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일,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운영의 일환으로 원천리천(매현삼거리~머내생태공원)의 시설물과 녹지 관리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2025. 1. 15.자 조직개편시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가 시 수질하천과에서 구 안전건설과로 이관됨에 따라, 하천 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체계적으로 운영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점검은 하천 내 교량, 보도, 하수 시설 등 주요 시설물과 하천 주변의 녹지대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하천 내 구조물의 안전성, 하수로 정체 상태, 배수구 등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최근 하천 시설물의 노후화와 파손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시설물과 녹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언급하며, “최근 강풍, 폭설, 폭우와 같은 자연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