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금)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3.4℃
  • 맑음고창 -2.3℃
  • 맑음제주 3.6℃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전남교육청, 난독학생 조기 지원 · 치료 지원 확대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 발표…“학습 결손 방지”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방문이 어려운 지역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에도 지역대학(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세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난독치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읽을 수 있어서 공부가 재미있다.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담임교사는 “난독 치료를 통해 학생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읽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