외로 저조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취약 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도 개발 품종의 농가 보급과 관련하여,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각종 식물 품종들이 실제 농가에 효과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과 관련하여, 강원도의 면적 대비 도로 길이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방도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5년 강원도의 지방도 확충 예산이 2019년 대비 25.3%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국비 확보와 도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ㆍ이전과 관련해서는, 강원도가 수도권과 인접한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유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기업들이 강원도로 이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기업 친화적인 정책 마련과 적극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교육과 관련하여, 도내 다문화 학생 수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학생 대비 비율도 1.4%에서 3.5%로 증가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근 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이 다문화 교육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길선 의원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점검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고 언급하며, “도청과 도교육청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GH 임대주택 관리업체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변화 필요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3월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관계자를 만나 국민임대·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적극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는 GH에 임대주택 관리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전달했다. GH에 따르면 현재 임대주택의 관리업체는 2년 단위로 최대 3번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2+2+2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연장 단계에서 입주민들이 관리업체를 평가하도록 하여 입주민들의 의견을 관리업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GH가 쌓아오고 있는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의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 간의 마찰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답답해하는 것 같다.”라며 지역구인 다산신도시에서 만났던 임대주택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한 뒤, “이러한 마찰을 중재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파트에 파견된 관리업체 직원 외 관리업체의 임원 등 책임 있는 간부와의 간담회를 1년에 한 차례 정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G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