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 신북면 정태연 체육회장은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전달받은 쌀을 기탁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정 회장은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660kg을 신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기탁식은 취임식을 마친 후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쌀은 신북면 내 취약계층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연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북면 체육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정태연 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신북면 체육회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9년간 신북면 체육회를 이끌어온 김상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한 정태연 회장님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체육회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